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연초폐액(12% SEL)의 처리는 혐기성 소화 방법이 유용하며,니토틴이 함유되어 있다 하더라도 메탄가스를 회수하고,환경오염방지에 기여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식종액으로는 시운전 시간 단축이라는 관점에서 주정공장에서 배출되는 혐기성 소화조 유출액이 우수하며,이 식종액을 사용하여 10% 용적비에 해당하는 SEL을 회분식으로 처리하였을 때 메탄조성이 38-68%인 가스를 80-300ml/hr 로 얻을 수 있었고, COD cr은 6-8일 동안 거의 제거되었다. 또한 pH5.2인 연초폐액은 pH 6.5-7.3으로 처리 가능하였다. 연속식 처

연초폐액(12% SEL)의 처리는 혐기성 소화 방법이 유용하며,니토틴이 함유되어 있다 하더라도 메탄가스를 회수하고,환경오염방지에 기여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식종액으로는 시운전 시간 단축이라는 관점에서 주정공장에서 배출되는 혐기성 소화조 유출액이 우수하며,이 식종액을 사용하여 10% 용적비에 해당하는 SEL을 회분식으로 처리하였을 때 메탄조성이 38-68%인 가스를 80-300ml/hr 로 얻을 수 있었고, COD cr은 6-8일 동안 거의 제거되었다. 또한 pH5.2인 연초폐액은 pH 6.5-7.3으로 처리 가능하였다. 연속식 처리장치로는 baffled reactor가 유용하였으며,COD제거율은 87.4%였다. 호기성 폐수처리시 COD cr은 4,000 이하로 하는 것이 효율이 가장 좋았고,활성오니 방식의 경우에는 MLSS를 7,500mg/l 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은 효율을 나타내었다. 니코틴을 용매추출법으로 회수할 때 용매로서 메탄올을 사용하면 에멀젼화가 방지되고 니코틴의 회수율도 증가하지만,메탄올 회수율이 85-95%로 소실되는 메탄올의 비용이 크므로 이 방법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수증기 증류법에 의한 니코틴 회수시 pH조절은 CaO,Ca(OH)₂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면에서 유리하고,니코틴을 함유한 증류분은 이온교환수지로 흡착 회수하는 것이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는 방법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결과로부터 니코틴과 같은 유효물질의 회수 및 고농도 유기성 폐수의 혐기성 처리에 의한 메탄가스 회수를 통해서 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