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군산대학교 Kunsan National University |
연구책임자 |
김종구
|
참여연구자 |
박종수
,
최옥인
,
권정노
,
류동기
,
김수관
,
허승
,
이승민
,
윤양호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1-07 |
주관부처 |
농림수산식품부 Ministry for Food,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
등록번호 |
TRKO201800000249 |
DB 구축일자 |
2018-04-14
|
초록
▼
1장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O 어장정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과학적인 효과분석이 필요하다.
O 어장정화 사업에 대한 효과분석은 정부재정의 효율적인 사용, 해양자원의 이용 및 관리측면에 중요한 판단기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시급한 과제이고 계량분석을 통하여 사업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다.
O 본 과업에서는 어장환경 개선 사업의 전과 후의 환경에 따른 어장의 수질환경, 퇴적물환경, 동식물 플랑크톤 및 저서미세조류의 변화를 조사하여 개선 전과 후의 환경적 변화와 생물학적 변화를 평가함으로써 어장
1장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O 어장정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과학적인 효과분석이 필요하다.
O 어장정화 사업에 대한 효과분석은 정부재정의 효율적인 사용, 해양자원의 이용 및 관리측면에 중요한 판단기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시급한 과제이고 계량분석을 통하여 사업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다.
O 본 과업에서는 어장환경 개선 사업의 전과 후의 환경에 따른 어장의 수질환경, 퇴적물환경, 동식물 플랑크톤 및 저서미세조류의 변화를 조사하여 개선 전과 후의 환경적 변화와 생물학적 변화를 평가함으로써 어장정화사업의 개선효과를 밝히는데 있다.
2. 대상어장의 선정
O 유류피해지역의 어장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과업지시서에 명시된 해역인 충남연안어장 1개소와 전북연안어장 1개소, 전남연안어장 1개소, 패류종패발생어장 1개소를 선정하였다.
O 선정을 위하여 어장환경개선 시업 위탁기관인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협의하여 선정하였으며, 선정어장에 대한 어장에 대한 어장정화사업은 어촌어항협회와 지자체와 협의하여 결정되었다.
O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어장에 대한 어장정화공법의 적용은 어장장화사업 추진 전에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대상어촌계장과 협의를 거친 후 최종 결정하였다.
2장 수질
태안유류오염의 영향권 내의 위치하는 3개의 패류어장과 1개의 종패어장을 대상으로 어장정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어장정화 이전과 이후, 그리고 동일 조사시점에 대해 어장 정화 사업지구와 대조구를 선정하여, 해양수질을 채취하여 일반 수질인자 및 영양염류 농도를 측정하였다.
해역에서의 수질변동 요인은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으며, 수질인자에 따라 그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수심이 얕은 연안역의 경우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강우에 의한 영향 및 바람에 의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나타난다.
일반 수질인자 및 영양염의 경우 계절적 요인에 의하여 수질이 변동하는 특성을 나타내는데, 영양염의 경우 하계 감소하고 동계에 증가하는 특성을 보이나, 유기물의 경우 반대 의 경향을 보인다. 수심이 얕은 해역의 경우 강한 바람에 의한 해수교란으로 인하여 저층 퇴적물이 부유하게 되고 이때 해수의 수질도 나빠지게 된다. 또한 조사시점에서 대조기와 소조기, 창조기와 낙조기에도 수질의 일부 변화가 나타난다.
본 조사해역이 대부분 조간대 갯벌지역으로 조사는 만조시에 주로 이루어졌으며, 해양수질의 변동요인이 여러 가지 존재하는 상황에서 어장정화사업의 효과를 밝혀내기 위하여 정확하게 조사를 실시하였지만, 현장실험에서는 전체 대상 어장에서 어장정화 이전과 이 후, 그리고 사업지구와 대조구 사이에서 공통적 유의적 관계는 확인할 수 없었고, 수질의 변동은 계절적 변동을 나타내는 수준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패류 어장정화방법으로 어장환경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거나, 아니면 현재의 조사방법에 의한 어장환경개선효과를 추적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산재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다 계획적이면서 체계적인 장기적 조사, 그러면서도 항목에 따라서는 조사간격을 조정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3장 퇴적환경
퇴적환경은 어장환경개선어장 3개 지역(태안 원청리 연안, 군산 선유도 연안, 무안 만풍리 연안)과 바지락치패발생장 1개 지역(무안 송계 연안)에 대하여 퇴적물의 입도, 공극수 내 유분, 강열감량(IL),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산휘발성황화물(AVS), 미량금속(Trace metals),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실시하였다. 현장조사는 어장 환경개선 사업지구내에 3개 정점, 대조구 해역에 2개 정점을 선정하였다. 어장환경 개선 전 2회, 개선후 4회로 총 6회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어장환경 개선전과 개선후의 표층퇴 적물내에 존재하는 평균농도를 이용하여 개선효과와 바지락치패 발생장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태안 원청리 어장환경개선지역 (180 ha) 에서 잡석채집 및 운반(50 ha), 경운작업 (180 ha), 모래살포작업 (37 ha)을 수행하였다. 퇴적물은 모래가 100%로 모래 퇴적상이 우세하게 분 포하였다. 퇴적물내 공극수의 유분함량은 개선전 0.15 ug/L, 개선후 0.15 ug/L로 농도의 차이가 없었으나 개선후 1차 조사에 일시적으로 증가하였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강열감량은 개선전 0.76%, 개선후 0.65%로 계절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화학적산소요구량은 개선전 4.2 mgO2/g·dry, 개선후 2.4 mgO2/g·dry로 현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휘발성황화물은 개선전 0.005 mgS/g·dry, 개선후 0.002 mgS/g·dry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량금속의 10개 항목은 개선어장과 대조구에서 NOAA의 ERL 기준을 초과하는 농도가 검출되는 원소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비소(As)가 6.5 ppm(ERL: 8.5 ppm)으로 다른 미량금속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는 개선전 0.45 ng/g (D.W), 개선후 5.86 ng/g (D.W)로 높았으나 우리나라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경향은 아니며, 개선후 높아지는 경향보다는 계절적인 변화로 판단된다.
