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주로 살균 목적으로 식품위생 관리를 위하여 사용되는 전해수는 염산이나 식염수를 전기분해 방법으로 얻어지는 차아염소산수가 있다. 이는 유격막 전해조의 양극으로부터 얻어지는 0.2% 이하의 염화나트륨 수용액인 강산성 차아염소산수와 2~6% 염산을 무격막 전기분해조 안에서 전해하여 얻어지는 수용액인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로 분류할 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이 물질이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었다.

○ 현행 식품첨가물공전에 전해수(차아염소산수)는 과실류, 채소류 등 식품의 살균 목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최종식품의

○ 주로 살균 목적으로 식품위생 관리를 위하여 사용되는 전해수는 염산이나 식염수를 전기분해 방법으로 얻어지는 차아염소산수가 있다. 이는 유격막 전해조의 양극으로부터 얻어지는 0.2% 이하의 염화나트륨 수용액인 강산성 차아염소산수와 2~6% 염산을 무격막 전기분해조 안에서 전해하여 얻어지는 수용액인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로 분류할 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이 물질이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었다.

○ 현행 식품첨가물공전에 전해수(차아염소산수)는 과실류, 채소류 등 식품의 살균 목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최종식품의 완성 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로는 식품접객용 기구, 집단접객용(1회 50인 미만 제공 급식용 포함) 기구, 유가공품 기구 및 식품의 제조·가공용 기구에 200mg/l 이하(유효염소로서)로 사용토록 규정하고 있다.

○ 전해수의 기술 동향으로 보아 이의 제조에 필요한 분야인 전극, 전해조, 시스템에 관한 기술은 확보한 상태로 보이므로, 앞으로는 제품의 대량생산을 위한 관련부품의 제조기술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전해수를 유효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장치나 관리기술에 문제가 발생 시 신속한 대처방안 구축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식품공장이나 기구 등에 전해수에 대한 기술이 활발하게 보급되어 있지 않다고 본다. 향후 손 소독, 식자재 소독, 식품 가공공장 소독에 전해수의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