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서울대학교 Seoul National University |
연구책임자 |
김상우
|
참여연구자 |
김영성
,
김재환
,
김준
,
박록진
,
송철한
,
정명재
,
윤순창
,
김만해
,
허정화
,
정욱교
,
김우경
,
서소라
,
최수한
,
조두성
,
김현수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3-11 |
과제시작연도 |
2013 |
주관부처 |
환경부 Ministry of Environment |
과제관리전문기관 |
국립환경과학원 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Research |
등록번호 |
TRKO201700008372 |
과제고유번호 |
1485011898 |
사업명 |
지구환경조사연구 |
DB 구축일자 |
2017-10-12
|
DOI |
https://doi.org/10.23000/TRKO201700008372 |
초록
▼
Ⅳ. 연구 결과
1. 에어로졸 광학특성 (AOP; Aerosol Optical Property) 관측 및 분석
2012년 DRAGON 캠페인 종료 이후 관측을 지속해 왔던 8개 관측소 (백령도, 고산, 광주, 서울, 강릉, 용인, 경산, 부산) 중 백령도, 고산, 광주, 서울 등 기존의 AERONET 관측소를 제외한 Sun/sky radiometer가 철수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기기는 AERONET에서 보정 및 수리중에 있으며 추후 관측을 지속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도 지속 관측한 기기가 반송되어 보
Ⅳ. 연구 결과
1. 에어로졸 광학특성 (AOP; Aerosol Optical Property) 관측 및 분석
2012년 DRAGON 캠페인 종료 이후 관측을 지속해 왔던 8개 관측소 (백령도, 고산, 광주, 서울, 강릉, 용인, 경산, 부산) 중 백령도, 고산, 광주, 서울 등 기존의 AERONET 관측소를 제외한 Sun/sky radiometer가 철수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기기는 AERONET에서 보정 및 수리중에 있으며 추후 관측을 지속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도 지속 관측한 기기가 반송되어 보정 작업을 수행한 결과, 2012년 캠페인 집중 관측 기간의 AERONET Level 2.0 자료가 최근 공개됨에 따라 캠페인에 참여한 국내 연구진의 연구 논문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2013년 7월 29일 개최된 ‘동북아지역 에어로졸 광학특성의 원격측정에 관한 워크숍’을 통해 국내 각 연구진의 연구 진행 현황과 논문 특별호 발간, 학회 특별 세션 발표 등에 대해 논의 하였다. 워크숍의 발표 일정 및 내용은 부록에 보다 자세히 나타내었다.
2013년에는 서울과 용인, 백령도, 강릉, 광주, 제주 등 국내 총 7개 AERONET 관측소에서 Sun/sky radiometer 관측이 수행되었다. 2013년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에어로졸 광학두께는 수도권에서 0.4 이상으로 높은 값을 보였고 다른 지역은 모두 0.3∼0.4 정도로 낮은 값을 보였다.
2012년 DRAGON 캠페인 기간의 AERONET 자료는 현재 Level 2.0 자료가 차례로 공개되고 있다. 2012년 봄철에는 장거리 수송에 의한 에어로졸 고농도 사례가 드물었다. 2012년 4월27∼28일에는 한반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황사층이 통과하였으나 지상에 도달하지 않고 통과하여 지상의 in-situ 장비로는 관측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Sun/sky radiometer나 라이다, 인공위성 관측을 통해 수행되었다. 2012년 5월 6∼7일에는 한반도 남쪽으로 중국 남부지방에서 유입된 연무가 통과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국내 각 연구진은 2012년 DRAGON 캠페인의 집중 관측 기간 자료를 포함하여 국외 저널 특별호에 투고할 논문 작성을 수행하며 한국기상학회 추계 학술대회와 2013 AGU fall meeting의 특별 세션에 DRAGON 캠페인의 관측 결과를 발표한다.
2. 원격측정 광학장비로서 라이다 (LIDAR)를 이용한 AOP의 연직분포 특성 측정 및 AERONET Sun/sky radiometer 측정결과와의 비교 분석
백령도의 Polarized Aerosol Profiler (PAP) ‘POLLY’ LIDAR system의 관측 결과를 처리하여 후방산란강도와 편광소멸도, 에어로졸 소산계수를 산출하여 표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백령도 라이다의 자료 처리 및 표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프로그램이 설치된 PC와 함께 백령도 대기오염집중측정소에 제공하였다. 또한, 라이다 관측 자료로부터 황사와 오염물질을 구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기존에 제공된 프로그램에 포함하였다.
