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5-11 |
주관부처 |
미래창조과학부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
등록번호 |
TRKO201600010984 |
사업명 |
글로벌기획·평가네트워크구축사업 |
DB 구축일자 |
2016-11-19
|
초록
▼
IV. 연구결과
➀ 방법론
1. 빅데이터 분석
□ 데이터 수집
○ (국내) 최근 10년간(2006~2015년) 트위터, 블로그, 온라인 뉴스, 댓글 등 다량의 데이터를 수집
○ (국외) 최근 4년간(2012~2015년) 미국과학진흥회(AAAS)의 Science & Diplomacy 저널 및 공식 트위터 게시글의 연관 키워드 수집
□ 분석 방법
○ 수집된 데이터의 텍스트를 분석하여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여론의 경향성 파악
- 과학외교 검색 시 해당 키워드가
IV. 연구결과
➀ 방법론
1. 빅데이터 분석
□ 데이터 수집
○ (국내) 최근 10년간(2006~2015년) 트위터, 블로그, 온라인 뉴스, 댓글 등 다량의 데이터를 수집
○ (국외) 최근 4년간(2012~2015년) 미국과학진흥회(AAAS)의 Science & Diplomacy 저널 및 공식 트위터 게시글의 연관 키워드 수집
□ 분석 방법
○ 수집된 데이터의 텍스트를 분석하여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여론의 경향성 파악
- 과학외교 검색 시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뉴스, 블로그, 트위터 게시글을 연도별로 수집 → 기간별 카운트 → 대륙/국가/기관별 카운트하고 빈도수 측정
2. 과학외교 관련 지표 설문조사
□ 데이터 수집
○ 8개국 과학외교 전문가 20인으로부터 설문조사 결과 수집
- 미국 9명, 영국 4명, 독일 2명, 일본,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코스타리카 각 1명
- 과학외교 관련 지표에 대한 전문가 인식조사를 위해 설문조사 결과 수집
○ 과학외교 전문가 그룹에 의해 선별된 지표 관련 국내외 자료의 조사·분석을 통해 데이터 수집
□ 분석 방법
○ 기존에 제시된 지표를 과학과 외교 관점에서 1차 선별하고, 선별된 19개 지표를 대상으로 과학외교 전문가에게 과학외교 관점에서 중요도를 중심으로 설문조사
- OECD 스코어보드, 소프트파워, EC 보고서 등에서 제시된 지표를 과학외교관련성을 검토하여 19개 지표 선별
- 19개 이외에 추가가 필요한 지표와 기존 지표에서 조정이 필요한 지표 검토
3. 사례분석
□ 데이터 수집 및 분석방법
○ 과학외교 사례, KISTEP-ISTIC 프로그램1)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난 6년간 프로그램의 피드백을 수집
- 과학외교 사례를 바라보는 주요 관점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분석
➁ 분석결과
1. 빅데이터 분석
○ 최근 10년간(2006~2015) 과학외교 관련 국내 총 언급량은 51,946건이었고,연도별로는 2008년과 2013년에 가장 많이 언급됨(각각 8,197건, 7,266건)
- (시기) 정권의 교체 시기에 언급량이 가장 많았으며 이후로는 감소 추세
- (긍정/부정 키워드) 연도별 긍정/부정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73.4%가 긍정적이었고, 26.6%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남
- (대륙별) 국내 데이터 분석에서는 아시아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고, 국외 데이터 분석에서는 아프리카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음
- (국가별) 국내 데이터 분석에서는 한국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고, 국외 데이터 분석에서는 미국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음
- (기관별) 국내/국외 분석 모두, 정부, 대학, 기업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음
2. 과학외교 관련 지표 설문조사
○ 과학외교 전문가 대상으로 과학외교의 개념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과학외교는 국가 또는 기관 차원의 접근하는 것,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것 등을 알 수 있었음
- 국제협력과 과학외교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국제협력은 개인과 프로젝트 중심이고, 과학외교는 정부/기관 중심, 거대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음
- 과학외교 관련 핵심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서는, 상호이해, 대화, 신뢰구축,과학소통 등을 중요하다고 답을 했고 자금지원의 부족, 정부의 무관심 등이 걸림돌이라고 의견 제시
○ 과학외교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선별된 상위 6개 지표 중 가장 중요하다고 나타난 지표는 ‘국경을 초월한 이슈에 대한 국제정책 참여(Participation in International Policies on Trans-boundary Issues)’였음
- 상위 6개 지표는, 국경을 초월한 이슈에 대한 국제정책 참여, 해외 대사관으로 파견된 과학기술분야 관계자 존재 유무, 국제 과학 프로젝트 참여, 국내 대사관으로 파견된 외국인 과학기술분야 관계자 존재 유무, 국제적인 연구인프라 공유, 국제 공동 R&D 자금지원 순으로 중요하다고 조사됨
- ‘국경을 초월한 이슈에 대한 국제정책 참여’ 지표의 예시로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국제조약 가입현황을 조사한 결과, 벨기에, 핀란드, 프랑스,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영국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20위권 수준으로 나타남
- ‘해외 대사관으로 파견된 과학기술분야 관계자 존재 유무’ 지표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경우 306명의 해외 파견 주재관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분야 주재관은 12명으로 3.9%의 비율을 보임
- ‘국제 과학 프로젝트 참여’ 지표 관련 사례를 살펴보면, 국제우주정거장(ISS)를 들 수 있고 미국, 러시아, 일본, 캐나다, 벨기에, 독일, 프랑스, 덴마크,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이 참여하고 있음
- ‘국내 대사관으로 파견된 외국인 과학기술분야 관계자 존재 유무’ 지표 관련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 주재 대사관에 과학관(또는 참사관)을 파견한 국가는 28개국 이상인 것으로 조사됨
