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원전 해체 시 방사선안전관리 방안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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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세안기술(주)) , 김종화 (세안기술(주)) , 전호민 (세안기술(주)) , 한경호 (세안기술(주)) , 서장수 (세안기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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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활동 동안 접하는 방사선원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 원자로 운전 분석 및 정확한 방사선 특성조사와 관련된 설비의 운전이력 검토는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되어 진다. 방사선원의 정보는 알파, 베타, 감마 또는 중성자와 같은 방사선의 종류, 구성 및 방사성물질의 물리적 및 화학적 형태를 포함해야 한다.

작업자의 방사선피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법으로는 ALARA에 기반한 최적화뿐만 아니라, 작업절차, 공학적 지원시스템 및 보호장구 사용 등으로 작업자의 피폭 저감에 기여하고 있으나, 해체 시에는 철저한 계획과 준비로 작업자의 안전과 피폭 저감을 위한 자동화 기술, 다양한 차폐체 등의 개발을 통해 혼재된 작업조건에서 작업자의 방사선피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및 최적의 방사선안전관리 기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국내·외 방사선안전관리 사례를 검토하였다.

해체 시에도 경상 시 방사선안전관리 기법을 적용하되, 작업장의 혼재정도가 심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작업자의 외부피폭뿐만 아니라 내부피폭에도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선원 및 방사선의 종류, 방사선(능) 측정계획, 공학적 Tool 및 ALARA 계획수립 등의 치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1].
작업장의 공기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작업구역 격리 및 작업자의 내부피폭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작업관리를 수행한 경우 작업자의 심리적 부담감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작업시간 단축 등 방사선피폭과 관련한 요인들이 제거됨에 따라 작업효율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해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원격해체 로봇장비 등이 이용될 경우 작업자의 피폭은 최소화될 것으로 판단되나, 여전히 공기오염의 확산 등을 방지하는 공학적 장비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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