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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레지오넬라 실험실 진단법의 표준화에 관한 연구

이혜경 , 양현성 , 홍세라 , 김민경 , 황성조 , 박만석 , 심수경 , 최영실 , 이병철 , 김민자 , 박미연
國立保健院報 = The report of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Republic of Korea v.40 ,pp. 11 - 33 , 2003 , 0454-6423 ,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OA논문] 2021년 레지오넬라 환경검사 결과분석

이 계희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 , 김 인호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 , 차 정옥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 , 강 슬기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 , 곽 진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
Public Health Weekly Report ,pp. 1309 - 1321 , 2023 ,

[학위논문] 서울시 다중이용시설에서 분리한 레지오넬라균의 분자생물학적 특성 (Molecular Characterization of Legionella pneumophila Isolated from Public Facilities in Seoul, Korea)

김창규 (단국대학교)
2014 , 65 p. , 단국대학교 , 국내박사

레지오넬라(Legionellosis)은 20세기 중반에 출현한 질병으로서 특히 폐렴형 레지오넬라(Legionnaire’s disease)은 치명률이 높고,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pneumophila)의 주요 서식지로 판단되는 서울시내 인공수계시설인 냉각탑, 대중목욕탕(찜질방 포함), 병원 및 분수대를 대상으로, 2010~2012년까지 물 샘플 3,495건을 채취하였다. 배양검사와 PCR(Polymerase Chain Reaction)분석을 실시하여 527(15.1%)건의 양성(isolates)을 동정하였다. 양성모집단의 30%를 비례층화추출(proportional stratified sampling)하여 170개의 균주를 선별하였고, 혈청형검사(serologic diagnosis)와 PFGE분석을 통하여 4개의 그룹(A~D)으로 분류하였다. 이를 토대로 레지오넬라균의 샘플타입과 혈청형분포와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전체적으로 혈청형 1형이면서 냉각탑인 경우가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 반면 목욕탕과 병원에서는 혈청형 1형이 가장 많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냉각탑과 달리 다양한 혈청형분포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PFGE 그룹에 따라 샘플타입과 혈청형이 명확하게 구별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PFGE 패턴을 통하여 샘플타입과 혈청형으로부터 나타나는 특성을 고려해볼 때, 평소 환경에서 검출된 균주(environmental isolates)에 대한 데이터 축적은 레지오넬라 집단발생 시 오염원과 감염경로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논문] 국내 일개 3차 병원에서 양성 NOW™ Legionella 소변 항원 검사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Relevance of Positive NOW™ Legionella Urinary Antigen Test in a Tertiary-CareHospital in Korea)

김솔잎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 성흥섭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 김동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 김미나 (울산대학교)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pp. 93 - 97 , 2006 ,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배경 : 국내에서 지역사회획득성 폐렴 환자 중 레지오넬라으로 진단된 예가 드물기 때문에 레지오넬라의 유병률과 사망률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레지오넬라 소변항원 검사는 레지오넬라의 진단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2002년 7월부터 Binax사의 NowTMLegionella 소변항원 검사(LUA)를 실시하고 있어 LUA 양성결과의 임상적 의를 평가하고자하였다.방법 : 2002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38개월간 LUA를 시행한 환자들에서 양성률을 조사하고,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나이,성별 등의 기본정보와 검사결과, 임상적 진단, 항균제 투여력, 경과, 동시감염 여부 등을 알아보았다. 폐렴의 진단은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병원감염폐렴의 기준을 따랐다.결과 : 검사를 시행한 2,443명 중 7명(0.3%)에서 양성이었고,모두 레지오넬라 폐렴의 진단 기준에 합당하였다. 이 중 6명이 지역사회획득성 폐렴으로 진단되었고 나머지 1명은 타병원에서 폐렴이 발생하여 입원하였다. 6명은 임상적으로 레지오넬라으로진단하고 azithromycin이나 ciprofloxacin으로 치료받았으나 1명은 의무기록에 LUA 양성결과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LUA 양성결과가 보고된 후 2명의 환자는 레지오넬라에 적합한 항생제를 추가하였고, 1명은 불필요한 항생제를 중단하였다. 레지오넬라에 적합한 치료를 받은 6명 중 입원 다음날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사망한 환자 1명 외에는 모두 레지오넬라 폐렴이 호전되었다.국내 일개 3차 병원에서 양성 NOWTM Legionella 소변 항원 검사의 임상적 의의 97

