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꽃가루의 분포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위험도를 알리는 것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2010년 3월 1일부터 2010년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전국적으로 서울, 구리, 강릉,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8개 지역 9개 지점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꽃가루의 분포를 측정하는데 건물의 옥상에 지면으로부터 1.5미터 높이에 Burkard seven days sampler를 설치하여 매일 측정하였다. 수집된 글리세린 접착비닐을 Calberla's fuchsin 염색용액으로 염색하여 광학현미경에서 200

꽃가루의 분포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위험도를 알리는 것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2010년 3월 1일부터 2010년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전국적으로 서울, 구리, 강릉,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8개 지역 9개 지점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꽃가루의 분포를 측정하는데 건물의 옥상에 지면으로부터 1.5미터 높이에 Burkard seven days sampler를 설치하여 매일 측정하였다. 수집된 글리세린 접착비닐을 Calberla's fuchsin 염색용액으로 염색하여 광학현미경에서 200-400배의 배율로 꽃가루(화분)을 관찰 동정하여, $m^3$ 당 각 공중화분 수를 계산하여 기록하였다. 관측망의 운영에 따라 꽃가루 농도 예보 및 경보를 위한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 꽃가루 입체 관측망 및 DB 구축 기반정보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전국 6개 지역(서울, 부산, 광주, 대구, 강릉, 제주)에서 1997년～2010년 관측된 꽃가루 농도 자료를 분석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꽃가루 농도 변화에 영향을 준 기온, 적산온도 및 7일 일조시수에 따른 꽃가루 수 분포를 분석하여 기온의 영향 자체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분석기간 중 꽃가루 수는 서울과 대구 등에서 증가하였으며, 강릉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비염, 천식 및 알레르기결막염 등 관련된 질환들이 증가하고 있어 알레르기 환자와 일반 국민을 위한 알레르기 예보식 개발이 필요로 하게 되었으며, 예보에 맞춰 이에 대한 기본 자료로서 각 수목류, 목초류, 잡초류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물의 꽃가루 농도와 알레르기증상 유발과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기초로 하여 궁극적인 우리나라 고유의 알레르기 위험지수를 개발하여 꽃가루 위험도 예보 시 절대적으로 필요하여 이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목차 Contents

• 표 지 ... 1
• 제출문 ... 3
• 목 차 ... 5
• 요 약 문 ... 7
• 제 1 장 서 론 ... 9
• 제 1 절 배경 ... 9
• 제 2 절 추진 체계 ... 10
• 제 2 장 한반도 꽃가루 농도 특성 조사 및 분석 ... 11
• 제 1 절 목적 및 필요성 ... 11
• 제 2 절 꽃가루 관측망 운영 ... 12
• 제 3 절 꽃가루 농도 특성 분석 ... 14
• 제 4 절 연구결과 요약 ... 69
• 제 3 장 꽃가루 농도와 알레르기 유발가능성과의 관련성 연구 ... 70
• 제 1 절 서론 ... 70
• 제 2 절 연구 개발 목표와 내용 ... 79
• 제 3 절 연구 대상 및 방법 ... 80
• 제 4 절 연구 결과 ... 84
• 제 4 장 기후변화가 알레르기 발현식물 성장에 미치는 연구 ... 97
• 제 1 절 연구의 개요 ... 97
• 제 2 절 연구결과 ... 102
• 제 5 장 연구결과 ... 175
• 제 1 절 한반도 꽃가루 농도 특성 조사 및 분석 ... 175
• 제 2 절 꽃가루 농도와 알레르기 유발가능성과의 관련성연구 ... 175
• 제 3 절 기후변화가 알레르기 발현식물 성장에 미치는 연구 ... 176
• 참고문헌 ...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