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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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격의료서비스는 원거리에서 헬스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원거리통신과 정보기술을 이용,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격오지 군부대 장병, 원양 선박 선원, 교정 시설 재소자 및 도서·벽지 주민 등 대면 진료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곤란한 경우에 국한하여 의사-환자 간 원격에서 실시하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원격의료서비스는 거리의 장벽을 없애주고, 의료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거리 때문에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운 지방 쪽에서 원격의료를 많이 이용한다. 또한 중환자 관리
1. 개요
원격의료서비스는 원거리에서 헬스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원거리통신과 정보기술을 이용,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격오지 군부대 장병, 원양 선박 선원, 교정 시설 재소자 및 도서·벽지 주민 등 대면 진료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곤란한 경우에 국한하여 의사-환자 간 원격에서 실시하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원격의료서비스는 거리의 장벽을 없애주고, 의료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거리 때문에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운 지방 쪽에서 원격의료를 많이 이용한다. 또한 중환자 관리나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다.
2014년 9월 말 정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하였다. 우리 주변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일반전화, PC, 영상통신 장비 포함) 등을 사용,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원격 모니터링, 상담, 교육, 진단, 처방 등의 초기 단계의 원격의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을 진행하였다. 대상은 농어촌 지역뿐만 아니라 중·소도시 및 대도시까지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였다.
[그림 1] 1차 원격의료 시범사업 개념도
2015년에는 1차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2차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2차 사업은 동네 의원, 의료취약지 중심 등으로 실시 모델을 다양화하고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동네 의원 중심 의사-환자 간 복합 만성질환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공용시설, 도서벽지, 요양시설 등 의료취약지 대상 원격진료·모니터링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그림 2] 2차 원격의료 시범사업 개념도
시범사업 결과 원격의료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환자의 84.3%는 원격 모니터링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하였으며, 원격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만성질환 관리 등에 대한 생활습관 측면에서 긍정적 행동 변화가 있었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식이조절, 운동 시작, 질병 관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 약 복용의 적극성 증가, 의료진과의 소통 활성화 등으로 혈압, 혈당 등 관리가 전보다 나아졌다고 응답하였다.
[그림 3] 도서벽지 주민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출처: 보건복지부, 가천대 산학협력단)
최근 정부는 의료취약지역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을 내년부터는 치매 환자와 장애인, 거동 불편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를 위해 치매, 재활 원격의료사업을 담당할 보건소 50곳을 신규로 지정하고, 인건비와 운영비, 의료수가와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의사-환자 간”, “의사-의료인 간” 원격의료에 대해 의료계와 갈등으로 의료법 개정이 지연되고 있고 전방부대 장병, 재소자 등에 대한 시범사업만 실시하고 있는 상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원격의료서비스의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에 대하여 알아본다.
2. 원격의료서비스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
2.1. 원격의료서비스 기술 동향
원격의료는 원격진료와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원격의료는 상당히 넓은 개념이며 환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기준으로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원격의료의 다양한 유형 중의 하나가 바로 원격진료이다.
원격의료는 크게 원격협진(의료인이 의료 기술을 지원하고 조언), 원격 환자 모니터링, 화상 진료로 구분된다. 원격 환자 모니터링은 환자가 착용한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 센서, 혹은 삽입형 의료기기에서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데이터를 병원에서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그림 4] 헬스케어 분야의 구조도(출처: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 연구소)
[그림 5] 원격의료 체계 구성
원격의료는 센싱, 취합 및 전송, 분석 및 피드백의 순서로 진행된다. 우선 환자의 혈압, 체중, 심전도 등을 웨어러블 기기나 관련 의료 장비를 가지고 측정한다. 이후 관련 정보는 휴대폰, PC 등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전송된다. 최종적으로 전송된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교육 및 처방을 내리는 순서로 원격의료가 시행된다.
