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본 원고에는 Cu, Zn, Ni, Cd, Pb, Hg, Cr 등 중금속과 키토산(CTS) 및 그 유도체와의 액상흡착에 관한 문헌조사 내용이 흡착능력의 관점에서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선정된 7가지 중금속 각각의 CTS흡착 등온데이터와 문헌에서 조사한 Langmuir변수 및 평행계수들이 그래프와 도표로 표시되어 있으며, 이러한 자료들은 흡착의 메커니즘의 이해와 이론 흡착능력의 정확성 확인 및 흡착제와 흡착공정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 액상흡착은 폐수처리 또는 공정산업에서 탈색, 탈취, 유기물

○ 본 원고에는 Cu, Zn, Ni, Cd, Pb, Hg, Cr 등 중금속과 키토산(CTS) 및 그 유도체와의 액상흡착에 관한 문헌조사 내용이 흡착능력의 관점에서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선정된 7가지 중금속 각각의 CTS흡착 등온데이터와 문헌에서 조사한 Langmuir변수 및 평행계수들이 그래프와 도표로 표시되어 있으며, 이러한 자료들은 흡착의 메커니즘의 이해와 이론 흡착능력의 정확성 확인 및 흡착제와 흡착공정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 액상흡착은 폐수처리 또는 공정산업에서 탈색, 탈취, 유기물질들을 제거하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CTS는 주로 게나 새우에 많이 들어 있는 키틴(chitin)을 탈 아세틸화(deacetylation)하여 얻는 물질로 친수성, 생분해성, 항균성이 높아 활성탄의 좋은 대체품으로 고려되고 있다. CTS는 오염물질, 특히 중금속의 흡착능력이 뛰어나며, pH가 2보다 낮은 산성에서도 잘 용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CTS의 중금속 흡착·배출 기능과 장점이 알려지면서 식품, 의료, 화장품 등 생활·건강 산업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고령화와 식생활 변화와 관련하여 그 역할이 기대된다.

○ 우리나라의 광업, 도금산업 등 금속관련 산업폐수에는 항상 중금속으로 오염되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중금속폐수 처리는 주로 활성탄, 점토, 고분자흡착제 등을 이용하고 CTS흡착은 거의 없었다. 본 원고에서 제시하고 있는 CTS흡착의 장점을 고려하면 “키토산을 이용한 중금속흡착”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