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
연구책임자 |
임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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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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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 | 2010-05 |
주관부처 |
보건복지부 |
사업 관리 기관 |
질병관리본부 Korea Center for Diease Control and Prevention |
등록번호 |
TRKO201300000463 |
DB 구축일자 |
201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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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인수공통감염증.브루셀라증.큐열.톡소포자충증.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수의사.Zoonoses.Brucellosis.Q fever.Toxoplasmosis.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Veterinar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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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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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수공통감염증의 감염 실태 파악 및 그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인수공통감염증 감염의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방역업무를 담당하는 공수의사와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를 대상으로 브루셀라증, 큐열, 톡소포자충증의 혈청유병률,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병원체 보유율의 파악, 이들 질병에 대한 인지도 및 예방행태의 파악, 인수공통감염증 감염예방 전략의 도출 등을 최종 목표로 하여 2009년 5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실시하였다.
국내외 문헌고찰을 통하여 공수의사 및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의 업무와 위험요인
이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수공통감염증의 감염 실태 파악 및 그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인수공통감염증 감염의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방역업무를 담당하는 공수의사와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를 대상으로 브루셀라증, 큐열, 톡소포자충증의 혈청유병률,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병원체 보유율의 파악, 이들 질병에 대한 인지도 및 예방행태의 파악, 인수공통감염증 감염예방 전략의 도출 등을 최종 목표로 하여 2009년 5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실시하였다.
국내외 문헌고찰을 통하여 공수의사 및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의 업무와 위험요인 등을 파악하였고, 이들을 위한 설문지를 각각 개발하였다. 3개의 팀이 전국의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위생시험소 및 지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45개소를 방문하여 각 지역의 공수의사와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다. 조사에 참여한 공수의사는 300명이었고, 이 중 30명은 우편을 통해 혈청 및 대변검체를 연구진에게 보내오는 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하였다. 가축위생시험소 관련 총 조사자는 646명, 이 중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는 514명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혈액채취, 대변검체를 채취하였고, 모든 검체는 질병관리본부 인수공통감염과로 우송하였다. 브루셀라증 검사는 인수공통 감염과에서 미세응집법(MAT), 큐열 검사는 인수공통감염과에서 간접면역형광항체법(IFA), 톡소포자충증 검사는 말라리아·기생충과에서 효소면역분석법(EIA),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검사는 장내세균과에서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및 균분리 검사를 실시하였다.
공수의사 300명 중 혈청검사를 한 299명의 브루셀라증 혈청유병률은 0.3%(1명), 큐열 혈청유병률은 1.0%(3명)이었고, 톡소포자충증 혈청유병률은 13.4%(40명)이었다. 대변검사를 한 공수의사 256명 중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관련하여 PCR 검사에서 7명(2.7%)이 양성이었고, 균분리자는 0명(0.0%)이었다.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 514명 중 혈청검사를 한 511명의 브루셀라증 혈청유병률은 0.4%(2명), 큐열 혈청유병률은 1.0%(5명), 톡소포자충증 혈청유병률은 4.9%(25명)이었다. 대변검사를 한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 390명 중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관련하여 PCR 검사에서 14명(3.6%)이 양성이었고, 균분리자는 4명(1.0%)이었다. 하지만 균분리자 4명 모두 관련 증상은 없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으로 확진된 환자는 0명(0.0%)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개인보호구 착용 실태는 보호 안경을 항상 착용한다는 비율이 공수의사 8.4%,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 8.5%이었다. 인수공통감염증 인지도는 공수의사는 브루셀라증 99.0%,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94.3%, 톡소포자충증 70.7%, 큐열 67.0% 등의 순이었고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는 브루셀라증 98.2%,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97.6%, 큐열 94.8%, 톡소포자충증 91.1% 등의 순이었다.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비수의사의 인지도는 브루셀라증 92.1%,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63.0%, 큐열 24.0%, 톡소포자충증 15.3% 등의 순이었다. 인수공통감염증 예방이 어려운 이유는 공수의사와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 모두 보호구는 있는데 착용하면 불편하고 거추장스럽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각각 67.7%, 77.0%로 가장 많았다.