2013년 이전에는 백령도 라이다를 이용하여 고농도 에어로졸 사례에서의 집중관측을 하는 등, 비 주기적 관측을 수행하였으나 2013년 10월부터 상시 연속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라이다와 AERONET Sun/sky radiometer를 동시에 이용하여 과거 2012년 황사 및 오염물질 유입사례 분석을 수행하였다. 라이다 관측을 통해 산출된 후방산란강도를 통해 에어로졸 층의 분포와 강도를 파악하였으며 편광소멸도를 통해 황사 및 오염물질을 구분하고 Sun/sky radiometer 관측을 통해 기주 적분된 에어로졸 광학두께와 입자의 크기를 판단할 수 있는 옹스트롬 지수의 분석을 하였다.
3. AERONET Sun/sky radiometer, 위성, 라이다 그리고 환경부의 in-situ 에어로졸 데이터와의 연계분석을 통한 3차원 에어로졸 광학 특성 조사
가. 지상 및 위성 관측자료를 이용한 DRAGON 캠페인 기간 동안 PM10과 AOD의 시·공간 분포 특성 분석
본 연구에서는 DRAGON-NE Asia 2012 캠페인 기간 중 서울에서 AERONET으로부터 관측되었던 550nm의 AOD, MODIS로부터 관측된 AOD, 그리고 환경과학원의 도시대기관측망으로부터 관측된 PM10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기상장이 이 상관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상관관계에 어떠한 변수가 큰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해 보았다. 상대습도가 낮은 봄철에 진행된 캠페인이라 중요한 변수로 알려져 있는 상대습도의 경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BLH와 에어로졸유효반경은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상관관계를 활용하여 위성으로부터 관측된 AOD로부터 지표면의 PM10을 산출한 결과 관측된 PM10의 공간적 분포와 상당히 잘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부터 보다 많은 관측데이터가 확보되어 본 연구에 활용된다면 위성으로 관측된 AOD로부터 지표면의 에어로졸농도정보를 보다 정확히 제공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에 국한하여 연구를 수행하였지만 향후 연구에서 에어로졸농도 관측망이 잘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 적용한다면 위성을 활용한 대기질 감시기술의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상학적 요인들과의 통계적인 기법만이 아닌 CTM을 활용한 연구를 같이 진행한다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 강원지역 대류권 에어로졸의 중소규모 변동성
소규모 시간변동성을 관측하기 위해서 약 8초 간격으로 마이크로탑스를 사용하여 반복관측을 수행하였으며, 사례별로 약 45분 정도 지속하여 관측을 실시한 결과 적게는 20%에서 크게는 60%정도까지의 비교적 큰 시간 변동성을 보였다. 자기 상관분석 결과, 약 1분 30초에서 2분정도의 지연시간까지 0.7 이상의 자기상관성을 보였으며, 에어로졸의 양이 비교적 높은 연무 수송사례의 경우, AOD의 시간에 따른 절대적 변화량은 크지만 그 시간적 변동이 AOD가 낮은 경우보다 계통적으로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에어로졸 plume이 육안으로 판별되지 않는 비교적 균질한 것으로 보이는 에어로졸 사례에 대하여 MODIS 에어로졸 자료의 공간해상도 (10km x 10km) 이내의 공간 규모 (3-5km 공간 거리)에 대하여 AOD의 공간 변동성은 약 6-33% 정도로 나타나 에어로졸의 공간분포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현재의 MODIS 에어로졸 자료 해상도보다 높은 공간 분해능으로 에어로졸을 관측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엷은 권운 계열의 구름이 태양을 가리고 있을 때, 구름의 광학두께가 매우 작은 경우에는 광학두께의 시계열의 변화가 에어로졸 사례와 비교하여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자기상관분석 결과 엷은 구름이 있는 경우, 에어로졸 사례와 비교하여 자기상관이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급격히 감소하여 차별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MODIS 에어로졸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주변에서의 에어로졸의 공간변동성에 대한 분석 결과, 10km x 10km 평균된 에어로졸의 공간 변동성은 인접한 영역사이에 대한 상관성이 중간규모 (20-50km)의 공간 범위에서 0.9 정도로 높은 값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다. DRAGON 캠페인 기간 입자상 무기이온의 일변화 패턴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풍하지역인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측정소 (Hankuk_UFS, 127.27 °E, 37.20 °N, 167 m asl) 에서 PILS를 이용하여 무기이온을 측정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DRAGON 기간 측정결과를 토대로 전형적 일변화 패턴을 구분하여 특성을 조사하였고, 11월 중순부터 1달여 동안 측정결과에 적용하여 유효성을 점검하였으며, 고농도 사례를 선정하여 시간변화의 특성과 원인을 분석하였다.
