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절. 본 과제의 배경
• 농업의 원천산업으로서 1991년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육묘산업은 농업 선진화를 이끌며 고품질 묘 생산, 종자, 상토 등의 재료비 및 관리비 절감효과 및 경작효율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보이며 그 범위를 확장시켜 가고 있음. 특히 자동화되어 가는 시설원예와 더불어 작금의 도시농업, 식물공장 등 산업트렌드와 맞물려 사업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육묘산업의 시장규모는 2010년 1,800억원(육묘장 200여개, 159ha 기준)로서 향후 2015년 187ha, 2020년 224h

1절. 본 과제의 배경
• 농업의 원천산업으로서 1991년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육묘산업은 농업 선진화를 이끌며 고품질 묘 생산, 종자, 상토 등의 재료비 및 관리비 절감효과 및 경작효율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보이며 그 범위를 확장시켜 가고 있음. 특히 자동화되어 가는 시설원예와 더불어 작금의 도시농업, 식물공장 등 산업트렌드와 맞물려 사업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육묘산업의 시장규모는 2010년 1,800억원(육묘장 200여개, 159ha 기준)로서 향후 2015년 187ha, 2020년 224ha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와 더불어 육묘시장의 시장규모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하지만 육묘산업의 성장과 외형 확대에 비해 국내 육묘의 기술수준은 물론 자재의 품질, 생산성이 외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됨. 특히 수도용 육묘에 비해 과채류는 폭발적인 시장 성장세에 비해 작물별 세분화된 상토 개발, 병해충 관리, 묘 안정성 향상, 작업 편이성 개선 등의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이 더딘 것이 판단됨
• 한편, 농업은 여타 산업분야에 비해 CO₂, 메탄, VOC 등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된 각종 폐기물 발생이 많은 특성을 갖고 있음. 특히 2012년 런던협약의 국내 적용에 따라 농업폐기물의 해양투기가 금지되고 2013년 탄소배출권사업 시행에 따라 농업 분야의 CO₂ 저감,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사회적 요구가 강화될 것임
•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하여 탄소 중립(Carbon neutral)형 소재인 식물체 바이오매스를 이용하고 있는 추세임. 특히 식량자원과 연계되어 기존 식량자원인 전분의 사용을 배제하고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는 비식용계 유기성 부산물을 사용한 기술개발 및 제품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임
• 따라서 육묘산업에서도 육묘자재 및 관련 기술개발에 있어 농업폐기물(바이오매스) 재활용, CO₂ 저감 등의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이를 육묘자재 개발과 육묘 생산성 향상에 있어 핵심기술이자 마케팅요소로서 도입할 필요가 있음. 이를 통해 새로운 녹색시장 개척, 고부가가치 실현, 안정된 판로 확보 등 다각화된 사업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음
• 본 과제에서는 성장하고 있는 육묘산업에서 시장 규모와 그 비중이 높으나 특화된 자재 개발이 부족하고 기술 수준이 낮은 과채류 육묘산업에 주목하고, 현재의 농업폐기물 재활용, CO₂ 저감 등의 사회적, 기술적 배경을 반영하여 고품질 묘 생산, 병해충 관리, 작업성 개선 등을 특징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형 과채류 육묘자재를 개발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