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경기도 광릉 소리봉 일대의 자연림에서 숲의 군집구조 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현재의 교란 체제와 현 체제아래에서의 수목의 재생이 조사되었다. 수관틈은 각각 숲틈을 만들고 있는 수관목의 수관의 수직선과 수관목의 기부로 둘러싸인 면적을 말하는데 전체 면적에 대한 숲틈 면적의 비율은 transect에 의해서 절단되는 숲틈의 길이를 transect 의 전체 길이로 나누어 환산하였다. 광릉 자연림의 수관틈과 확장틈은 각각 4.6%와 11.4%로 비교적 낮은 비율을 보였다. 숲틈은 나이는 10년이상된 것이 전체의 약 1/4로 복합름이 비교적 많

경기도 광릉 소리봉 일대의 자연림에서 숲의 군집구조 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현재의 교란 체제와 현 체제아래에서의 수목의 재생이 조사되었다. 수관틈은 각각 숲틈을 만들고 있는 수관목의 수관의 수직선과 수관목의 기부로 둘러싸인 면적을 말하는데 전체 면적에 대한 숲틈 면적의 비율은 transect에 의해서 절단되는 숲틈의 길이를 transect 의 전체 길이로 나누어 환산하였다. 광릉 자연림의 수관틈과 확장틈은 각각 4.6%와 11.4%로 비교적 낮은 비율을 보였다. 숲틈은 나이는 10년이상된 것이 전체의 약 1/4로 복합름이 비교적 많았으나 3년이하의 것이 56%를 차지하여 대체로 숲틈이 일찍 닫혔다. 수관틈의 평균면적은 92㎡ 였고 가장 큰 수관틈은 524㎡였다. 각 숲틈당 숲틈형성자의 수는 하나가 가장 많았고 전체 숲틈의 3/4은 단지 1-2 그루의 수관목이 죽어서 형성되는 작은 것들이었다. 한편 전체 숲틈형성자의 약 50%는 서나무였고 참나무류(quercus spp.)도 1/3을 차지하여 이들 두 그룹의 수종이 광릉의 숲틈의 대부분을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숲틈대체자로서는 까치박달과 서나무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참나무였다. 교목의 실생과 유목의 종수와 개체수는 닫힌 수관 아래 (비숲틈: non-gap)에서보다 숲틈(gap)에서 유의적으로 많이 나타났는데 양수 뿐만 아니라 서나무 까치박달과 같은 음수도 숲틈에서 그 실생이 더 많이 나타나 음수의 재생도 숲틈의 형서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다.

Abstract ▼

Disturbance regime and tree regeneration were studied in an old-growth deciduous hardwood forest located in central Korea. This forest is dominated By Carpinus laxiflora, C. erosa, and Quercus species. The area occupied by canopy gaps was 4.6% of the total forested area and the mean canopy gap size

Disturbance regime and tree regeneration were studied in an old-growth deciduous hardwood forest located in central Korea. This forest is dominated By Carpinus laxiflora, C. erosa, and Quercus species. The area occupied by canopy gaps was 4.6% of the total forested area and the mean canopy gap size was 92 ㎡ with the maximum being 524 ㎡. More than half of the gaps were less than four years old, and 3/4 of the gaps were caeated by death of only one or two canopy trees, indicating the dominance of small-sized gaps in Kuangnung Forest. About thlf of the gap-makers were C. laxiflora, and another one third were Quercus species. In contrast, the most frequent replacers were C. erosa and C. laxiflora while Quercus species filled only 8% of the gaps, suggesting a future shift in tree species composition under the current disturbance regime. Tree regeneration was more conspicuous even in small gaps than non-gaps regardless of shade-tolerance of tree species, indicating the importance of gaps in tree regeneration.

목차 Contents

• 제 1 장 서 론...6
• 제 2 장 조사장소...10
• 제 3 장 연구방법...12
• 3.1. 교란체제의 조사...12
• 3.2. 수목의 재생에 관한 연구...14
• 제 4 장 연구결과...16
• 4.1. 교란체제...16
• 4.2. 숲틈의 생성 양식...16
• 4.3. 숲틈형성자와 숲틈대체자...22
• 4.4. 숲틈과 비숲틈에서의 수목의 재생비교...22
• 제 5 장 논의...28
• 인용문헌...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