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남한에서 세번째로 큰 하천으로서 약 9900㎢의 집수역을 갖고 연간 약 6.4×10?㎥의 하천수를 배출하는 금강은 그 하구에 특징적인 염하구 환경을 형성하며, 염하구 내의 염수침입은 대조기에 약 60㎞ 상류까지 이른다.
금강 염하구 상부의 수괴순환은 하천형으로서 잔여유속이전 수층에서 하류 방향으로 항한다. 반면에 염하구 하부의 군산항 부근에서는 수층의 상부 잔여유속이 하류로 향하고 수층 하부에서는 상류로 향하여 부분적으로 혼합된 염하구를 형성한다.
대조기, 갈수기 동안에는 군산과 강경 사이의 약 40㎞에 이르는 지역에 최

남한에서 세번째로 큰 하천으로서 약 9900㎢의 집수역을 갖고 연간 약 6.4×10?㎥의 하천수를 배출하는 금강은 그 하구에 특징적인 염하구 환경을 형성하며, 염하구 내의 염수침입은 대조기에 약 60㎞ 상류까지 이른다.
금강 염하구 상부의 수괴순환은 하천형으로서 잔여유속이전 수층에서 하류 방향으로 항한다. 반면에 염하구 하부의 군산항 부근에서는 수층의 상부 잔여유속이 하류로 향하고 수층 하부에서는 상류로 향하여 부분적으로 혼합된 염하구를 형성한다.
대조기, 갈수기 동안에는 군산과 강경 사이의 약 40㎞에 이르는 지역에 최대혼탁수가 형성되어 진다. 최대혼탁수 내에서 부유퇴적물의 농도변화는 조류의 유속 및 창조류-낙조류 주기에 영향을 받으며, 후자의 변화는 최대 혼탁수 내에서의 공간적인 농도차이에 기인한다. 최대혼탁수의 중심은 군산항으로 부터 약 22㎞ 상류에 위치하는 관측점 C부근에 위치한다. 이 최대혼탁수는 소조기, 홍수기 동안에는 소멸되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최대혼탁수를 구성하는 부유퇴적물은 극히 세립질이며, 중금속 원소들의 농집이 나타난다. 특히 아연, 구리, 코발트 및 카드뮴의 함량은 아주 높아서 환경오염이 있음을 나타낸다. 중금속 원소들의 함량은 퇴적물의 입도 및 유기탄소의 함량과 관련되어 변화한다. 금강 부유퇴적물 내의 중금속 원소 들은 대부분 reducible 및 residual fraction에 포함되어져 있으며, 망간은 후자가, 아연, 니켈 및 코발트는 전자가 그리고 구리와 납은 두가지가 모두 중요하다.

Abstract ▼

Keum River, the 3rd largest South Korean river which drains about 9900 km2 and discharges 6.4xlO? ㎥ of fresh water annually,forms at its mouth a well-defined estuarine environment in which spring-tidal saline water penetrates up to about 60 km upstream from the mouth.
Circulation of the upper par

Keum River, the 3rd largest South Korean river which drains about 9900 km2 and discharges 6.4xlO? ㎥ of fresh water annually,forms at its mouth a well-defined estuarine environment in which spring-tidal saline water penetrates up to about 60 km upstream from the mouth.
Circulation of the upper part of Keum Estuary is largely of fluvial type and the residual velocities are all oriented in the downstream direction through the whole water column. Near the Kunsan Harbour, in the lower part of the estuary, the residual velocity of the lower layer was toward upstream while in the upper layer it oriented toward downstream.
A turbidity maximum was developed during spring-tide and low river discharge period, which extended over 40 km between Kunsan and Kanggyeong. Concentration of the suspended particulate matter(SPM) in the turbidity maximum zone varied with the velocity and the flood-ebb cycle of tidal currents. Flood-ebb variation of SPM concentration seems to be due to the concentration gradient, with the center of turbid mass situated near St. C, located at 22 km upstream from the Kunsan harbour. This turbidity maximum may disappear during the neap-tide, high river discharge period.
SPM, composed mostly of extremely fine grained inorganics, is enriched with heavy metals, especially with Zn, Cu, Co and Cd. The heavy metals show certain relationships with the sediment grain size and the organic carbon content. Major portion of the particulate heavy metals of Keum Estuary are associated with the reducible and the residual fractions. For Zn, Ni and Co, the latter is most important while the former is dominant for Mn. For Cu and Pb, both are important.

목차 Contents

• 1. 서론...7
• 2. 연구지역...8
• 3. 재료 및 방법...10
• 4. 금강하구의 수리특성...11
• 4-1. 조석 및 조류...11
• 4-2. 잔여유속...13
• 4-3. 염분...14
• 4-4 수온...15
• 5. 부유퇴적물의 분포 및 변화...15
• 5-1. 각 관측정점에서의 조석주기에 따른 변화...15
• 5-1-1. 1983년 6월(대조기.갈수기)의 관측결과...15
• 5-1-2. 1983년 8월(소조기.홍수기)의 관측결과...18
• 5-2. 부유퇴적물 농도의 공간적 및 시간적 분포...19
• 5-2-1. 마암...19
• 5-2-2. 금강하류의 염하구 입구지역...19
• 5-2-3. 금강 염하구 내에서의 분포...20
• 5-3. 부유퇴적물의 입도특성...21
• 6. 퇴적물의 지화학적 특성...22
• 7. 결론...25
• References...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