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한번의 로그인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NTIS 바로가기다음과 같은 기능을 한번의 로그인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DataON 바로가기다음과 같은 기능을 한번의 로그인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Edison 바로가기다음과 같은 기능을 한번의 로그인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Kafe 바로가기주관연구기관 | 한국노동연구원 Korea Labor Institute |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5-12 |
과제시작연도 | 2015 |
주관부처 | 국무조정실 The Office for Government Policy Coordination |
등록번호 | TRKO201600003056 |
과제고유번호 | 1105010483 |
사업명 | 한국노동연구원 |
DB 구축일자 | 2016-06-18 |
DOI | https://doi.org/10.23000/TRKO201600003056 |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적 고찰과 종교적 시각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질문이었으며, 행복의 본질과 행복의 결정요인에 대한 논의는 심리학을 거쳐 1970년대 중반 경제학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되었다.
한국인의 행복도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점 만점에 5.7점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국제비교 통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OECD의 ‘2015년 삶(How’s Life 2015)’에서 한국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5.8점으로 OECD 35개국 중 28번째로 OE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적 고찰과 종교적 시각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질문이었으며, 행복의 본질과 행복의 결정요인에 대한 논의는 심리학을 거쳐 1970년대 중반 경제학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되었다.
한국인의 행복도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점 만점에 5.7점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국제비교 통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OECD의 ‘2015년 삶(How’s Life 2015)’에서 한국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5.8점으로 OECD 35개국 중 28번째로 OECD 평균 6.6점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UN의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2015년) 역시, 2012~2014년을 기준으로 한 한국의 행복도는 5.984로 보고서에 포함된 158개국 중 47위로 나타난다.
현 정부의 국민행복에 대한 관심은 지대한데, 대선공약에서는 ‘국민행복 10대 공약’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세부 공약의 다양한 부분에서 ‘행복’을 명시적으로 내세웠다.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국정비전으로 제시한「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제안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2013년 2월)는 5대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13개 전략과 133개 국정과제에서 다양한 측면에서 ‘행복’을 명시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2013년 6월 발표한 고용률 70% 로드맵은 ‘일하고 싶으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국민행복시대’를 기치로 내걸고, “일자리는 삶의 기반이자 일을 통해 안정감과 만족감을 느낄 때 국민행복 실현이 가능”하다는 인식 하에 ‘일자리는 국민행복의 전제조건’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행복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행복과 관련된 연구의 대부분은 (주관적) 삶에 대한 만족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생활만족도, 결혼만족도, 여가만족도, 직무만족도, 은퇴만족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만족도와의 관계 속에서 삶에 대한 만족도를 바라보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아직 경제학 분야에서 본격적인 연구는 미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의 근본적 원인은 실증분석에 사용할 적절한 자료가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는 1974년 Easterlin이 경제학적 시각에서 행복을 논의한 이래 자기선언적 주관적 행복(subjective well-being)의 측정과 결정 요인에 대한 일반 경제학자들의 관심이 일기 시작하였고, 1990년대말 경제학자들이 다양한 국가와 시기별로 행복의 결정요인에 대한 대규모 실증분석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기 시작하였으며, 새로운 영역으로서의 행복경제학(Economics of Happiness)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행복경제학 연구자들은 효용을 측정하는 행복, 인간이 물질적 가치에서 더 나아가 비물질적 가치를 중시 여긴다는 새로운 직관, 통상적 경제학으로 해결되지 않는 현상에 대한 정책대안의 제시등의 측면에서 행복경제학이 가까운 미래에 경제학을 엄청나게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행복을 연구하는 이유로 행복결정요인의 확인, 행복의 본질에 대한 이해, 경제 이론과 예측의 검증, 행복의 효과의 구분, 행복의 인과관계 여부, 역설적 관찰에 대한 설득, 경제정책의 개선 등을 들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의 행복에 대한 연구 저변을 확대하여 국민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실증분석 및 정책제안 등을 위해 3년에 걸쳐 수행된다. 연구 목적을 요약하면 첫째, 행복경제학의 주요 논의를 검토하여, 노동경제학적 시각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과 행복과의 관계를 밝히기 위한 틀거리를 만드는 것이다. 둘째, 한국노동패널조사 등 기존 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일과 여가 및 이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과 정책이 행복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셋째, 행복포럼(가칭)을 통해 관련 전문가들과 행복경제학의 흐름 및 본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여 노동경제학뿐 아니라 경제학과 사회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행복경제학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있다. 넷째, 기존 실태조사 자료의 한계를 극복하여 일과 행복과 관련된 보다 적확한 지표와 관련 변수를 변별하기 위한 실태조사 모듈을 개발하고 이를 한국노동패널조사에 적용하여 생애사 또는 노동생애사와 행복 간의 관계를 보다 과학적인 실증분석을 통하여 밝혀내어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데 있다. 마지막으로 ‘일과 행복에 관한 국제학술대회(The 2017 International Conference on Work and Happiness)’(가칭)를 개최하여 국내외 연구자들의 소통을 통하여 국내에서의 일과 행복에 관한 연구를 진작하는 데 있다.
이 보고서는 3개년 과제의 제1차년도 연구결과를 정리한 것으로, 기존 실태조사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일과 관련된 의사결정과 정책이 행복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 한편 실태조사 자료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하여 행복을 측정하기 위한 모듈을 개발하고, 이를 실태 조사에 적용함으로써 제2차년도 연구에서 일과 행복의 관계에 대한 본격적 연구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있다.
과제명(ProjectTitle) : | - |
---|---|
연구책임자(Manager) : | - |
과제기간(DetailSeriesProject) : | - |
총연구비 (DetailSeriesProject) : | - |
키워드(keyword) : | - |
과제수행기간(LeadAgency) : | - |
연구목표(Goal) : | - |
연구내용(Abstract) : | - |
기대효과(Effect) : | - |
Copyright KISTI. All Rights Reserved.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