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결손된 치아의 수복에 인공치아를 사용하기 위하여 지난 30년 동안 여러 가지 형태의 인공치아들이 개발되어 왔다. 1960년부터 1970년 초반까지는 인공치아주변에 섬유성 피낭이 형성되는 인공치아를 이상적인 형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후결체조직성 피막이 정상치아가 가지는 치주인대와 같은 기능을 담당하지 못하는 것이 증명되었고, 조직검사에서도 치주인대와 다르게 결체조직섬유들이 인공치아면에 수평으로 주행하고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체조직섬유들의 주행방향으로 염증이 확산되어 인공치아의 조기탈락을 가져왔다. 그후

결손된 치아의 수복에 인공치아를 사용하기 위하여 지난 30년 동안 여러 가지 형태의 인공치아들이 개발되어 왔다. 1960년부터 1970년 초반까지는 인공치아주변에 섬유성 피낭이 형성되는 인공치아를 이상적인 형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후결체조직성 피막이 정상치아가 가지는 치주인대와 같은 기능을 담당하지 못하는 것이 증명되었고, 조직검사에서도 치주인대와 다르게 결체조직섬유들이 인공치아면에 수평으로 주행하고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체조직섬유들의 주행방향으로 염증이 확산되어 인공치아의 조기탈락을 가져왔다. 그후 Branemark등이 인공치아와 골사이에 직접적인 골접촉이일어나는 것을 관찰한 후 골유착형태를 인공치아와 골간의 결합형태중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골유착성 인공치아는 자연치아와 비교할 때 생리적인 조건에차이가 크다. 인공치아주변에 치주인대가 없음으로 인하여 자연치아와 같은 치주방어기전이 없다. 그리하여 치주염이 생길 경우 치조골손실이 자연치아보다 크며, 또한 인공치아를자연치아와 연결하여 보철물을 제작할 경우 대부분의 저작력이 인공치아가 부담하게 되어자연치아에 유착이나 치근흡수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이러므로 자연치아와 동일한 결합형태를 가지는 인공치아의 개발이 요구되는 실정이다.본 연구에서는 인공치아와 치주인대와의 결합관계를 연구하여 인공치아주변에 치주인대가 형성되는 형태의 인공치아의 개발로의 연계를 목적으로 하였다. 2차년도에 걸친 연구기간중 1차년도에서는 인공치아의 재료인 티타늄과 치주인대세포의 결합형태를 조사하였다. 사람의 치주인대세포를 배양하여 티타늄위에 계대배양하여 치주인대세포가 티타늄면에 부착하는 양상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티타늄면과 평행하게 주행하고 있는 많은미세필라멘트가 인접면에서 관찰되었다. 2차년도에서는 치주인대세포를 가진 인공치아가체내에서 어떤 결합관계를 가지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개의 치주인대세포를 인공치아표면에 배양하여 이 인공치아를 개의 악골내에 매식하여 인공치아와 치주인대의 결합관계를관찰한 결과 치주인대가 인공치아면에 수직으로 결합함을 관찰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는 현재 사용되는 골유착성 인공치아보다 더 바람직한 인공치아의 개발의 기초자료로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주인대를 가진 인공치아의 임상적 활용의기초자료가 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국산 인공치아의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개발이 치주인대를 가진 인공치아의 개발과 연계된다면 국제적으로 호응을 받을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Abstract ▼

Several types of dental implants have been developed duringthe last 30 years. From 1960s to early 1970s, the encapsulation of implants withconnective tissue was considered by some to be the optimal result of healing arounddental implants. In the vast majority of cases with these i

Several types of dental implants have been developed duringthe last 30 years. From 1960s to early 1970s, the encapsulation of implants withconnective tissue was considered by some to be the optimal result of healing arounddental implants. In the vast majority of cases with these implants, however, thefibrous encapsulation around the implants continued to expand and played a role tospread infection. Later studies have demonstrated that a direct bone-to-implant contactcan be achieved. This type of bone anchorage, called osseointegration, is currentlyconsidered as an ideal interface connection around dental implants. However, aparticular problem associated with osseointegrated implants is the fact that the implantslack a periodontal ligament. Thereby, marginal inflammation around an implant maycause more serious bone loss than does marginal inflammation around teeth with aperiodontal ligament. Implants with a periodontal ligament would eliminate theseproblems.In this research, we tried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producing a periodontalligament around titanium dental implants. In the first year, a study of the attachmentof cultured periodontal ligament cells to titanium in vitro was carried out. Periodontalligament cells obtained from humans were cultured on titanium-coated epon blocks.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microfilaments, commonly located adjacent totitanium surface, run mostly parallel to the titanium surface. In the second year, astudy of the attachment of cultured periodontal ligament cells to dental implants in vivowas carried out. Periodontal ligament cells obtained from dogs were cultured onimplants and implanted in the dog's mandible where teeth had been extracted. The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cultured periodontal ligament cells created anattachment structure on a titanium surface similar to that of natural teeth.We expect these results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more ideal dentalimplant, especially to the development of dental implants with periodontal ligament thatcan be used in clinical practice.

목차 Contents

• I. 서론...7
• II 연구방법...7
• III. 결과...11
• IV.고찰...16
• V. 결론...17
• VI.인용문헌...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