- ‘국제적인 연구 인프라 공유’ 지표 관련 대표적 사례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운영하는 거대강입자가속기(LHC)를 들 수 있는데 80개국 7,000여 명의 과학자가 LHC를 통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한국도 참여하고 있음
- ‘국제 공동 R&D 자금지원’ 지표 관련 예시로는 산업부의 국제 공동 R&D를 들 수 있는데 양자펀딩형, 다자펀딩형, 일방펀딩형으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 프랑스, 중국, 이스라엘, 스위스, 스페인 등 6개국이 양자펀딩형에 참여하고 있음
○ 과학외교 전문가 그룹은 기존 지표 외에 새로 제시한 지표는 ‘외국 정부부처에 파견된 과학관련 인력’ 등 6개의 지표를 추가로 제안
- 추가로 제안된 지표는, 외국 정부부처에 파견된 과학관련 인력, 대학, 비정부기구 등에서 과학외교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환프로그램, 과학외교 수행국제기구 지원, 국제협력 및 국제기구 활동을 위한 예산 이외에 여성과학자,과학외교 교차 문제의 언론 보도 등이 6개의 지표가 추가로 제안됨
○ 소프트파워의 6개 구성요소 중 외교와 같은 항목인 ‘관계(Engagement)’ 항목을 살펴보면 한국은 상위 10위권에 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 기업, 문화, 디지털, 정부, 관계, 교육 등 6개 요소 중 한국은 기업(6위),디지털(6위), 교육(9위)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관계, 문화, 정부요소에서는 10위권 안에 들지 못함
- 전문가 그룹에 의한 상위 6개 지표에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과학비자 유무’지표는 과학기술 인력의 이동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 지표로 사료됨
• OECD 회원국 및 제7회 KISTEP-ISTIC 개도국 고위 정책결정자교육·훈련 프로그램 참가국을 대상으로 과학비자 유무를 조사한 결과,총 50개국 중 30개국이 과학비자 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OECD의 경우 32개국 중 4개국만 과학비자가 없었으나, 개도국 프로그램 참가국 18개국 중에서는 2개국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3. 과학외교 사례 분석
○ 과학외교의 실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상호이해를 통해 서로의 문제를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남
- KISTEP-ISTIC 프로그램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혁신 경험을 교육·훈련하는 것으로 주제별 강의와 참가자간 활발한 토론으로 구성
- 한국의 경제발전과 KISTEP의 과학기술혁신 경험 등 교육 후 이를 바탕으로 자국은 물론 참가국의 경제 및 과학기술 현안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해결책 모색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정책대안 제시 및 후속 협력 논의 등 과학외교가 이루어지는 현장
-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및 피드백의 대두분이 과학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한 심도있는 토론에 관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 서로의 문제를 이해하고 공동으로 해결하고자 함께 고민한 것이 가장 중요하고 만족스러운 요소라고 의견이 모아짐
➂ 시사점 및 정책대안
○ 빅데이터 분석에서 알 수 있듯이 과학외교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은 긍정적인 시각이 월등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음
- 특히 정권 교체 시기에 관심이 대폭 증가하였다가 다시 줄어든 것에서 보듯이 지속적인 관심이 따라주지 못하는 것과 정부의 후속 대책이 미흡한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임
- 따라서 과학외교 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임
○과학외교는 상호이해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상호 협력을 통해 이익을 공유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남
- 과학외교는 기존의 국제협력에 비해 보다 국가 또는 공공기관 차원의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음
- 상호이해와 정부의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를 비롯한 공공 영역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남
- 실제 과학외교 사례에서도 상호이해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있고 이를 통한 공동의제 발굴 및 협력에 많은 관심을 표명함
○ 국경을 초월한 국제정책 참여 등 과학외교 관련 지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정부 등 공공 영역에서의 지속적 관심과 후속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임
- 과학외교 관련 상위 6개 지표를 비롯해 국가 간 상호이해를 기반으로 공동의 이익 추구를 위한 근거 수집 및 협력체계 구축,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이 필요함
-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 언급된 과학외교 활성화 방안의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
- 국가 간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지원을 확대하고 상호이익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협력체계 활성화 필요
- 과학외교 전문가 및 과학관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국가 간 상호이해 증대 및 협력 기회 확대를 통한 과학외교 활성화의 지속적 추구 필요
○ 세 가지 분석에서 공통적으로 얻을 수 있었던 시사점은 과학외교는 국가/정부 또는 기관이 주요 주체라는 것이고 거대 프로젝트 또는 국경을 초월한 국제정책 참여 등이 중요하다는 사실이었음
- 한편, 전문가 그룹이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것은 과학외교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며, KISTEP이 구축한 아시아 과학기술혁신 싱크탱크 네트워크(ASTN)와 주한 대사관 과학관 네트워크는 이러한 관점에서 중요하고, 이를 통해 정책적으로 실효성 있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해 보임