군산 선유도 어장환경개선지역P(25 ha)에서 잡석제거(492 m3), 조간대폐기물제거(61.04 ton), 투석(492 m3)을 수행하였다. 퇴적물은 자갈이 2.1%, 모래가 54.9%, 펄이 43.0%로 역 니질모래 퇴적상과 실트질모래 퇴적상이 우세하게 분포하였다. 퇴적물내 공극수의 유분 함량은 개선전 0.15 ug/L, 개선후 0.14 ug/L로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개선후 3차 조사 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강열감량은 개선전 2.4%, 개선후 2.4%로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화학적산소요구량은 개선전 5.3 mgO2/g·dry, 개선후 6.8 mgO2/g·dry로 개선후 증가하였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휘발성황화물은 개선전 0.024 mgS/g·dry, 개선후 0.009 mgS/g·dry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량금속의 10개 항목은 개선어장과 대조구에서 NOAA의 ERL 기준을 초과하는 농도가 검출되는 원소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환방 향족탄화수소(PAHs)는 개선전 4.2 ng/g (D.W), 개선후 17.7 ng/g (D.W)로 개선후 높아 지는 경향보다는 계절적인 변화로 판단된다.
무안 만풍리 어장환경개선지역(54 ha)에서 경운(54 ha)과 조간대방치 폐기물 수거작업(2 ton)을 수행하였다. 만풍어장의 퇴적물은 자갈이 2.9%, 모래가 30.8%, 펄이 66.4%로 니질이 우세한 역니질 퇴적상과 역니질모래 퇴적상이 우세하게 분포하였다. 퇴적물내 공극수 의 유분함량은 개선전 0.09 ug/L, 개선후 0.07 ug/L로 개선후 증가하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강열감량은 개선전 3.8%, 개선후 2.8%로 계절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화학적산소요구량은 개선전 6.5 mgO2/g·dry, 개선후 7.1 mgO2/g·dry로 개선후 증가하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휘발성 황화물은 개선전 0.042 mgS/g·dry, 개선후 0.032 mgS/g·dry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량금속의 10개 항목은 개선어장과 대조구에서 NOAA의 ERL 기준을 초과하는 농도가 검출되는 원소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는 20.5 ng/g (D.W), 대조 구는 14.3 ng/g (D.W)로 다른 어장보다 펄의 함량이 많아 잔류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인 것으로 판단된다.
무안 송계 바지락치패 발생장의 퇴적물은 자갈이 17.5%, 모래가 74.6%, 펄이 7.9%로 굵은 모래가 우세한 역니질모래 퇴적상과 역질모래 퇴적상이 우세하게 분포하였다. 퇴적물 내 공극수의 유분함량은 치패발생장이 0.07 ug/L, 대조구가 0.09 ug/L로 치패발생장이 대조구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강열감량은 치패발생장이 2.3%, 대조구가 1.9%로 큰 차이는 없었다.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치패 발생 장이 4.6 mgO2/g·dry, 대조구가 4.6 mgO2/g·dry로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산휘발성황화물은 치패발생장이 0.035 mgS/g·dry, 대조구가 0.043 mgS/g·dry로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미량금속의 10개 항목은 치패발생장과 대조구에서 NOAA의 ERL 기준을 초과하는 농도가 검출되는 원소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는 치패발생장이 11.8 ng/g (D.W), 대조구가 3.2 ng/g (D.W)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낮은 경향을 보였다. 무안 송계 치패발생장은 모래언덕 (Sand bar)가 발달되어 굵은 모래함량이 높고, 조간대의 조류로와 사주가 형성되어 노출 시간이 2~3시간을 유지할 수 있는 지역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조류로와 인접해 밀물과 썰물 때 와류가 형성될 수 있는 지역과 조간대가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치패 발생장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무안 바지락 치패발생장은 지형적인 특성과 환경적으로 바지락치패가 발생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판단된다.
