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메탄 하이드레이트(MH)의 구조를 보면 물 분자가 크라운 모양으로 메탄분자를 둘러싼 형태로 결합하여 중앙지점에 메탄가스 분자가 가두어진 모양으로 있는 것이며, 얼음이나 셔벳(Sherbet)과 같은 고체형의 결합체이다. 만일 가스분자로 CO₂를 싸고 있다면 그것은 이산화탄소 하이드레이트가 되는 것이며, CH₄가스를 둘러싸고 있다면 그것은 MH이다.

○ MH는 고압과 저온에서 생성된 메탄가스가 물 분자 속에 가려져서 생성된 고체 결합체이다. 일본 인근 심해 지각 층에는 천연가스 자국 내 소비량의 약 10

○ 메탄 하이드레이트(MH)의 구조를 보면 물 분자가 크라운 모양으로 메탄분자를 둘러싼 형태로 결합하여 중앙지점에 메탄가스 분자가 가두어진 모양으로 있는 것이며, 얼음이나 셔벳(Sherbet)과 같은 고체형의 결합체이다. 만일 가스분자로 CO₂를 싸고 있다면 그것은 이산화탄소 하이드레이트가 되는 것이며, CH₄가스를 둘러싸고 있다면 그것은 MH이다.

○ MH는 고압과 저온에서 생성된 메탄가스가 물 분자 속에 가려져서 생성된 고체 결합체이다. 일본 인근 심해 지각 층에는 천연가스 자국 내 소비량의 약 100년분 이상의 매장량이 매장되어 있다고 하며, 장래에 에너지원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는 물질이다.

○ 세계적인 추이를 보면, 미국은 지난 1988년 연방정부 주도로 촉진법을 제정하여, 이미 제1단계는 지났고, 제2단계 10년 계획은 금년까지 추진된다. 전 세계의 MH 추정량은 9,066조m³로 추정되며, 2015년에 알라스카 육지에서 생산될 자원으로 목표를 삼고 있다. 일본은 경제 산업부 주도로 MH개발 계획을 2016년까지 100억 엔/년을 투입해, 미국과 캐나다 등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의 현황을 보면, 세계에서 5번째로, 지난 2000년부터 산자부와 한국 가스공사가 공동으로 자체 탐사를 하는 등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은 약 60억 톤의 매장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3단계 기본계획을 진행 중이다.

○ 한국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발표로, 세계에 약 10조 톤의 MH가 해저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독도 해저에 매장된 추정치는 약 6억 톤 으로 국내 천연가스 30년 사용량으로 150조 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동해에 부존하는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향후 에너지 주권국으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 우리도 이 MH개발에 가일층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