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태아와 영유아의 각종 유해인자에 대한 민감성 때문에 태아 및 영유아의 유해물질 노출이 초래하는 건강영향에 대한 학문적 사회적 관심은 매우 높다. 이들 민감 인구집단의 유해인자 노출수준을 파악하고 잠재적인 노출원과 건강영향을 조사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의 임산부와 태아 집단의 주요 EDCs, HMs 노출수준을 다양한 매체에서 파악하고, 영유아의 EDCs, HMs 노출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생체시료 수집하였으며 식이를 통한 노출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이유식 시료를 수집하였다. 한편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주요 E

태아와 영유아의 각종 유해인자에 대한 민감성 때문에 태아 및 영유아의 유해물질 노출이 초래하는 건강영향에 대한 학문적 사회적 관심은 매우 높다. 이들 민감 인구집단의 유해인자 노출수준을 파악하고 잠재적인 노출원과 건강영향을 조사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의 임산부와 태아 집단의 주요 EDCs, HMs 노출수준을 다양한 매체에서 파악하고, 영유아의 EDCs, HMs 노출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생체시료 수집하였으며 식이를 통한 노출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이유식 시료를 수집하였다. 한편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주요 EDCs, HMs의 노출기여요인을 파악하고 저농도 노출에 의한 잠재적 건각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모와 태아의 호르몬과 성장지표등 임상적 지표와의 상관성을 평가하였다. 영유아의 EDCs, HMs 노출로 인한 건강영향을 수준을 파악하기위해 8OHdG, cortisol을 소변에서 측정하였고, Bayley 영아발달 수준을 평가하여 EDCs, HMs 노출수준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EDCs, HMs은 거의 모든 생체시료에서 검출되었다. 가장 빈번하게 검출된 물질은 DBP, DEHP의 대사체와, Hg였으나, 검출수준은 외국에서 보고된 것보다 낮거나 유사하였다. 이유식의 EDCs, HMs 분석결과와 이유식 섭취량을 이용한 노출수준은 대부분 안전한 수준이었다. 참조값이 설정된 개별 물질들의 유해지수를 계산해볼 때 대부분 HQ 1이하로 안전하였다.
EDCs, HMs 노출수준과 건강영향지표와의 상관성을 평가한 결과 BDNF, cortisol, 8OHdG 수준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그리고 EDCs, HMs 노출수준과 베일리검사 결과와의 상관성을 평가한 결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조사대상 물질이 포함된 물질 중 유축기 사용빈도와 MEHHP, MnBP의 노출수준과의 상관성이 나타났지만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산모, 태아 및 영유아의 EDCs, HMs 노출수준과 이로 인한 잠재적인 건강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민감집단의 노출에 대한 위해관리 기반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준다.

Abstract ▼

Because the fetus or infants are vulnerable to exposure from toxic substances, There is a growing interest in exposure to toxic substances on the fetus or infants.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determine exposure levels, and investigate potential exposure sources and the correlation with health effe

Because the fetus or infants are vulnerable to exposure from toxic substances, There is a growing interest in exposure to toxic substances on the fetus or infants.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determine exposure levels, and investigate potential exposure sources and the correlation with health effects for those vulnerable groups. We investigated exposure levels of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EDCs) and heavy metals (HMs) in various matrices from pregnant women and their fetus in Korea. We collected a great variety of human samples. In addition we also collected baby food to assess exposure level in diet. Meanwhile, we assessed correlations between clinical biomarkers including hormone levels or growth indices for the participants and exposure contributing factor of EDCs and HMs that were investigated using questionnaire. 8-Oxo-2'-deoxyguanosine (8OHdG) and cortisol in urine samples were analyzed to find health effects caused by EDCs and HMs, and the correlation between exposure levels of EDCs or HMs and baby development levels that were evaluated as Bayley test were also assessed. EDCs and HMs were detected from nearly all sample. Among DBP, DEHP, MnBP, MEHHP, MEOHP and Hg were most frequently detected. But the concentration of those are within the range reported elsewhere. The amount of EDCs and HMs exposure by babyfood was generally considered safe. Hazard level of the EDCs and HMs were less than one.
EDCs and HMs showed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BDNF, Freecortisol, 8OHdG, In addtion, EDCs and HMs in infant urine showed significantly negative associations with MDI (Mental development scale) and PDI (Performance development scale).
This study provides the levels of EDCs and HMs exposure in information relevant to EDCs and HMs management among sensitive human population such as pregnant, fetuses and inf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