이 연구에서 인수공통감염증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수의사 중에서 방역업무를 담당하는 공수의사 및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의 브루셀라증 혈청유병률이 각각 0.3%, 0.4%로 2006년 전국 브루셀라증 감염 실태조사에서 수의사의 브루셀라증 혈청유병률 1.8%보다 낮았다. 이는 그동안 소 브루셀라병에 대한 방역대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와 교육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큐열의 경우 공수의사와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 모두 1.0%의 혈청 유병률이었고, 톡소포자충증도 비교적 높은 혈청유병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다른 인수공통감염증에 대해서 관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인수공통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가축의 인수공통감염증을 근절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중요하다. 수의사는 동물과 가장 접촉이 많은 인수공통감염증의 고위험군이므로 이들의 인수공통감염증을 예방하여 일반 인구 집단으로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하며, 증상을 모니터링하여 조기에 인수공통감염증을 진단하기 위한 체계를 구비하여야 한다. 대부분 공수의사 및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들이 인수공통감염증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었지만 정확한 감염경로에 대한 인지율은 낮은 부분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고위험군에 대한 인수공통감염증 역학조사 및 연구의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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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cidence of zoonoses in Korea has recently increased. But, the study of high risk groups for zoonoses has not been conducted in Korea. Thus we conducted this study in order to obtain basic data for zoonoses among public veterinarians and veterinarians in veterinary service laboratory.
We con
The incidence of zoonoses in Korea has recently increased. But, the study of high risk groups for zoonoses has not been conducted in Korea. Thus we conducted this study in order to obtain basic data for zoonoses among public veterinarians and veterinarians in veterinary service laboratory.
We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for work activities, and obtained blood and stool samples in order to determine the prevalence of brucellosis, Q fever, toxoplasmosis and 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EHEC). The titers of brucellosis were measured using microagglutination test (MAT), Q fever indirect immunofluorescence assay (IFA), and toxoplasmosis enzyme immunoassay (EIA). The existence of EHEC in stool was diagnosed by mainly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and isolation test.
Our study subjects comprised 300 public veterinarians and 514 veterinarians in veterinary service laboratory. Among 300 public veterinarians, we obtained 299 blood samples and 256 stool samples.
The seroprevalence of brucellosis, Q fever and toxoplasmosis was respectively 0.3%, 1.0% and 13.4%. And PCR and isolation test positivity for EHEC was respectively 2.7% and 0.0%, but there was no confirmed patient of EHEC. Among 514 veterinarians in veterinary service laboratory, we obtained 511 blood samples and 390 stool samples. The seroprevalence of brucellosis, Q fever and toxoplasmosis was respectively 0.4%, 1.0% and 4.9%. And PCR and isolation test positivity for EHEC was respectively 3.6% and 1.0%, but there was no confirmed patient of EHEC.
We found that the precautions performed in order to prevent zoonoses infection were lowest in protective glasses for 8.4% for public veterinarians and 8.5% for veterinarians in veterinary service laboratory. The awareness rate of brucellosis, Q fever, toxoplasmosis and EHEC among public veterinarians were 99.0%, 67.0%, 70.7%, and 94.3% and among veterinarians in veterinary service laboratory were 98.2%, 94.8%, 91.1%, and 97.6%. The most common reason why the zoonoses have been hard to prevent was the inconvenience of wearing protectors.
In this research, the prevalence of brucellosis among public veterinarians and veterinarians in veterinary service laboratory were lower than national-wide veterinarians studied in 2006. The reasons are regarded as the continuous preventive measures against the bovine brucellosis and the increased publication and education to high risk group. But for Q fever, seroprevalence for both study subjects were 1.0%, and toxoplasmosis were also relatively high rate. Thus it is needed to focus for other zoonoses. In order to prevent zoonoses, it is most effective and important to cure zoonoses in livestocks. The prevention of zoonoses in veterinarians can lead to prevention of zoonoses to public. The awareness rate of zoonoses are relatively high but further educational program will be needed to high risk group for zoonoses. And this study is able to be used as fundamental data for epidemiological study in high risk group of zoonoses.
목차 Contents
- 제출문 ... 1
- 표목차 ... 3
- 그림목차 ... 10
- I. 연구개발결과 요약문 ... 11
- 최종결과보고서 요약문 ... 12
- Summary ... 13
- II. 학술연구용역사업 연구결과 ... 14
- 제1장 최종 연구개발 목표 ... 15
- 제1절 목표 ... 15
- 제2절 목표달성도 ... 19
- 제3절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 22
- 제2장 최종 연구개발 내용 및 방법 ... 29
- 제1절 연구내용 및 대상 ... 29
- 제2절 연구방법 ... 34
- 제3장 최종 연구개발 결과 ... 49
- 제1절 조사대상자 현황 ... 49
- 제2절 실험실 검사 결과 ... 55
- 제3절 설문조사 ... 103
- 제4절 실험실 결과와 설문조사(위험요인) ... 132
- 제5절 인수공통감염증 감염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및 전략 : 공수의사 및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수의사를 중심으로 ... 176
- 제4장 연구결과 고찰 및 결론 ... 187
- 제1절 연구결과 요약 ... 187
- 제2절 고찰 및 결론 ... 189
- 제5장 연구성과 ... 194
- 제1절 활용성과 ... 194
- 제2절 활용계획 ... 194
- 제6장 참고문헌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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