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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생체재료의 이용과 발전 방향
서론 : 19세기 초부터 골절 보강재료로 사용되어온 Au, Ag 등의 금속재료를 비롯, 최근 조직공학의 발전과 더불어 개발되고 있는 고분자 재료를 이용한 인공 경골 (artificial cartilage) 등, 우리 몸에 이용되는 생체재료는 점점 그 수와 종류가 많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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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암호 : www.kosen21.org


제목 : 생체재료의 이용과 발전 방향
서론 : 19세기 초부터 골절 보강재료로 사용되어온 Au, Ag 등의 금속재료를 비롯, 최근 조직공학의 발전과 더불어 개발되고 있는 고분자 재료를 이용한 인공 경골 (artificial cartilage) 등, 우리 몸에 이용되는 생체재료는 점점 그 수와 종류가 많아지고 기능도 복잡해지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생체재료와 기술의 많은 부분은 소위 제1세대 기술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은 아직 생체재료가 가진 잠재력을 십분 활용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이제 생체재료는 의료분야에서 하나의 고급 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존하는 치료법을 대체하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전망이다.
생체재료는 크게 금속, 세라믹, 고분자 재료로 분류할 수 있다. 이중 대부분의 금속과 세라믹은 기계적 강도가 요구되는 분야의 단순 대체재료로 이용되는 제1세대 재료이며, 최근 급속한 발전을 보이고 있는 생체 흡수용 세라믹과 생분해성 고분자재료 등은 생체와의 화학반응을 활용한 차세대 재료이다. 이런 생체 재료들이 주로 응용되는 의학분야는 정형외과, 상처처리, 장기이식, 치과, 구강외과, 안과, 조직대체 분야 등이다. 이중 정형외과와 치과 분야는 오래 전부터 생체재료가 이용되어온 분야이며, 상처 처리나 조직대체는 조직공학 (tissue engineering)과 함께 최근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는 분야이다. 또한 새롭게 시작되는 분야로는 생분해성 또는 생체흡수용 재료를 이용하여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약물전달 분야가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대표적인 생체 료의 물질 특성을 간단히 살펴보고, 기존의 1세대 재료보다는 최근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생체 재료를 중심으로 새로운 재료가 의료분야에 어떻게 응용되는가를 살피고, 또 각 분야에 있어 앞으로 연구개발의 중심이 될 기술과 그 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