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한반도 및 그 주변의 지열류장치를 종합한 결과에 의하면 경상분지 등단에 연하여 고지열대가 동해를 걸쳐 일본의 그린타프 조산대까지 연장된다. 이는 일본열도가 대류판으로부터 분리이동에 따라 발생한 마그마열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반도 주변의 고지자기 현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백악기 당시의 고위도가 약 5도 정도, 일본의 서남부가 경상분지쪽으로 치우쳐져 있었다. 이는 양판간의 상대적 이동의 결과라고 해석된다. 한반도의 기저가 저압(고온) 변성상계를 이루고 있음은 일본의 히다변성대의 그것과 대비된다. 이는 판구조적 입장에서 설명되는

한반도 및 그 주변의 지열류장치를 종합한 결과에 의하면 경상분지 등단에 연하여 고지열대가 동해를 걸쳐 일본의 그린타프 조산대까지 연장된다. 이는 일본열도가 대류판으로부터 분리이동에 따라 발생한 마그마열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반도 주변의 고지자기 현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백악기 당시의 고위도가 약 5도 정도, 일본의 서남부가 경상분지쪽으로 치우쳐져 있었다. 이는 양판간의 상대적 이동의 결과라고 해석된다. 한반도의 기저가 저압(고온) 변성상계를 이루고 있음은 일본의 히다변성대의 그것과 대비된다. 이는 판구조적 입장에서 설명되는 것으로 일본열도가 대륙판으로 부터 분리이동 되었음을 시사해준다. 백악기 화성활동은 화산활동으로 부터 시작되어 관입활동으로 이어진다. 본격적인 화산활동의 시기는 주사산암질암류의 분출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타당하다. 화산활동을 중심으로 볼 때 최고기의 것은 유천소분지의 학봉현무암층 및 영양소분지의 오십봉멤버로서 이들은 모두 감람석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그후 오랜 휴식기 후 국지적으로 유천소분지에서의 채악산 현무암질안산암층의 분출이 있었고 건천리층의 퇴적기간의 휴식이 있었던 후 본격적인 유천층군의 분출활동이 있었다. 상기한 화산암류로 구성된 암층 중 유천층군이 주 암층을 이룬다. 본 화산암류는 주사산 안산암류와 운문사 유문암질암류로 대분 되는데 전자는 하위부로부터 회석안산암 및 각력암의 호층으로 된 암층, 각종 응회암층, 휘석 안산암이 우세한 암층, 안산암질 화산쇄설암층, 치밀질안산암층, 안산암질 응회암층, 회석안산암층, 안산암질응회암 및 응회암질 퇴적암층 등으로 구분된다. 이들 암층은 지역적으로 암상의 변화가 심하고 단속적이다. 중생대 백악기의 화산암류는 하부층에 휘석의 반정이 산출되다가 상부층에 이르러 각섬석이 혼유되면서 휘석의 함량은 격감하고 유문암층에서는 각섬석 반정이 거의 소면되고 흑운모도 현저한 감소 현상을 보인다. 석기의 휘석이 사방휘석인 것과 더불어 이들 화산암류가 칼크알카리 계열에 속하는 암석으로, 일련의 분화 양상을 띠고 있음이 주목된다. 백악기의 심성암류는 석영, 알카리장석, 사장석, 각섬석, 흑운모 등을 주성분으로 하고, 사장석의 성분 변화는 An?? 에서 An?? 까지 넓은 폭을 보인다. 또한 본 암류는 마그네타이트 계열 암석에 속하고 비교적 많은 양의 마그네타이트와 불투명광물이, 일본의 동일계열의 암종과 비슷 함유되어 있음이 특징이다. 상기한 백악기 화산암류를 관입한 심성활동은 화강암류의 관입이 그 주활동이다. 이들 화강암류는 특히 유천층군의 화산암류의 분포지를 중심으로 분포하며 화산분출의 중심지를 중심으로 불연속적이나마 동원상의 대상분포를 보여주고 있음이 특징이다. 이와같은 현상은 백악기 화산암류와 화강암류가 동일 기원임을 시사해준다. 이들 화강암류는 후기 백악기에서 제3기에 걸친 소위 불국사 화강암류와 후기의 마산암류로 구분되는데 이들은 비록 상호 관입관계에 있지만 동원마그마 기원임이 밝혀졌다. 