[그림 6] 원격의료 체계 흐름도(출처: 보건복지부)
앞에서 설명한 국내 의료법은 원격협진을 제외한 나머지 원격의료 시스템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등 국내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와 IT 기술을 갖추었으나, 핵심 규정이 담긴 의료법을 개정하지 못하고 20년 가까이 제자리걸음 중이다. 반면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는 원격의료를 도입하고,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은 2021년까지 41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의료 관련 행사의 주인공은 대형 제약사나 의료기기 제조업체였다. 하지만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의료정보시스템학회(HIMSS) 행사의 스포트라이트는 구글·아마존·IBM·시스코 등 주요 정보기술(IT) 업체가 주도하였다. 원격의료 수요가 높은 곳은 만성질환 관리다. 원격의료에 기반한 만성질환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경우 국가 차원 비용 절감 효과가 크며,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활용이 매우 유용하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에릭 슈미트 알파벳(구글 지주회사) 전 회장은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차세대 헬스케어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였다. 이처럼 원격의료를 축으로 ICT 관련 4차산업혁명 요소인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 등을 플랫폼 형태 및 솔루션 형태로 의료산업 부문과 연계해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성해가고 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은 전통적 의료산업 영역에 ICT 기반 기술이 접목되는 융합산업으로, 주요 ICT 기업들이 발 빠르게 M&A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2.2. 원격의료서비스 시장 동향
2.2.1. 국외 시장 동향
일본은 헬스케어 벤처기업인 옵티무와 MRT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활용한 원격의료서비스 “포켓닥터”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포켓닥터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카메라와 통신 기능을 활용해 전용 앱을 내려받아 의사로부터 진찰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주치의 진료나 예약 상담, 즉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호주 출신 젊은 두 의사가 설립한 벤처기업인 클리니클라우드(CliniCloud)는 소형 개인용 디지털청진기와 디지털체온계를 생산하는 회사로, 스마트폰에 접속해 심장박동이나 호흡 소리, 체온과 같은 기본적인 건강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저장할 수 있고 이 데이터를 의사와 공유해 원격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림 7] 일본 원격의료 체계 “포켓닥터”, “클리니클라우드”
스마트 재활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인 네오펙트사는 원격의료서비스 제품인 뇌졸중 환자 재활치료기기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와 어깨 팔 훈련을 위한 “라파엘 스마트 보드”를 개발하였다. 페그보드란 손, 팔의 기능이 저하된 뇌졸중 등 신경계 및 근골격계 환자 및 치매 환자를 위해 작업 치료실에서 사용하는 손 소근육, 눈-손 협응력, 인지 재활훈련 도구이다. 뇌졸중 환자는 라파엘 스마트 보드를 사용해 손·손가락·손목 아래팔 재활훈련을 할 수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해당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환자가 본인 재활 경과를 웹 플랫폼으로 치료사에게 원격 전송하고 담당 의사가 적절하게 코칭한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중앙보훈병원 등 국내 60여 개 병원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사용 중에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 중국 등에도 판매가 진행 중이다.
[그림 8] 네오펙트사의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 “라파엘 스마트 보드”
몽골에는 현지 공공의료기관 내 사후관리센터 구축, 동 센터와 국내 의료기관 간 ICT 기반 원격협진 시스템을 통해 방한 후 귀국한 몽골 환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시범사업을 2018년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시범사업에는 한국의 서울성모병원(총괄사업자), 비트컴퓨터, 삼성서울병원, 제주대병원 컨소시엄, 그리고 몽골의 국립중앙 제1병원이 참석하고 있다. 이 시범사업의 목적은 한-몽 양국 의료인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원격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치료 경과를 관찰하고 상담 등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 환자의 온전한 회복과 치료를 돕기 위한 것이다.
[그림 9] 몽골 국립중앙 제1병원과 원격진료 중인 의사
지난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6. 21~24.)을 계기로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양국 정상 임석하에 러시아 노동사회보장부 장관과 사회복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 중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러시아 철도청 산하 모스크바 거점병원(모스크바 제1병원)에 KT가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한다. 철도청 산하 지역병원(4개소)과 시베리아 횡단열차(1량) 내에 모바일진단기(혈액, 소변, 초음파 진단기)를 활용하여 거점병원과 원격으로 상담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사가 부족한 지방도시 병원에 방문한 환자들의 심박동, 갑상선 상태 등을 모바일 진단기기로 측정하고 KT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에 진단 결과를 저장하면, 플랫폼을 통해 진단 결과를 확인하고 화상으로 원격진료를 진행한다.
