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신청과제의 내용
기획지원 대상기술은 케이블용 고속 화학 가교 시스템 개발에 관한 것으로서, 압출기로부터 압출 성형 되는 전선 케이블 피복 부분의 열적, 전기적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선 케이블 고속 화학가교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보다 상세하게는 화학가교를 통한 전선 케이블 생산설비 라인의 규모를 작게 하면서 고속으로 가교 가능하도록 하는 전선 케이블 생산 설비 시스템에관한 것이다.
□ 기획결과
1. 기술분석 및 기술성 진단결과
신청기술은 기존의 가교장치의 원리인 가열부와 냉각부의 동일한 개념을

□ 신청과제의 내용
기획지원 대상기술은 케이블용 고속 화학 가교 시스템 개발에 관한 것으로서, 압출기로부터 압출 성형 되는 전선 케이블 피복 부분의 열적, 전기적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선 케이블 고속 화학가교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보다 상세하게는 화학가교를 통한 전선 케이블 생산설비 라인의 규모를 작게 하면서 고속으로 가교 가능하도록 하는 전선 케이블 생산 설비 시스템에관한 것이다.
□ 기획결과
1. 기술분석 및 기술성 진단결과
신청기술은 기존의 가교장치의 원리인 가열부와 냉각부의 동일한 개념을 소용량 전력선의 가교에 응용하며, 설비 장소를 많이 차지하는 문제는 20미터 내외의 짧은 길이 속에서 화학적 가교 작업 조건을 갖추도록 하였다. 즉, 양쪽에턴 휠 (Turn Wheel)을 두고 여러 번 턴(turn)하는 구조로 개선하여 필요 전열면적을 늘리도록 하여 가교관의 실질적인 길이를 확보하도록 하였고, 턴 휠이 있는 챔버와 연결되는 각 개별 파이프가 밀폐 가교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사열을 연속으로 줄 수 있는 설비이다.
최근 들어 전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 속도 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단위 면적당 생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청기술인 케이블 고속 화학가교 시스템 및 방법의 개발은 최근의 기술 및 산업동향과 부합되는 기술이자 해당 기술 또는 산업 분야에서 우위를 보일 수 있는 기술로서 전반적인 기술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선 기술이 출현 하고 있지만 신청 기술처럼 새로운 생산 설비 기술이 아닌 생산 설비의 일부분에 국한 되는 경향이 크다. 신청기술은 종래의 기술에 비해 생산성이 높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상당히 개량된 선진화 기술로서의 차별성을 가지며 기술적 독창성도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신청업체는 신청 기술의 핵심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뿐 만 아니라 PCT출원으로 권리를 보호받고 있고 가교 설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가 거의 없어 단기간에 모방 기술 출현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신청기술은 현재 기술수명 주기상 도입 초기에 해당되고 있다.
2. 기술개발 전략
기술확보전략 측면에서 기술계통도와 평가지표를 통해 세부요소기술 중 ①Heat flux를 고려한 가교 pipe의 turn 기술, ② 화학 가교 처리전 1차 냉각 기술, ③ 압출 후 절연체의 표면 냉각 기술, ④ 가교관과 냉각관의 길이 감소 기술, ⑤ 압출기와 냉각수조 등의 일부 설비 교체 기술을 핵심요소기술로 선정하였다.
기술소싱전략 측면에서 기술매력도와 내부기술역량을 중심으로 핵심요소기술을 평가한 결과, Heat flux를 고려한 가교 pipe의 turn 기술(T1)은 내부 개발을 통해 확보하고, 화학 가교 처리 전 1차 냉각 기술(T2), 압출 후 절연체의 표면 냉각 기술(T3), 가교관과 냉각관의 길이 감소 기술(T4), 압출기와 냉각수조 등의 일부 설비 교체 기술(T5)는 외부전문기관과의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개발인프라 구축전략 측면에서 제품 및 기술 중심의 연구조직 구성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그 외 생산 프로세스별 개발 장비와 지적자산 확보 전략이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주요 기술개발을 위한 상세 일정, 추진체계 및 소요자원 계획이 상세히 제시되었다.