[학위논문] 전라북도 내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조사 연구

김연정 (전북대학교 보건대학원)
2021 , ix, 67 p. , 전북대학교 보건대학원 , 국내석사

최근 법정 3급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에 의한 환자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레지오넬라균 전파의 주요 위험요인이 목욕탕과 찜질방이므로 수계환경의 관리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레지오넬라는 경미한 발열이나 근육통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으나 심각한 폐렴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이며, 하천수나 자연환경에서 검출이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 존재하는 병원체가 다중이용시설인 목욕탕이나 찜질방의 물속으로 유입되면 따뜻한 온수 배관 속에서 증식하여 주로 온수의 수도꼭지를 통하여 배출되며, 작은 비말 형태로 비산되어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된다. 또한 따뜻한 물로 채워진 냉각탑이나 응축기는 균이 증식하기 위한 최적의 배양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증식된 균이 입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하여 폐포까지 들어가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국내 레지오넬라 환자는 2015년 45명에서 2019년 501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약 11배 정도로 급진적으로 증가하였다. 전북지역에서도 2015년까지는 0∼2명으로 발생하였으나 2016년에서 2019년까지 환자가 3명에서 13명으로 증가하였다. 이 연구는 전라북도 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의 분포 현황을 파악하고 분리된 균주의 병원성 유전자 분포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2019년 전라북도 내 대형건물의 냉각탑 수, 대형목욕탕 및 병원 등의 냉· 온수시설과 분수대의 분수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수계환경에 대하여 269시설에서 1,219건을 시료로 채취하여 레지오넬라균 오염도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배양검사와 중합효소 연쇄반응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미생물 질량분석(Matrix-assisted laser desorption ionization time of flight mass spectrometry, MALDI-TOF MS)을 통해 97건(7.96%)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다. 시설별 레지오넬라균 검출률은 찜질방 39건(40.21%)으로 가장 많은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으며, 목욕탕 34건(35.05%), 병원과 대형건물은 각 7(7.22%), 종합병원 4건(4.12%), 노인복지시설 3건(3.09%), 여관 2건(2.06%), 호텔 1건(1.03%) 순으로 검출되었고, 사회복지시설과 분수대에서는 불검출되었다. 수계환경별 검출 결과는 남자 온탕 34건(35.05%), 여자 온탕 29건(29.90%), 샤워기 온수 11건(11.34%), 냉각탑 수 6건(6.19%), 샤워기 냉수와 화장실 온수는 각 5건(5.15%), 남자 냉탕 4건(4.12%), 여자 냉탕, 화장실 냉수와 수도 온수에서 각 1건(1.03%) 순으로 나타났다. 분리 균주 97건의 동정 결과 Legionella pneumophila가 89주(91.75%)로 가장많았고, Legionella anisa 5주(5.15%), Legionella oakridgensis 2주(2.06%), Legionella spiritensis 1주(1.03%)순으로 검출되었다. 혈청형은 Legionella pneumophila sg 1 29주(29.90%), sg 5 22주(22.68%), sg 2 11주(11.34%), sg 3 10주(10.31%), sg 6 7주(7.22%), sg 10 4주(4.12%), sg 9와 11은 각각 2주(2.06%), sg 12와 13은 각각 1주(1.0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전라북도 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의 분포 현황을 파악하고 분리된 균주의 병원성을 가진 유전자 분포를 조사한 연구로 연구 결과는 전라북도 내 레지오넬라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논문] Infrequent-Restriction-Site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한 Legionella pneumophila의 분자역학적 분석 (Molecular Epidemiologic Analysis of Legionella pneumophila by Infrequent-Restriction-Site Polymerase Chain Reaction)