필터 측정과 PILS 측정 비교 결과, 이온합은 기울기 0.77, 결정계수 R2가 0.81이다. 절편이 거의 0이므로 PILS 측정이 필터 측정에 비하여 평균 77% 정도로 낮음을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농도가 높은 2차 이온들은 결정계수 R2가 0.77-0.86으로 높은데 비하여 농도가 낮은 Ca2+, Mg2+는 R2가 0.29와 0.37로 낮다. 기울기도 R2과 유사하여 2차 이온이 0.69-0.81로 비교적 1에 근접한 반면 Ca2+, Mg2+는 0.37과 0.26으로 낮다. K+는 R2와 기울기가 각각 0.62와 0.50으로 농도 수준이 유사한 Ca2+, Mg2+ 보다 높다. 농도는 낮지만 앞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다른 이온에 비하여 2차 이온과 상관성이 높기 때문일 수 있다.
전체 자료 중, 일평균 이온농도 합이 상위 10%와 하위 10%인 날을 선택하여 비교하였다. 고농도일과 저농도일 모두 이온농도 합은 아침에 농도가 가장 높았지만 고농도일에는 9시30분 (9시부터 9시 30분 평균), 저농도일에는 8시 30분으로 고농도일이 한 시간 늦다. 도시지역에서 아침에 입자상 물질의 농도가 높은 것은 출근시간대 혼합고가 아직 낮은 상태에서 차량 배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군집분석을 통해 전형적 (typical, T) 패턴과 고농도 (high concentration, HC) 패턴의 일변화로 분류하였다. 전형적 패턴은 다시 저농도 (Tlow), 아침 상승 (Tam), 오후 상승 (Tpm)의 3종류로 구분된다. 전형적이라 지칭한 것은 이들의 발생이 총76일로 전체 일수 94일의 81%이기 때문이다.
라. PANDORA와 Brewer 분광 광도계 및 OMI의 오존 전량 비교 분석
OMI와 지상 원격 측정 장비에서 관측한 오존전량을 비교하기에 오존관측소에서 관측자료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PANDORA와 Brewer 분광 광도계의 상호 비교를 수행하였다.
서울 지점에서의 Brewer와 Pandora 측정한 오존전량은 다소 Brewer가 Pandora에 비해 약2% 정도 (5DU) 높게 측정하지만, R2이 0.99이며 기울기 0.97, RMSE가 1.77로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부산지역은 R2이 0.91이며 기울기 0.93, RMSE가 2.40으로 서울에 비해서 관측기기간에 더 낮은 상관관계를 가졌다. 이것은 부산과 포항의 관측 지점의 거리 차이 (약 70km)에서 오는 결과로 사료된다.
OMI의 V8.5와 V9 두 알고리즘을 이용한 산출 결과와 PANDORA와 비교한 결과는 서울에서 R2는 0.99이고, 평균산출 오차 (RMSE)는 1.65로 위성과 지상관측 자료와 매우 높은 상관성을 보인다. 두 알고리즘 모두 PANDORA에 비해서 각각 –1.91%, -1.13% 과대추정하는 결과를 보였다. 부산에서의 결과는 R2 = 0.97, RMSE = 1.68로 나타났다.
