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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주관연구기관 | 광주과학기술원 Gwangju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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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차미령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5-01 |
과제시작연도 | 2014 |
주관부처 | 미래창조과학부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
등록번호 | TRKO201500008289 |
과제고유번호 | 1711020825 |
사업명 | 광주과학기술원연구운영비지원(0.5) |
DB 구축일자 | 2019-11-16 |
Ⅰ. 서론– 연구 목적 및 필요성
최근 몇 년의 장편 소설에 대한 논의가 문학적 개념의 재구성에 대한 논의로 이어진 사실을 ‘반응’의 과잉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을 듯하다. 논란의 배경에는, 근대성과 탈근대성의 향방을 두고 생산된 첨예한 긴장이 잠복되어 있다. 범박하게 말해 초점은 미완의 기획으로 남은 근대와 그것에 대한 통렬한 성찰이거니와, 부분적으로는 포스트모더니즘 미학에 대한 재검토까지를 아우르고 있다고 생각된다. 최근 장편소설 논의가 ‘노블(novel)’을 다분히 강박적으로 호출하는 양상에 불만을 품은 독자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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