김정만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 김경희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 송은주 (부산대학교) , 이선민 (부산대학교) , 이은엽 (부산대학교) , 박은희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 , 장철훈 (부산대학교)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pp. 24 - 29 , 2006 ,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배경:레지오넬라는 집단 감염을 흔히 유발하므로 레지오넬라의 감염원 확인은 이 질환의 예방과 전파 차단에 매우 중요하다.방법:부산과 경상남도에 소재한 호텔 등 대형 건물의 냉각탑에서 분리된 Legionella pneumophila 31균주, 일본의 레지오넬라 환자의 객담 또는 폐 조직에서 분리된 12균주 및 표준균주(L. pneumophila ATCC 33152)를 대상으로 하여 infrequent-restriction-site (IRS) 중합효소연쇄반응 (PCR) 방법으로 형별 분류를 시도하였다.결과:IRS-PCR에 의한 증폭 산물 중 200-1000 bp 크기의 분절로 유형을 분석한 결과, 각 균주는 7-16개의 분절이 증폭되었으며, 표준균주를 포함하여 총 44개의 균주 중 증폭 산물의 양상이 90% 일치도를 보이는 두 검체를 제외한 43개의 분리균에서 각기 다른 유형을 보였다.결론:IRS-PCR을 이용한 레지오넬라의 형별 분류는 분별력이 우수한 검사로 집단감염이 의심될때 감염원의 동일성을 증명하는데 빠르고 유용한 검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위논문] 공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및 실내외 공기중 레지오넬라균과 그 외 미생물의 분포 특성에 관한 연구 (Indoor and Outdoor Distribution of L. pneumophila and Microbes in Cooling Towers of Public Facilities)

방선재 (건국대학교)
2003 , xiv, 123p. , 건국대학교 , 국내석사

This reserch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indoor and outdoor distribution of L. pnewnophilu and microbes from 272 sites cooling towers of public facilities detected L. pneumophila in Seoul and Gyeonggi-do area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L. pneumophila among the selected 132 cooling towers was detected mostly in July (12.0%), followed by August (4.0%) and June(0%), September(0%) in 2001 and 140 cooling towers was detected mostly in June (15.0%), followed by July(l4.0%), and August(8.5%), September(4.3%) in 2002. The L. pneumophila in public facilities was detected mostly in department store (27.3%), followed by hospital (9.0%), office building (5.9%), mart (5.0%) and hotel(0%), subway(0%) in 2001 and it was detected department store (25.0%), follwed by hospital(22.7%) in 2002. The pH values, temperature, turbidity of cooling tower water with presence of L. pnemophila showed pH 6.88 - 8.86, 26∼ 35℃, 1.3∼3.5 NTU during 2001~ 2002. Consequently it is considered that pH, temperature, turbidity is an environmental factor which has a great effect on the proliferation of L. pneumophila. The average numbers of clusters of L. pneumophila in 2001 were found to be 200 CFU/100㎖, in July and 600 CFU/100㎖ in August, respectively and none was detected in June and September. Bacteria was detected every month from June through September, and the average number of clusters in August was 110,000 CFU/㎖ which was the highest of all. Fungus and Coliform were detected every month from June through September and the highest average number of clusters of fungus was 97 CFU/㎖ in June and that of Coliform was 27 CFU/㎖ in July. The average numbers of clusters of L. pneumophila, 2002 were found to be 600 CFU/l00㎖, in July and 400 CFU/100㎖ in August, 200 CFU/100㎖ in June and September. Bacteria was detected every month from June through September, and the average number of clusters in July was 170,000 CFU/㎖ which was the highest of all. Fungus and Coliform were detected every month from June through September and the highest average number of clusters of fungus was 80 CFU/㎖ in July and that of Coliform was 34 CFU/㎖ in August. The average S. aureus was not detected from June through September. The average P. aeruginosa was detected 29 CFU/l0㎖, in August and 18 CFU/l0㎖ in July. When we look into the correlation between L. pneumophila and microbes of cooling tower, it was found that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the detection of L. pneumophila in cooling tower during 2001~ 2002. When we looked into the correlation between indoor air and outdoor air statistically, It showed a very high correlation with its correlation coefficient of L. pneumophila (0.67(p=0.06), bacteria(0.93(p=0.00) ) , fungus (0.94(p=0.00)), coliform(O.98(p=0.00) ) in indoor and outdoor air. L. pneumophila and Temperature showed low correlation r=0.096 (p=0.342), r=0.006(p=0.951) in indoor and outdoor air. L. pnetrmophila and Humidity showed low Correlation r=0.022 (p=0.824), r=0.020(p=0.825) in indoor and outdoor air.

