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목표: 방사선 비투과 표지자를 이용한 대장통과시간 측정법은 기질절 질환이 없이 만성적인 변비를 호소하는 환자에 대해서 대장의 무력증인지 항문직장 배출장애인지의 진단에 선별검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방법은 매우 간단하여 단순 X-ray 검사를 위한 장비만 있어도 검사가 가능하므로 소규모의 병원에서도 만성변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배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방사선 비투과 표지자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그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보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대장통과시간 검사법이 일반화되지 않은 실

목표: 방사선 비투과 표지자를 이용한 대장통과시간 측정법은 기질절 질환이 없이 만성적인 변비를 호소하는 환자에 대해서 대장의 무력증인지 항문직장 배출장애인지의 진단에 선별검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방법은 매우 간단하여 단순 X-ray 검사를 위한 장비만 있어도 검사가 가능하므로 소규모의 병원에서도 만성변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배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방사선 비투과 표지자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그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보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대장통과시간 검사법이 일반화되지 않은 실정이었다. 본 과제에서는 대장통과시간 검사에 이용되는 방사선 비투과성 표지자를 국내에서 개발하고 기존에 수입하여 사용하던 표지자와 성능읖 비교하여 이의 임상적인 의의를 평가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 새로운 방사선 비투과 표지자를 국내에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기존에 외국에서 수입하여 국내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Sitzmark를 분석하였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사선 비투과 표지자를 개발하였다. 최종적으로 개발된 모델은 Type III(Kolomark)로 명명하였다. 새롭게 개발된 Kolomark를 기존에 이용되던 Sitzmark와 비교하기 위하여 건강한 자원자 60명을 대상으로 두 가지 표지자를 3일간 매일 아침 9시 경 복용케한 후 4일과 7일째에 복부 단순 촬영을 시행하여 대장통과시간을 구하였으며 두 표지자에 의한 결과를 비교하였다. 새로 개발된 표지자를 이용한 대장통과시간 검사의 임상에서의 유용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75명의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을 표지자를 매일 아침 9시경에 복용케 한 후 4일과 7일째에 복부 단순촬영을 시행하여 국내에서의 대장통과시간의 정상값을 확립하였다. 또한 94명의 만성변비환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방법의 검사를 시행하여 보다 간단하게 4일째에만 복부 단순촬영을 시행하는 4일법과 4일과 7일째에 복부 단순촬영을 시행하는 7일법의 임상적인 의의를 평가하였다.
결과:방사선 비투과성 표지자의 모양을 복용일에 관계없이 모두 원고리형으로 설계하였으며 일반 X-ray 촬영을 실시한 결과 기존의 Sitzmarks와 비교해서 방사선 비투과성이 보다 우수하였다. 새로 개발되어 Kolomarkfkrh 명명된 표지자를 이용한 검사에서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대장통과시간은 30.3±14.9시간이었으며 Sitzmarks를 이용하여 평가한 평균 대장통과시간 35.9±16.6시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우리나라 성인의 대장통과시간 정상치의 상한값은 4일법에서 56시간, 7일법에서 61시간이었다. 만성변비환자에서 대장통과시간의 지연을 선별하는데 4일법이 충분하였으나 그 중증도를 평가하는데는 7일법이 필요하였다.
결론과 기대효과:본 연구과제를 통하여 수입에 의존해오던 고가의 방사선 비투과 표지자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사선 비투과 표지자를 국내에서 개발할 수 있었다. 새로 개발된 표지자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대장통과시간의 정상값을 확립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변비환자의 치료에 생리학적인 검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

Background and Aims: Studies on bowel function can be helpful to define patterns of bowel func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idioparthic constipation and to find out potentially useful therapeutic strategies. The colonic transit study using radioopaque markers is a useful method for assessing colonic

Background and Aims: Studies on bowel function can be helpful to define patterns of bowel func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idioparthic constipation and to find out potentially useful therapeutic strategies. The colonic transit study using radioopaque markers is a useful method for assessing colonic motor function and classifying the type of idioparthic chronic constipation. However colonic transit studies are not widely used in this country due to the high cost of radioopaque markers (Sitzamarks) imported from foreign countries. The aim of this project is to develop mew radioopaque markers that are safe cheap and widely applicable in clinical practices in Korea.
Material and Method: In order to develop new colonic transit markers we analyzed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Sitzmark and designed a new type of colonic transit markers named Kolomark. In order to compare the colonic transit times measured by Kolomark and Sitzmark colonic transit times were measured in 60 healthy volunteers. radioopaque markers are given for 3 days and simple abdominal radiographs are obtained at 4th and 7th days. Sum of radioopaque markers found in 4th and 7th-day films multiplied by 1.2 was considered to be the mean colonic transit time. in order to establish the clinical usefulness of Kolomark in the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constipated patients colonic transit studies were performed in 94 patients with chronic idiopathic constipation. Colonic transit times estimated by only 4th-day film(4-day method) and by both 4th and 7th-day films (7-day method) were compared.
Results: We developed new colonic transit markers named Kolomark. The mean value of pixel of Kolomark was much lower than that of Sitzmarks. The difference between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colonic transit times measured by Koloma가 (30.3±14.9hrs) and Sitzmarks (35.9±16.6 hrs). The upper limits of normal was 56 hours in 4-day method and 61 hours in 7-day method. In both healthy volunteers and constipated patient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colonic transit times measured by 4-day method an 7-day method. By 4-day method 35.1% of constipated patients were considered to have delayed colonic transit. By 7-day method 33.0% of constipated patients were considered to have delayed colonic transit. The results of both methods were comparable. However the 4-day method could not differentiate patients with severely delayed colonic transit from patients with mildly delayed colonic transit.
Conclusion: Kolomark a domestically developed new colonic transit marker is more radioopaque and cheaper than imported markers. Using this marker it is possible to perform colonic transit studies in patients with chronic idiopathic constipation with less cost than before.

목차 Contents

• 총괄연구개발과제 연구결과...7
• 1. 총괄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 목표...7
• 2. 총괄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 내용 및 결과...7
• 3. 총괄연구개발과제의 연구결과 고찰 및 결론...8
• 4. 총괄연구개발과제의 연구성과 및 목표달성도...10
• 5. 총괄연구개발과제의 활용계획...11
• 6. 첨부서류...12
• 제 1 세부연구개발과제 연구결과...13
• 1. 제 1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 목표...15
• 2. 제 1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대상 및 방법...15
• 3. 제 1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결과...16
• 4. 제 1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결과 고찰 및 결론...17
• 5. 제 1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성과 및 목표달성도...19
• 6. 제 1 세부연구개발과제의 활용계획...20
• 7. 참고문헌...20
• 제 2 세부연구개발과제 연구결과...23
• 1. 제 2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 목표...25
• 2. 제 2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대상 및 방법...25
• 3. 제 2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결과...27
• 4. 제 2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결과 고찰 및 결론...27
• 5. 제 2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성과 및 목표달성도...29
• 6. 제 2 세부연구개발과제의 활용계획...30
• 7. 참고문헌...30
• 제 3 세부연구개발과제 연구결과...33
• 1. 제 3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 목표...35
• 2. 제 3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대상 및 방법...35
• 3. 제 3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결과...37
• 4. 제 3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결과 고찰 및 결론...40
• 5. 제 3 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성과 및 목표달성도...42
• 6. 제 3 세부연구개발과제의 활용계획...43
• 7. 참고문헌...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