3. 시장분석 및 경제성평가 결과
동사가 개발하여 생산ㆍ판매하고자 하는 계획제품은 케이블용 고속 화학가교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압출기로부터 압출 성형 되는 전선 케이블 피복부분의 열적, 전기적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선 케이블 고속 화학가교 시스템이다. 수요처로는 절연 전선 생산하는 전선업체이며, 계획제품을 포함하는 전선 산업은 전방산업인 전력 산업의 정부정책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규모 설비투자, 다품종/다규격 제품, 큰 원재료 비중, 경기 후행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전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학 가교 생산 설비의 생산 속도 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단위 면적당 생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콤팩트한 고속 화학 가교 시스템을 생산ㆍ판매하는 국내외 업체는 없으며 해외 업체에서 고속용 가교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계획제품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화학 가교 설비를 생산하는 주요 업체 대열에 합류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외의 전반적인 경기상황 및 판매단가 하락,가공물량 감소 등으로 전선 산업은 다소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절연전선 및 절연코드의 생산금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절연 전선의 경우 2007~2012년간 CAGR이 12.5%로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동사의 계획제품 출시 시점인 2016년에는 계획제품을 포함하는 국내외 시장규모는 300억 여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기획지원 대상기술의 잠재 시장규모는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평가대상기술은 특허출원이 완료된 상태로 현재 상세설계가 상당부분 진행되었으며, 시제품제작을 거쳐 제품 출시까지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평가대상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내부 잉여금에 여력이 있는 상황이나, 마케팅 확대를 위해서 장기적인 자본조달방안을 추가로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인력의 충원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투자안의 NPV는 421백만원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IRR은 20.61%로 자본비용인 14.74%보다 크며, ROI는 150.85%로 산출되어 수익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은행 산업연관분석을 이용하여 산출한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016~20년간 47,696백만원으로 분석되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4. 기술로드맵 지원
시장·제품 로드맵에는 고전압 전선 생산설비를 이루는 핵심부품인 스크류(Screw), 3중 압출헤드(Triple X-Head), 가류관(Curing Tube)의 개발에 적용되는 CFD 해석 기술 및 이를 통한 형상설계·가공기술의 발전 단계를 시간대별로 도시하고, 이를 통해 생산되는 고전압 전선의 가용 전압의 변화양상을 함께 나타내었다.
제품 측면에서는 CCV 설계용 상변화 열유체 유동해석(CFD) 솔루션 기술,이를 활용한 주요 부품 형상설계 및 가공기술이 개발되어야 하며, 동사는 이를 활용하여 2013년에 66kV급, 2014년 132kV급, 2015년 220kV급, 2016년 345kV급, 2017년 이후에는 400~1,000kV용 전력선을 생산할 수 있는 CCV설비를 점진적으로 개발하는 R&D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5. 사업화 전략
기획지원 대상기술은 전선 케이블 피복부분의 열적·전기적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선 케이블 고속 화학가교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화학가교 설비라인의 규모를 작게 하면서도, 고속가교를 가능하도록 하는 전선 케이블 생산설비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현재 소용량 전선은 수가교 방식의 설비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수가교 방식은 가교속도가 느리고 In-Line 작업에 한계가 있으며 균일한 가교에 어려움이 있는 등의 한계가 있어, 가교품질이 우수한 화학가교 방식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제고하고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동사의 고속 화학가교시스템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기술적 우위를 통한 시장진입 및 시장에서의 지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20여 년간의 업력 및 과거 수출경험 등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입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동 시스템을 장기 성장 동력으로 구상하고 있는 등 사업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5. 결론
동사의 대표이사 송인호는 `76년 2월 동 업계인 대한전선 제작소 등에서 설계 업무를 담당해 오다, `92년 12월에 동사의 전신인 신일엔지니어링(개인기업)을 개업하면서 동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지난 `11년 12월에 현재의 주식회사 씨맥으로 법인 전환하여 사업을 영위해 오고 있다. 대표이사는 동 업계에서 약 30년간 종사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습득했을 뿐 아니라 `07년에 한양대학교 환경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실무와 전문지식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특급 기술자이다. 또한 동사는 기업부설연구소 내에 관련 기술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ISO 인증과 함께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기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적절히 구축하고 있어 신기술 개발에 따른 사업화 경험 및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기획지원대상기술 개발에 동사의 대표이사가 기술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대표의 신기술 개발 의지가 강한 것으로 판단되는 등 전반적인 기술개발 및 사업 타당성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