[학위논문] 레지오넬라 뉴모필라 세균의 펩티도글리칸 관련 지단백질 항원의 세포 독성 T세포 특이적인 항원 결정기의 확인과 면역원성 및 방어면역 효과 평가 (Identification of a cytotoxic T lymphocyte-specific epitope(s) derived from peptidoglycan-associated lipoprotein antigen of Legionella pneumophila and evaluation of their immunogenicity and protective immunity)

김선진 (Korea University)
2020 , xi, 64 leaves , Korea University , 국내박사

레지오넬라 균은 환경 수에 널리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건물의 냉각탑 수나 급수시설, 냉방조절장치의 응축기 등에 오염되면 비말 형태로 흡입되어 레지오넬라 폐렴이나 비폐렴성 폰티악 열을 일으킨다. 또한 지역사회폐렴 뿐만 아니라 면역 저하자들에게 레지오넬라 (Legionnaires’ disease)이라는 치명적인 폐렴을 유발시킨다. 이러한 레지오넬라 의 주요 원인균은 Legionella pneumophila으로 폐포의 대식세포에서 증식하여 세포독성을 유발해 질병을 일으킨다. 특히 레지오넬라 폐렴은 조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실시될 지라도 면역저하 환자에서 급격히 진행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현재 고령층 인구와 장기이식이나 항암 치료제의 발달로 면역저하자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레지오넬라 폐렴에 대한 기초의학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는 반면 아직까지 치료 효과적인 레지오넬라 백신이나 면역보조물질의 개발은 없는 상태이다. 레지오넬라 균의 세포외벽에는 19-KDa의 펩티도글리칸 관련 지단백질(peptidoglycan-associated lipoprotein)이 존재하는데, 이는 가용성 표면항원 중 매우 강한 면역성을 유발하는 항원으로 알려져 있다. PAL 유전자를 포함한 DNA 백신을 BALB/c 마우스에 면역하였을 때 높은 IgG antibodies 생산과 더불어 효과적인 세포 독성 T 림프구 반응을 높게 유도되었으며, IL-6과 TNF-α 및 proinflammatory 사이토카인들도 유도하였다. 또한 이러한 레지오넬라 PAL 항원은 Toll like receptor 2 (TLR2)의 작용제로 작용하는 것이 보고되었다. 그래서 최근 PAL을 이용한 레지오넬라 백신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Legionella PAL 특이적 CD8+ 세포독성 T세포 항원결정기 발굴과 그에 대한 면역원성 및 방어 면역 효과에 대해 연구하고 평가함으로써 Legionella 균에 대한 세포 매개 면역성 연구 및 레지오넬라 에 대한 epitope 기반의 펩타이드 백신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주조직 적합성 복합체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class I epitope 예측 프로그램 3가지 (RANKPEP, BIMAS, and SYFPEITHI)를 이용하여 Legionella PAL의 176 아미노산에서 유래된 13개의 펩타이드를 후보군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13 개의 Legionella PAL 항원 유래의 펩타이드들 중 pcDNA3_PAL로 면역한 쥐의 비장에서 IFN-γ의 생산을 유도하는 펩타이드를 선별하였고, 그 결과 PAL92-100 (EYLKTHPGA) 펩타이드가 가장 높은 IFN-γ을 유도하였으며, 또한 in vitro와 in vivo에서 세포독성 T세포 활성을 유의성 있게 유도하였다. 또한 PAL92-100 펩타이드와 톨 유사 수용체 (toll-like receptor) 9 작용제인 CpG-ODN과 함께 동물에게 면역을 주고 치사량의 L. pneumophila 균을 혈관 내로 접종하여 10 일 동안 생존율을 확인하였을 때 100%의 생존율을 보였으며, 또한 면역억제제인 cyclophosphamide 처리 후, 치사량의 L. pneumophila 균을 비강내로 접종하여 14 일 동안 생존율을 관찰하였을 때 면역화 된 마우스 생존율은 75%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PAL92-100 펩타이드와 톨 유사 수용체 (toll-like receptor) 9 작용제인 CpG-ODN과 함께 동물에게 면역은 L. pneumophila 균에 의한 감염에 대해 통계적 유의한 수준의 방어 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면역화 된 마우스의 