마. 라이다와 Sun/sky radiometer의 비교 분석을 통한 라이다 상수 산출
2012년 DRAGON 캠페인 기간 중 한국 및 일본에서 라이다와 AERONET의 동시 측정이 이루어진 서울, 고산, 푸쿠에, 오사카, 치바 등의 관측소에서 라이다와 Sun/sky radiometer의 비교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라이다 상수 (lidar ratio)를 산출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서울과 오사카, 츠쿠바의 평균 라이다 상수는 각각 65.41±21.42 sr, 65.04±20.62 sr, 79.05±22.30 sr로 서울과 오사카는 거의 동일한 값을 보이며 오염물질의 라이다 상수 (70 sr)보다 약간 낮은 값을 보였으나 츠쿠바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값을 보였다. 라이다 관측을 통해 2012년 4월 27∼28일에 한반도를 통과한 황사는 하루 뒤에 일본 오사카에 도달하였음을 알 수 있었으며 편광소멸도가 서울보다 오사카에서 낮은 값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황사층이 이동하는 동안 다른 에어로졸과 혼합되었음을 추측해 볼 수 있었다. 실제로 황사층이 통과할 때의 라이다 상수는 서울에서는 40∼60 sr로 황사가 없을 때보다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으나 오사카에서는 황사 발생 시 라이다 상수의 감소폭이 서울에 비해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츠쿠바에서는 28일 낮 12시경까지 고도가 매우 낮은 하층운이 존재하였으며 이후 3∼4km 고도에서 황사층이 나타났다. 츠쿠바에서의 라이다 상수는 70 sr 이상의 매우 높은 값을 보였으며 옹스트롬 지수도 1 이상으로 서울 및 오사카보다 높게 나타났다. 라이다 관측 결과 나타난 황사층은 지상 1 km에서 약 4 km에 이르는 비교적 두꺼운 층이었지만 상대적으로 지표면 부근의 에어로졸보다 그 강도가 매우 낮아 연직 적분된 Sun/sky radiometer 자료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바. DRAGON 캠페인 시기동안의 중국으로부터의 인위적 기원 장거리 수송이 한반도 에어로졸 광학두께에 미치는 영향 연구
DRAGON 기간 동안에 관측된 에어로졸 광학두께와 모델에서 모의한 에어로졸 광학두께를 비교하였다. 상관 계수와 기울기의 값으로부터 모델이 관측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잘 모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MODIS 위성과 AERONET 관측 사이의 회귀 분석 기울기가 1에 가까움을 알 수 있으며 파장 차이 (550 nm – 500 nm)에 따른 일반적인 광학두께 차이를 고려하면 (옹스트롬 계수를 1로 가정) MODIS 위성의 에어로졸 광학두께 값이 AERONET 에어로졸 광학두께 값에 비해서 10% 정도 큰 것을 알 수 있다.
DRAGON 캠페인 기간 동안의 집중 관측소 및 상시 관측소에서 관측된 에어로졸 광학두께와 모델에서 모의한 에어로졸 광학두께를 비교하였다. 모델이 몇몇 관측지점에서 관측된 고점의 에어로졸 광학두께를 좀 더 과대 모의하는 경향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대한민국의 모든 관측 지역에서 모델과 관측의 상관 계수가 0.5이상의 값을 보이며 모델이 관측의 고점들을 잘 따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의 인위적 에어로졸 배출원을 제거했을 때와 모든 배출원을 포함한 기본 모델의 모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모델에서 중국의 인위적 배출원의 영향을 포함하였을 때의 상관 계수가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서 더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백령도, 서울 (서울대학교 측정), 고산에서의 중국으로부터의 인위적 기원 에어로졸 장거리 수송의 기여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서울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에어로졸의 지표 농도에 대한 중국의 인위적 배출원 기여도는 30%, 연직 적분 농도에 대한 기여도는 20%, 광학두께에 대한 기여도는 50%를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에어로졸 지표 농도에 비해서 연직 적분농도에 대한 중국의 인위적 배출원의 기여도가 2/3 정도로 작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에어로졸 연직 적분 농도에 대한 중국의 인위적 배출원의 기여도와 에어로졸 광학두께에 대한 중국의 인위적 배출원의 기여도가 2.5배 정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 DRAGON 관측 자료를 활용한 3차원 광화학 모델의 검증 및 자료동화
DRAGON 캠페인 동안에 집중 관측된 에어로졸 자료의 활용을 목적으로 2012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차원 광화학 모델로써 미국 환경청 (US-EPA)에서 개발된 지역 및 도시규모를 모의하는 CMAQ v5.0.1 모델을 이용하여 DRAGON 집중 관측 영역을 포함하는 영역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CMAQ 모델링을 통해 산출되는 에어로졸의 구성 성분은 각각의 산란 및 흡수 효율에 따라 AOD (aerosol optical depth)를 생성한다. 본 연구에서는 Park et al. (2011b)에서 제안하는 AOD 산출식을 기반으로 AOD를 산출하였다. 또한 흡수성 물질로 상대습도의 영향을 크게 받을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에어로졸에 대한 높은 구성비를 차지하고 있는 ammonium sulfate and ammunium nitrate 에어로졸에 대하여 Park et al. (2011b)에서 사용하고 있는 sulfate와 nitrate에 대한 질량소산효율 (mass extinction efficiency)와 더불어 기존의 연구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Chin et al. (2002)와 OPAC 모델의 질량소산효율을 활용하여 최종 AOD를 산출하였으며, 이는 DRAGON 집중 관측 기간에 관측된 AERONET에서 제공하는 AOD 자료와 함께 검증되었다.
