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Ⅰ. 서 론

생활화학제품은 다양한 제형의 신제품이 비교적 자주 출시되는 등 다른 제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시장 내 짧은 시장유통주기(Life cycle)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생활주변에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제품에 함유된 새로운 화학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질 수 있음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제품을 관리하는 주체인 국가는 기존에 설정된 안전기준 적절성에 대한 주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새롭게 관리할 필요가 있는 물질의 안전기준 설정 여부를

Ⅰ. 서 론

생활화학제품은 다양한 제형의 신제품이 비교적 자주 출시되는 등 다른 제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시장 내 짧은 시장유통주기(Life cycle)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생활주변에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제품에 함유된 새로운 화학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질 수 있음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제품을 관리하는 주체인 국가는 기존에 설정된 안전기준 적절성에 대한 주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새롭게 관리할 필요가 있는 물질의 안전기준 설정 여부를 판단하여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생활화학제품에 함유된 유해물질노출로부터 소비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산업체의 자발적인 노력과 함께 국가차원에서의 체계적인 관리계획수립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고를 경험한 이후 2015년 시행된 ‘화학물질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에 위해우려제품 안전관리 내용을 포함하였다1. 이 법에 따르면 환경부 관리대상으로 고시된 제품은 모두 위해 성평가를 통하여 제품별 안전기준을 설정하여야 한다. 그리고 동법 시행규칙 제44조에 의해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위해우려제품에 대하여 품목별로 2년마다 위해성평가 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있다. 2015년에 수립된 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3년에 걸쳐 관리대상 15개 전 품목을 평가하도록 되어 있으며, 품목별 평가 우선순위는 시급성, 노출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수립 되었다. 1차년도 평가대상 품목은 방향제류와 살생물제류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일상에서 자주 오랫동안 노출되는 제품들이며, 주로 호흡기 경로를 통해 독성물질이 체내로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제품 함유성분 중 인체에 노출될 경우 위해가능성이 큰 살생물 성분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므로 우선 평가 필요성이 큰 제품군에 속한다.
(출처: 본문 6p)

Abstract ▼

As various new products with a short life cycle are put on the market, there is a growing need to regularly examine the relevance of their management regulation. In this study, we aim to improve the existing safety standard by reviewing the current management status and assessing the potential risk

As various new products with a short life cycle are put on the market, there is a growing need to regularly examine the relevance of their management regulation. In this study, we aim to improve the existing safety standard by reviewing the current management status and assessing the potential risk of consumer products.
Self-inspection results of products in the regulation were reviewed. Benzene, TCE, Glyoxal in air fresheners and deodorants, and Formaldehyde, Chloroform, Acetaldehyde in biocides showed very low detection frequencies and levels.
For setting a new safety standard, 78 ingredients were analyzed by classifying functions (fragrance, biocide, others). 22 potential fragrance allergens, 14 biocidal substances, and other 10 chemicals were detected including Linalool, Benzoic acid, and DEHP, respectively.
We carried out risk assessment with tiered approaches (tier 1: screening level → tier 2: refined level). In a refined risk assessment, 24 chemicals (inhalation 10, dermal 21) showed very low risk in most of products.
In conclusion, we plan to exclude the substances that have less possibility to be contained in products considering their functions, or are likely to be unintentionally added in existing regulation. A new safety standard will be also provided for specific chemicals such as Benzoic acid, DEHP and Zinc oxide in air fresheners. For 26 potential fragrance allergens, labelling is required in spray type of air fresheners.
(출처: Abstract 5p)

목차 Contents

• 표지 ... 1
• 목차 ... 2
• 표목차 ... 3
• 그림목차 ... 4
• Abstract ... 5
• Ⅰ. 서 론 ... 6
• Ⅱ. 연구 내용 및 방법 ... 7
• 1. 연구 목표 ... 7
• 2. 연구 내용 및 방법 ... 7
• 가. 연구 내용 ... 7
• 나. 연구 방법 ... 7
• Ⅲ. 연구 결과 및 고찰 ... 14
• 1. 국내․외 관리제도 현황 ... 14
• 가. 제품함유 향 성분물질 관리 현황 ... 14
• 나. 바이오사이드 제품 관리 현황 ... 14
• 2. 제품군별 함유물질 실태조사 ... 16
• 가. 기존 안전기준 설정 물질의 제품함유 현황 ... 16
• 나. 신규 기준 설정을 위한 제품 내 함유물질 분석 ... 18
• 3. 위해성평가 수행결과 ... 21
• 가. 유해성 확인 ... 21
• 나. 노출량-반응평가 ... 22
• 다. 노출평가 및 위해도 산정 ... 28
• 4. 제품 안전기준 검토 ... 38
• 가. 기존 안전기준 ... 38
• 나. 신규 안전기준 ... 38
• Ⅳ. 결 론 ... 40
• 참고문헌 ... 41
• 끝페이지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