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Korea Research Institute for Vocational Education & Training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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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 | 2014-04 |
주관부처 |
교육과학기술부 Ministry of Education and Science Technology(MEST) |
과제관리전문기관 |
교육부 |
등록번호 |
TRKO201600012758 |
DB 구축일자 |
20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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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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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의 개요
이 연구의 목적은 고졸 재직자의 학위 취득 및 경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재직자가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분야에서 계속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졸 재직자 대상 국비 유학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졸 재직자의 국비 유학을 통하여 ‘글로벌 숙련 기술인’을 양성함과 동시에 글로벌 숙련 기술인들의 해외 진출 경로와 연수 후 국내 기업으로의 취업 경로를 구축하여 국가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추진한다. 둘째, 고졸 재직자의 해외 직업자격
1. 연구의 개요
이 연구의 목적은 고졸 재직자의 학위 취득 및 경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재직자가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분야에서 계속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졸 재직자 대상 국비 유학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졸 재직자의 국비 유학을 통하여 ‘글로벌 숙련 기술인’을 양성함과 동시에 글로벌 숙련 기술인들의 해외 진출 경로와 연수 후 국내 기업으로의 취업 경로를 구축하여 국가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추진한다. 둘째, 고졸 재직자의 해외 직업자격(전문학사 포함) 취득 지원을 통해 재직자가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숙련 기술인을 양성하고자 한다. 셋째, 경제적으로 어려우나 해당 분야의 꿈과 소질을 가진 고졸 근로자에게 해외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우수 인재 유입을 유도함으로써 사회적 계층 이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 양극화 현상 개선한다.
2. 국비유학 운영 인프라 분석
전반적인 국비 및 산업체 지원 해외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고졸 인력의 국비 유학 참여 가능한 사업별 운영 인프라 현황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정부 주도의 국내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은 GKS장학사업 (7개), 국제교육교류(3개),정부해외인턴사업(15개), 기타(2개) 등으로 구분되며,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학위취득이나 해외인턴과정 등으로 대학졸업(예정)자격이 요구된다.
한편 기업에서 또한 글로벌 인재육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해외연수프로그램 활용이 증가되고 있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국내 기업 450개사를 대상으로 ‘사내해외연수 프로그램에 관한 동향’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에 따르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31.1%(140개 업체)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별로는 대기업(105개사)의 경우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72.4%가 현재 직원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소기업 (345개) 중에서는 18.6%로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고졸 국비유학 운영에 관한 요구분석
고졸 국비유학 운영에 관한 요구 분석하기 위하여 산업체관계자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요구분석은 고졸국비유학제도에 대한 인식 및 제도 필요성, 해외유학 시 애로사항,선호하는 과정, 기간, 국가, 유학과정 후 진로, 선발 및 심층면접평가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본 조사결과를 종합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 인지여부 및 제도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졸자 대상 국비유학지원 프로그램 제도를 알고 있는 응답자는 100명 (39.5%)으로 모른다는 응답자 153명(60.5%)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대상별로는 학생과 교사는 알고 있는 응답자가 많은 반면, 명장의 경우 모른다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학에 있어서 애로사항은 전체 옹답자 중 38.2%가 재정적 문제(유학비용)를 꼽았으며, 대상별로는 학생은 재정적 문제 (64.5%) , 외국어 활용 능력 (23.7%), 졸업 후 취업문제(9.2%) 순으로 나타났으며,교사는 재정적 문제 (40.0%), 외국어 활용 능력 및 졸업 후 취업문제 각 20.0% 순으로 나타났고, 명장의 경우 회사 휴직 및 복귀문제 (40.7%) , 재정적 문제 (23.0%) , 외국어 활용 능력 (20.0%)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학 희망 국가를 살펴보면, 전체 옹답자 중 31.1%가 독일을 희망국가로 꼽았으며,대상별로 살펴보면 학생은 미국(28.7%), 영국(16.8%),캐나다(11. 9%), 독일(8.9%)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사는 미국(37.5%),독일(21.4%),캐나다(12.5%),영국(8.9%)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명장은 독일 (50.7%),일본(14.8%), 미국(1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유학희망분야는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따른 20개 산업 분야 중 유학을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도록 하였는데, 조사대상별 희망분야(교사와 명장의 경우 권장분야)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이 희망하는 분야는 금융 및 보험업 (14.9%),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14.0%) , 교사의 경우 전 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 19.4%),교육서비스업(16.4%), 명장의 경우 제조업 (78.9%), 운수업 (5.4%),건설업(4.1%), 교육서버스업 (3.4%),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2.7%) 순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선발과정에서 주로 평가되어야 할 항목으로 학생 (43.2%)과 교사(37.6%)는 성격(근면성 등)을 명장(29.0%)은 현장실습능력이라고 응답했다.
끝으로, 유학과정 후 희망하는 직종(명장과 교사의 경우 권장하는 직종)으로 학생(26.5%)은 전문직,연구직을 교사(30.3%)와 명장(32.85)은 기술직을 뽑았다.
4. 고졸 해외 유학·연수 운영 매뉴얼 개발
고졸자 국비 유학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 계획수립 및 파견·운영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개발하였다. 특히 국비유학생의 선발·파견에 대한 세부적인 행정 추진 절차,방법 둥을 정함으로써 업무 추진의 효율화를 기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이 매뉴얼의 개발절차로 첫째 매뉴얼(안) 작성, 둘째 개발진 검토 및 보완, 셋째 전문가 최종 검토 넷째, 최종본 인쇄 및 배포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본 매뉴얼의 구성으로 제1장에는 고졸자 국비유학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사업의 도입 배경 및 목적,추진 절차 및 체제, 매뉴얼 개발 및 활용, 기대효과 등을 개괄적으로 제시하였다. 제2장에는 사업운영과 관련하여 사업공고 및 학생선발-사업운영-성과분석 및 사후관리 등 운영절차별로 구성하였으며, 세부 절차별 주요내용,사례를 중심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세부 추진 절차는 사업단 추진업무의 체계화 및 관계기관과의 효율적 업무 추진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절차별로 해당 주체를 명기하여 상세화하였다. 부록은 사업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양식 및 참고자료로 구성하였다.
5. 고졸 국비유학 시행계획(안) 및 공고문(안)
본장에서는 국립국제교육원과 협의하여 고졸자 국비유학 사업의 실시에 따른 시행계획(안)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고졸 국비유학제도의 안정적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자 하였으며, 이 초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각계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받고 일정부분 이를 반영했다. 또한, 이 시행계획(안)에 기반을 둔 공고문(안)을 작성하고 이를 부록에 실었다.
고졸 국비유학 사업의 세부 계획의 주요한 특징점으로는 먼저,선발인원 15명 중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가산점 부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과 학업의 병행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다.그리고 선발분야를 뿌리산업과 미래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제시함으로써 국비 유학의 결과가 향후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의도했다.한편,고졸 국비유학이 기존 국비유학제도와 차별성을 가지는 부분으로 이들의 해외 유학 또는 연수 후 직업능력 향상 및 이들 대상자가 속해 있는 산업계의 관심을 반영하여,선발 유형을 자격취득형(전문학사 등 포함)과 기업도제형으로 구분했다.다만,석박사 학위취득형은 현재 재직근로자의 진학수요 및 산업의 요구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어 올해는 2명 만을 선발하고 향후 고졸 근로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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