OPAC 모델의 질량소산효율을 적용하였을 때에 다른 연구의 질량소산효율을 활용하였을 때에 비해 AERONET AOD에 비해 CMAQ 모델로부터 산출된 AOD의 심각한 과대모의 현상이 완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LIDAR 관측망인 ADNET에서 제공하고 있는 연직의 extinction coefficients와의 검증을 통해서도 OPAC 모델의 질량소산효율이 적용되었을 때의 결과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산출되는 모델링의 비 및 경험식 모두에 위성관측으로부터 산출된 AOD를 적용하는 것을 대신하여, 앞서 GOCI AOD와 CMAQ AOD의 통합으로 산출된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자료동화된 AOD를 적용하여 두 방법 중에 어떠한 방법이 2차원의 PM 농도 산출에 보다 더 적합한지를 파악하였다. GOCI AOD를 이용한 경험식의 상관성이 제일 좋지만 관측치를 이용하지 않고 손쉽게 2차원의 PM 농도를 산출할 수 있는 모델링 비를 이용한 방식이 비교적 상관성도 좋고 효율적이다.
또한, 위성에서 산출된 AOD를 이용하여 모델의 초기조건을 개선한 결과가 AOD 및 PM10의 모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도권 대상으로 AOD 및 PM10 hindcast 연구를 실시하였다. 2012년 4월 20일 경우 수도권 지역에서 관측된 AERONET의 자료가 부족하여 PM10 자료만 분석하였다. 각 지점에서 12시간까지의 모의 결과가 개선됨을 알 수 있었다. 5월 10일의 경우 각 지점에서의 AOD의 모의 결과가 관측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개선됨을 알 수 있었고 이로 인하여 PM10의 모의 결과 역시 개선되었다.
(출처 : 요약문 4p)
Abstract
▼
Dust and pollutants in the atmosphere, including aerosols, scatters/absorbs solar radiation by changing the microphysics of clouds and the Earth's energy budget which changes climate as well as air quality, visibility, agriculture, water circulation. Also, health has been reported to be affected a g
Dust and pollutants in the atmosphere, including aerosols, scatters/absorbs solar radiation by changing the microphysics of clouds and the Earth's energy budget which changes climate as well as air quality, visibility, agriculture, water circulation. Also, health has been reported to be affected a greater due to dust and pollutants (IPCC, 2007). This collaborated research with NASA and the U.S. AERONET (Aerosol Robotic Network) is to study the aerosol characteristics in East Asia and improving the long-distance transportation monitoring technology by analyzing the observations of aerosol characteristics in East Asia during DRAGON Campaign (March-May 2012) with Sun/sky radiometer which is placed evenly throughout the Korean Peninsula in East Asia and concentrated in Seoul and the metropolitan area. Observations during the DRAGON campaign, as well as the first year (2012) observations were analyzed and will continue to perform monitoring for the second year (2013).
Sun/sky radiometer observations are utilized to validate the observations from satellite equipped sensors such as, 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 (GOCI), Moderate Resolution Imaging Spectroradiometer (MODIS), and Cloud-Aerosol Lidar with Orthogonal Polarization (CALIOP). Also, analysis is performed associated with the Northeast Asia, the Korean Peninsula in particular, to determine the spatial distribution of the aerosol. Further, the aerosol optical characteristics and vertical distribution analysis is performed through conjunction analysis with calculated intensity of the backscatter from LIDAR observations.