○ 앞서 분석한 과학외교의 특성과 시사점을 바탕으로 과학외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함
- (글로벌 어젠다 적극 참여) 과학외교의 핵심 지표에 해당하는 범지구적 정책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대학, 정부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참여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파견 제도를 신설 또는 활성화 노력 필요
- (과학외교 네트워크 구축/활성화) 상호이해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주한 과학관 네트워크 정례화 및 포럼을 활성화하고 아시아의 과학기술혁신 싱크탱크 네트워크(ASTN) 대상 미팅을 정례화하여 과학외교의 장으로 자리매김
- (과학외교 거버넌스 구축) 과학외교의 개념/위상 정립 및 다양한 과학외교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가칭)과학기술외교센터’ 설립 추진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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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is becoming more important in diplomacy to strengthen soft power. There are many global challenges, such as climate change and energy depletion, that require international scientific collaboration.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science diplomacy, measured the capacity of
Science is becoming more important in diplomacy to strengthen soft power. There are many global challenges, such as climate change and energy depletion, that require international scientific collaboration.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science diplomacy, measured the capacity of science diplomacy using mostly related indicators and suggested policy direction for better science diplomacy.
Firstly, we investigated the issues and trends of science diplomacy by big data analysis, which showed that the amount mentioned about science diplomacy was highest in Asia using Korean data and was highest in Africa using U.S. data. Government was the most active player in science diplomacy using both Korean and U.S. data.
Secondly, the survey of science diplomacy experts was conducted to rank the importance of the indicators for science diplomacy. Many expert voted for 4 indicators which are mostly related to science diplomacy. the 1st ranked indicator was ʻParticipation in international policies on trans-boundary issues (4.75)ʼ such as climate change, infectious diseases, water shortage,etc. which was followed by ʻPresence of foreign S&T officials in embassies within country or abroad (4.50),ʼʻShares in international research infrastructure and participation in international scientific projects (4.38)ʼ and ʻJoint international R&D funding (4.20).ʼ Also most of the experts characterized the science diplomacy as ʻtransboundaryʼ, ʻnational or governmentalʼ, ʻmutual understandingʼ, and ʻ(multi) national interestʼ, rather than ʻPersonal or individualʼ, and ʻscience projectʼs merit.ʼ
Thirdly, we reviewed the feedback from the participants in past KISTEP-ISTIC STI training programs (1st to 7th) as an example of science diplomacy activities and examined the participant’s needs through our programs. Most of the participants were interested and enjoying the discussions with other participants to explore future cooperative effort in terms of R&D management and innovation, which is one of the main objectives of the Program.
Taken together, we’d like to suggest some policy direction of better science diplomacy. Firstly, we need to participate in the global agenda more actively.Secondly, establishment of science diplomacy network is needed through continuous efforts such as activating ASTN (Asian S&T and Innovation Think Tanks Network) activity and collaboration. Finally, establishment of the governance to plan and coordinate science diplomacy policy is desirable such as ‘Center for Science and Technology Diplomacy.’
We expect that this study will generate valuable information for the design of science diplomacy policy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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