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백신은 불활성화 또는 약독화생백신으로부터 재조합 소단위 백신을 거쳐 DNA 백신 등이 포함된 제3세대 백신으로 발전하고 있다. 실체가 잘 드러나 있지 않던 RNA는 2,000년 대에 그의 새로운 기능이 점차 밝혀지면서 질병의 예방 치료 부분에서 많은 관심을 끌어 RNA 간섭, 리보짐, 압타머, RNA 백신 등 응용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 백신은 예방 차원을 넘어 만성질환과 암의 치료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종양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재조합 단백질, 수지상세포 기반 백신, 플라스미드

○ 백신은 불활성화 또는 약독화생백신으로부터 재조합 소단위 백신을 거쳐 DNA 백신 등이 포함된 제3세대 백신으로 발전하고 있다. 실체가 잘 드러나 있지 않던 RNA는 2,000년 대에 그의 새로운 기능이 점차 밝혀지면서 질병의 예방 치료 부분에서 많은 관심을 끌어 RNA 간섭, 리보짐, 압타머, RNA 백신 등 응용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 백신은 예방 차원을 넘어 만성질환과 암의 치료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종양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재조합 단백질, 수지상세포 기반 백신, 플라스미드 DNA 및 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 등에 대한 연구 개발이 활발하며 DNA 백신은 기존 백신으로 예방이 어려운 인플루엔자, B형 및 C형 간염, 암, 일본뇌염 등에 대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 최근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항체와 예방백신 의약품은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예방백신과 더불어 약 150여 개 치료용 백신이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DNA 백신의 경우 아직도 상용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RNA 백신 분야는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이나 기존 백신 분야에서 풍부한 원천기술과 시설을 보유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이 기술적 우위로 개발에 앞설 것이다.

○ 만성B형간염, 자궁경부암, 대상포진 등에 대한 DNA 백신,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등에 대한 국내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관련 기술 수준은 선진국에 근접하여 국내 독자적인 백신 개발 여건이 성숙되고 있으나 규모가 작고 전임상과 임상시험 관련 시설 및 기술력이 미흡한 편이다. RNA 백신의 경우 국내 연구개발 활동이 거의 없으나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이므로 국내 연구진들이 도전할 가치가 있다.

○ 이 분석물은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진흥기금,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SEAT 프로그램(http://www.reseat.re.kr)지난 20년 동안 플라스미드 DNA 및 바이러스 벡터-기반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수많은 임상시험에서 입증되었으나 약한 면역원성, 항벡터 면역 등 문제로 인간용으로 상용화가 지체되고 있다. 위의 제약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mRNA와 자기 증폭 RNA 레플리콘-기반 백신과 같은 RNA 백신의 개념 증명이 인간에서 시연되어 상용화를 위한 개발 전망은 매우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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