[그림 10] 강남세브란스 병원 인터넷 원격의료 시스템 활용
분당서울대병원은 모스크바 시가 조성한 스콜코보 국제의료특구 내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위탁운영할 계획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모스크바 시와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양국 협력기관 간 병원 개원 준비단을 발족하여 병원 운영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세브란스병원은 러시아 시스테마 그룹 및 산하 메드시 병원 그룹,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와 모스크바 롯데호텔 내 VVIP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2.2.2. 국내 시장 동향
전남 완도군은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완도군은 지역 특성상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절한 처치 미이행으로 환자들의 상태가 악화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군은 18곳의 지역 보건진료소장(간호사)과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대성병원(전문의) 간의 화상을 통한 협진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보건진료소장이 내방한 환자의 병력, 증상을 파악한 후 전문의와 원격진료로 협진하고, 환자는 전문 의사에게 본인의 건강 상태, 질병에 대해 직접 상담하고 처방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림 11] 완도군이 도서지역 주민을 위해 도입한 화상 진료 시스템
국방부는 2015년 7월 격오지 부대를 대상으로 원격의료가 서비스되고 있다. 과거에는 군의관이 없는 격오지 부대 장병들은 아프면 최소 2∽3일을 기다려 순회진료를 받거나, 최대 3시간 이상을 이동해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제는 최전방 및 도서지역 장병들도 언제든지 근무지에서 편하게 전문 군의관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군은 현재 최초 63개소에서 2017년 이후에는 76개소로 늘려가고 있다.
[그림 12] 원격의료 장비를 통해 군의관에게 진료받고 있는 모습
해양의료연구센터는 의료 사각지대에서 근로하고 있는 선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하고자 2015년 설립돼 해양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는 선상에서 환자 발생 시 환자의 증상 호소만으로 질병을 유추해 처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해양의료연구센터의 해양 원격의료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해양 원격의료 장비를 사용해 취득한 데이터와 기존 선원들의 건강 기록을 활용해 증상과 데이터에 맞춘 해양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 원격의료 장비는 심전도기, 혈압기, 혈당기, 요분석기 등 총 11종의 의료 장비로 구성돼 있다.
[그림 13] 해양 원격의료서비스
3. 결론
복지부는 지난달 “현행법에서 정한 대로 의사-의료인, 의료기관-의료기관의 원격협진을 활성화하되 예외적으로 격오지 군부대 장병, 원양 선박 선원, 교정 시설 재소자, 도서·벽지 주민 등 환자와 의사 간 원격의료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선원이나 재소자처럼 의사를 만날 수 없거나 오지 주민 등의 의사를 만나기 어려운 경우에 국한하겠다는 것이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가 목적이다.
앞으로 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규제보다는 사회적 자본 육성에 힘쓰고 이를 위해 4차산업혁명에 뒤처진 이들을 포용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대해 다른 나라에 비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가포르 정부의 정보 공유 시스템과 협업을 중심으로 하는 공무 시스템에 기인한 바 크다고 볼 수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국가의 규제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그리고 변화에 대해 정치적 “밥그릇 지키기”에 의존하는 사회집단이 많은 국가일수록 기업에 대한 규제가 많다. 세계경제포럼(WEF) 발표 세계 137개국 조사 결과 “국가별 기업 규제 완화” 순위를 보면 싱가포르 1위(5.6), 홍콩 4위(5.3), 스위스 6위(4.8), 미국 12위(4.7), 중국 18위(4.4), 베트남 76위(3.3), 한국 95위(3.1)로 조사됐다.
원격의료 확대의 기대효과는 분명하다. 우선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을 찾는 수고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직장과 육아 탓에 시간 맞춰 병원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 임산부 등은 물론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노인도 편하게 원격의료를 이용할 수 있다. 진료 효율성이 높아 의료비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원격의료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면 부가가치도 창출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원격의료 이용률이 인구의 20%로 확대되면 2조 원 규모의 신규 시장이 생겨날 것으로 추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원격의료 허용과 영리병원 설립 등을 통해 최대 37만 개의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에 설명했듯이 원격의료 효과가 뚜렷하지만 이를 전면적으로 시행하지 못하는 건 대형병원 쏠림을 우려하는 의사 단체와 대기업 견제를 원하는 일부 시민단체, 그리고 이들의 눈치를 보는 정부와 정치권의 이해가 맞물린 탓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일찍이 원격의료 체계를 도입한 일본은 원격의료서비스 확대에 매우 적극적이다. 이제는 첨예하게 대립하는 두 입장의 의견을 절충하고,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가 모두에게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머리를 맞대고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의 원격의료를 확대하고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
References
1.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 연구소, http://www.yoonsupchoi.com
2.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
3. 로봇신문, http://www.irobotnews.com/
4. 보건복지부, http:// www.mohw.go.kr/
5.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
6. http://blog.moqa.co.kr/221375950052
7. 아시아 경제, http://www.asiae.co.k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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