폐에서의 살아 있는 박테리아 수가 대조군의 박테리아 수보다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그리고 CpG-ODN/P892-100으로 면역한 마우스의 비장에서 IFN-γ 와 TNF-α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면역화 된 마우스로부터의 폐 조직이 L. pneumophila 균에 감염되지 않은 대조군 마우스의 정상적인 폐조직과 유사하게 나타나 조직학적으로도 방어 면역에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PAL92-100 펩타이드 면역원성 및 방어효과를 뒷받침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비-폐렴 레지오넬라 종에서 PAL92-100 펩타이드의 아미노산 서열이 높은 유사성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Legionella PAL92-100 (EYLKTHPGA)은 H-2Kd-restricted CTL epitope로 확인되었으며 또한, CpG-ODN과 조합된 P892-100 백신 접종은 정상 또는 면역 억제된 BALB/c 마우스에서 L. pneumophila 균 감염에 대한 방어 면역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발견은 PAL92-100 펩타이드가 Legionella 감염에 대한 T 세포 epitope 백신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OA논문] 지역사회획득 폐렴에서 레지오넬라 감염의 빈도 (Frequency of Legionella Infection in Patients with Community-Acquired Pneumonia)

이대동 (부산대학교) , 송은주 (부산대학교) , 이선민 (부산대학교) , 이은엽 (부산대학교) , 김윤성 (부산대학교) , 이민기 (부산대학교) , 김정만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 이혜경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 장철훈 (부산대학교)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pp. 416 - 420 , 2005 , Korean Society for Laboratory Medicine

Background : Legionella spp. cannot be cultivated in routine bacterial culture media, causing underdiagnosis of community-acquired pneumonia (CAP) due to this microorganis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revalence of legionellosis in patients with CAP by using several diagnostic techniques. Methods : Patients’ sputum, serum and urine samples were collected from 38 patients with CAP in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during November 2002 to May 2004. The laboratory procedures for diagnosis of legionellosis was performed by sputum cultures, urine antigen tests, 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s, and serologic indirect immunofluorescence antibody tests. Results : Legionella pneumonia was diagnosed in 2 of the 38 patients (5.3%); one was L. pneumophila serogroup 1 positive in urine, and the other was serum IgG antibody positive for L. micdadei. Conclusions : Legionellosis may play an important role in adult CAP in Korea. The diagnosis of legionellosis may require various testing methods, such as sputum culture, urine antigen test, 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 and serologic antibody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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