Analysis of the spatial distribution of aerosol shows strong correlation with BLH and aerosol effective radius, but humidity does not show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aerosol distribution. As a result of small time aerosol variability analysis in Ganwon area, when aerosol amount is in the case of relatively high fogging transport case the AOD absolute variation over time is large, but its temporal variation is systematically lower than for low fogging transport case. The changing patterns of the particulate inorganic ions during DRAGON campaign are analyzed. Total ozone amount that were observed from Brewer and Pandora shows a high correlation in Seoul area whereas Busan has lower correlation then Seoul. In addition, the correlation between algorithm V8.5 and V9 of OMI calculation and PANDORA is high. Lidar and sun/sky radiometer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of Lidar constants were calculated. Looking at long-range transport of anthropogenic aerosols from China’s contribution at Seoul, surface concentration of aerosols of anthropogenic sources in China contributes 30%, vertical integration level contributes 20%, and optical thickness contribution shows 50%. In addition, the concentration of aerosol vertical integration of China for the aerosol optical thickness is 2.5 times the contribution of anthropogenic sources.
Utilizing observations from DRAGON to verify the Three-dimensional photochemical model and data were assimilated.
(출처 : Abstract 15p)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제 출 문 ... 3
- 요 약 문 ... 4
- Abstract ... 15
- 목차 ... 17
- 표목차 ... 19
- 그림목차 ... 20
- I. 서 론 ... 24
- 제 1 절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 24
- 제 2 절 연구의 목적 ... 25
- Ⅱ. 연구내용 및 방법 ... 26
- 제 1 절 연구개발의 내용 ... 26
- 제 2 절 연구추진체계 ... 28
- 제 3 절 연구 방법 ... 29
- Ⅲ. 연구결과 및 고찰 ... 34
- 제 1 절 에어로졸 광학특성 (AOP; Aerosol Optical Property) 관측 및 분석 ... 34
- 1. 국내 AERONET 관측소 운영 현황 및 관측 결과 ... 34
- 2. 2012년 DRAGON 캠페인 기간의 관측 자료 분석 ... 35
- 제 2 절 원격측정 광학장비로서 라이다 (LIDAR)를 이용한 AOP의 연직분포 특성 측정 및 AERONET Sun/sky radiometer 측정결과와의 비교 분석 ... 40
- 1. 백령도 PAP ‘POLLY’ LIDAR system의 자료 처리 및 분석 프로그램 개발 ... 40
- 2. 라이다와 Sun/sky radiometer의 연계 분석 및 황사/오염물질 구별 기법 개발 ... 47
- 제 3 절 AERONET Sun/sky radiometer, 위성, 라이다 그리고 환경부의 in-situ 에어로졸 데이터와의 연계분석을 통한 3차원 에어로졸 광학 특성 조사 ... 50
- 1. 지상 및 위성 관측자료를 이용한 DRAGON 캠페인 기간 동안 PM10과 AOD의 시·공간 분포 특성 분석 ... 50
- 2. 강원지역 대류권 에어로졸의 중소규모 변동성 ... 63
- 3. DRAGON 캠페인 기간 입자상 무기이온의 일변화 패턴 ... 74
- 4. PANDORA와 Brewer 분광 광도계 및 OMI의 오존 전량 비교 분석 ... 90
- 5. 라이다와 Sun/sky radiometer의 비교 분석을 통한 라이다 상수 산출 ... 101
- 6. DRAGON 캠페인 시기동안의 중국으로부터의 인위적 기원 장거리수송이 한반도 에어로졸 광학두께에 미치는 영향 연구 ... 113
- 7. DRAGON 관측 자료를 활용한 3차원 광화학 모델의 검증 및 자료동화 ... 125
- Ⅳ. 결 론 ... 134
- Ⅴ. 기대성과와 활용방안 ... 139
- 제 1 절 기대성과 ... 139
- 제 2 절 활용방안 ... 139
- Ⅵ. 참고문헌 ... 140
- 부록. 국내 연구진 연구 현황 및 향후 논문투고 계획 ... 148
- 끝페이지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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