이들의 암상은 섬록암-섬록몬조니섬록암-석영몬조나이트-화강섬록암-화강암-알카리장석 화강삼 등의 폭 넓은 분화상을 보인다. 백악기 심성암류는 석영, 알카리장석, 사장석, 각섬석, 흑운모 등을 주성분으로 하고 사장석의 성분변화는 An?? 에서 An?? 까지 넓은 변화 폭을 보인다. 또한 후기 분화물에는 비교적 많은 양의 미문상조직과 정동(miaroles)을 함유하고 있음은 조기-중기 정출과정을 통해 기원 마그마는 수증기로 포화되어 있음을 시사해주고 이들 화강암류가 마그네타이트 계열(magnetite series, high P(sub)(o)?)마그마 기원이였음을 암시 해 준다. 암석 화학적 연구에 의해 상기한 화산암류와 화강암류가 공히 칼크.알카리 계열에 속함이 밝혀졌다. 이들의 화학분석치를 동일 A-F-M 도상에 점시한 결과 이들 화산암류가 모두 칼크.알카리 계열에 속하고 양자 공히 동일 조성 범위에 점시됨을 보여주었고 이들이 같은 분화 양상을 띄우고 있음이 밝혀졌다. 한편 (Al-Na-K)-Ca-(Fe??+Mg) 삼각도?? 보여주며 또한 이들 화산암류와 화강암류가 일치되는 분화경로를 밟은 것으로 추리된다. 백악기 화산암류와 화강암류의 화학조성 변화 관찰을 위해 이들의 분석치를 Larsen factor (1/3 Sio? + K?O -FeO-MgO)대 산화물 함량의 변화도에서나 느름치에 대한 Q-Ab+An-Or 삼각도에서 이들 암류간의 성분 변화는 동일하게 보여준다. 이상의 현상은 백악기 화산암류와 화강암류가 동원 마그마 기원인 이들 화강암류와 화산암류는 판구조운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해준다. 백악기 화강암류의 지체구조적 해석에 있어서나 Sr??/ Sr??의 초생값이 매우 낮은 (0.704-0.707) 값을 보여주고 있는 점 (진명식, 1081 : 이상만, 19074) 그리고 이들 화강암류와 화산암류는 판구조운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해준다. 이상과 같은 이론에 입각 백악기 화성활동과 지체구조운동과의 연관성 연구를 위해 K-h 관계를 고찰한 바에 의하면 백악기 화성암류은 심도 약 180 Km로부터 240Km 에서 생성된 마그마에서 유래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K-h 관계를 지역적으로 고찰해 볼때 해안선에 따라 180±10Km 의 거의 같은 심도를 보여주는 것은 백악기 화성활동과 관계있는 베니오프대(Benioff Zone)는 현 해안선에 거의 평행하였을 것으로 추리된다. 또한 해안성에서 내륙지방으로 감에 따라 보다 깊은 심도, 230Km 내지 240Km 에서 유래된 마그마로부터 화성암이 형성된 것으로 추상되며 이들의 거리관계를 고려하고 근원 마그마의 생성이 베니오프대 부위에서 이루어졌다고 볼 때 본역에 있어서의 베니오프대의 경사는 40도 내외 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목차 Contents

• 1. 서언...13
• 1.1 연구의 배경...13
• 1.2 연구 연혁...15
• 1.3 연구 방법...17
• 2. 지체구조상의 위치...19
• 2.1 개관...19
• 2.2 한반도 및 구 주변의 지열...20
• 2.3 한반도 주변의 고지자기...21
• 2.4 인공위성 영상으로 본 지체구조...21
• 2.5 변성상계로 본 지체구조...22
• 3. 백악기 화산활동...23
• 3.1 개요...23
• 3.2 암상 및 광물...25
• 3.2.1 학봉 현무암질암층...25
• 3.2.2 오십봉 멤버...25
• 3.2.3 채약산 현무암질 안산암층...26
• 3.2.4 유천층군...26
• 4. 백악기 심성활동...27
• 4.1 개요...27
• 4.2 암상 및 광물...29
• 5. 화성암류의 암석화학...31
• 5.1 마그마 계열...32
• 5.2 동원 마그마...37
• 6. 지체구조운동과 화성활동...37
• 6.1 개요...37
• 6.2 K-h 관계...41
• 7. 결론...44
• 참고문헌...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