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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유리코 사이토의 일상의 미학에 대한 비판적 검토 원문보기

한국조경학회 2016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2016 Oct. 21, 2016년, pp.37 - 39  

손은신 (서울대학교 대학원 협동과정 조경학전공) ,  배정한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초록이 없습니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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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Everyday Aesthetics』를 중심으로 사이토의 일상의 미학 이론을 고찰하고, 사이토가 일상의 미학 규정을 위해 이용한 ‘확장의 전략’과 이에 따른 주요 논의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 1960년대 미학의 한 분과로 등장한 환경미학(environmental aesthetics)은 예술이란 무엇이며, 예술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규정하고자 했던 현대 미학의 주요 논제를 넘어 자연 환경, 건조 환경, 경관을 미학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미적 감상과 경험을 연구하는 분야다. 환경미학은 20세기 미학의 주류였던 분석미학이 자연에 대한 미적 감상을 소홀히 하는 경향을 지적하며, 자연미와 그 미적 감상에 주목하고, 자연을 비롯한 환경을 미적 대상으로 다루며, 순수 예술을 무관심적(disinterested)상태에서 감상하던 기존의 미 향유 방식을 새로운 대상에 맞추어 구성하고자 했다.
  • 그러나 이와 같은 설득적인 확장의 전략을 통해 일상의 미학을 규정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논의의 오류가 발생한다. 이 장에서는 특히 다음의 세 가지, (1) 일상의 미학으로 확장된 미학이 역설적으로 예술계의 제도에 기대고 있지 않은가? (2) 대상의 기능과 깊이 연관되어 있는 ‘~다움(like-ness)’의 미적 특질은 기능적 특성에 기반하는 것이 아닌가? (3) 도덕적인 것은 미적인가? 의 문제를 통해 사이토의 일상의 미학 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 첫 번째 의문은 일상의 미학으로 확장된 미학이 역설적으로 여전히 예술계(artworld)라는 제도에 기대고 있지 않은가 하는 것이다. 사이토는 기존의 예술계 내에서 정의된 예술 중심적 미학, 즉 환경예술, 대지예술 등이 일상미학을 다루기에 역부족이므로 이를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Saito, 2007: 42), 자연 환경을 미적으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를 미적인 대상으로 이해하고 바라보려는 감상자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 본 연구는 환경미학 분야 내의 한 독자적 영역으로서 유리코 사이토의 ‘일상의 미학(Everyday Aesthetics)’의 주요 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 사이토는 일상의 미학을 규정하기 위해 확장이라는 전략을 사용했다. 본 연구는 확장의 전략이라는 틀에 따라 사이토의 일상의 미학 이론을 재정리하고, 그 과정에서 제기되는 이론적 쟁점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가설 설정

  • (2) 대상의 기능과 깊이 연관되어 있는 ‘~다움(like-ness)’의 미적 특질은 기능적 특성에 기반하는 것이 아닌가?
  • 그러나 이와 같은 설득적인 확장의 전략을 통해 일상의 미학을 규정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논의의 오류가 발생한다. 이 장에서는 특히 다음의 세 가지, (1) 일상의 미학으로 확장된 미학이 역설적으로 예술계의 제도에 기대고 있지 않은가? (2) 대상의 기능과 깊이 연관되어 있는 ‘~다움(like-ness)’의 미적 특질은 기능적 특성에 기반하는 것이 아닌가? (3) 도덕적인 것은 미적인가? 의 문제를 통해 사이토의 일상의 미학 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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