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캐나다 국립 에너지물질 센터(INRC-ETE)의 M. Claude Lapointe 등은 군 무기체계의 탄두/탄약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화약이 야외 환경에서 수분이 화약 표면에 주는 영향을 고찰하여 복합화약인 Composition B, XRT, CX-85, ETPE과 C4는 소수성(hydrophobic) 특성을 가지며 특히 HELOVE 총포 추진제는 친수성(hydrophilic)과 소수성 성질을 동시에 갖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 Lapointe 등의 연구결과는 국내 무기체계 탄두/탄약에 적용되는 복합화약

○ 캐나다 국립 에너지물질 센터(INRC-ETE)의 M. Claude Lapointe 등은 군 무기체계의 탄두/탄약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화약이 야외 환경에서 수분이 화약 표면에 주는 영향을 고찰하여 복합화약인 Composition B, XRT, CX-85, ETPE과 C4는 소수성(hydrophobic) 특성을 가지며 특히 HELOVE 총포 추진제는 친수성(hydrophilic)과 소수성 성질을 동시에 갖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 Lapointe 등의 연구결과는 국내 무기체계 탄두/탄약에 적용되는 복합화약들인 Composition B, 복합화약(PBX) 등에 대한 야외 환경시험을 실시하여 이들 복합화약이 더 친환경적인 화약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교훈이 될 것이다. 최근 새로운 개념의 복합화약 개발은 화약, 결합재 등이 항상 자연환경 조건에서 안전성 검토 결과를 걸쳐서 조성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 국내의 군 야전 사격장과 훈련장에서 탄의 잔재와 잔재 화약 처리과정에서 주민들과의 마찰도 있었는데, 이러한 화약 잔재는 계절에 따라 자연환경에서 태양빛에 의한 광반응, 토양 내의 수분에 의한 가수분해 반응과 각종 토양 바이러스에 의한 생분해반응 등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들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국내 야전 훈련장 등에서 남은 화약의 소각으로 토양에 남는 화약의 처리 과정에서 토양과 물을 오염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군은 훈련장 에 잔재된 화약을 잘 수거하여 친환경적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