본 조사결과는 태안 원청리, 군산 선유도, 무안 만풍리 3개 패류어장에서 어장환경을 개선한 후 6개월의 짧은 조사기간 동안에 환경적인 개선효과를 규명하는데 시간적인 제약이 있어 뚜렷한 개선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향후 어장환경 개선효과를 밝히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과학적 조사를 수행하여야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장 저서동물
본 조사는 유류 피해어장 환경개선사업 전·후에 따른 대형저서동물 군집 구조의 변화와 우점종의 종조성, 밀도 및 생체량의 상호 비교 분석을 하였다.
본 과업은 각 어장에서 사업내측(어장) 3정점과 사업외측(대조구) 2정점을 선정하였으며, 1정점당 3회씩 총 6회 조사 하였다.
태안과 선유도 어장에서는 어장에 직접 들어가 샘플을 하였으며, 무안어장은 니질이 강한 갯벌로 깊이 빠지는 연성저질이 잘 발달되어 선상에서 조사를 시행하였다.
태안어장의 출현종의 종조성은 개선사업 전·후로 사업내 지역에서는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대조구에서는 평균 4종이 감소했으나 큰 변화 양상은 보이지 않는다.
출현 개체수는 어장개선 직후 일시적으로 상승한 후 감소하였는데, 이는 어장개선을 통한 이동성 고둥류 및 게류의 저서교란에 따른 군집 형성 후 분산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사료된다.
동물군별 출현율은 사업내 지역 및 대조구에서 환형동물, 연체동물, 절지동물이 가장 높은 출현율을 나타냈고, 다음으로 자포동물, 완족동물이 출현하였다.
군집구조의 변동을 살펴보면 대체로 개선 사업 전·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다양도지수에서 어장개선 직후 저서지반의 변동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군산어장의 경우 개선사업 전.후로 출현종의 종조성은 큰 변화 양상을 보이지 않았다.
출현개체수는 어장개선 직후 출현개체수가 다소 감소한 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어장개선으로 인한 서식지 변화에 따른 이동성 고둥류 및 게류의 일시적인 이동 현상으로 사료된다.
동물군별 출현율은 사업내 지역 및 대조구에서 환형동물, 연체동물, 절지동물이 가장 높은 출현율을 나타냈고, 다음으로 극피동물이 출현하였다.
군지구조의 변동을 살펴보면 어장개선 전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다양도지수가 출현개체수의 변동 때문에, 어장개선 후 다소 감소 한 후 시간의 경과에 점차 안정적인 경향을 나타냈다.
무안어장은 사업내 지역에서는 사업전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대조구에서는 평균 1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현개체수는 어장개선 사업을 기점으로 출현개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다가 점차 증가 하였는데, 이는 어장개선(경운 및 폐지주 제거)으로 인한 일시적인 서식지 회피 현상으로 사료된다.
동물군별 출현율은 사업내.외측 모두 환형동물, 연체동물, 절지동물이 가장 높은 출현율을 나타냈고, 완족동물이 출현하였다.
군집구조의 변동은 개선사업 전후로 사업내지역과 대조구와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조사 시기에 따라서는 비교적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무안 치패어장은 바지락 자연치패 발생어장으로 어장환경 개선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어장이다. 출현종의 종조성에서는 조사 시기에 걸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출현 개체수의 경우 어장내 지역이 평균 64개체로 대조구(평균 29개체)보다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동물군별 출현율은 연체동물, 환형동물이 가장 높은 출현율을 나타냈고, 절지동물, 자포동물, 극피동물이 출현하였다.
주요 우점종 중 바자락의 조사시게에 따른 출현율은 어장내 지역에서 평균 34개체, 대조구에서 평균 9개체가 조사되었다.
본 조사에서는 조사지역내를 비롯하여 대조구 지역에 있어서도 바지락이 넓게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군집지수는 조사 시기에 걸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는 조사지역이 어장개선을 실시하지 않은 어장이자 자연산 바지락 치패의 발생이 높은 어장이며, 저서동물의 서식지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매우 안정된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5장 부유생물
부유생물에 대한 조사는 식물성플랑크톤과 동물성플랑크톤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실시 하였다. 현장조사는 태안유류오염의 직, 간접적인 영향범위에 있는 3개의 패류어장(태안, 군산 선유도 및 무안) 및 1개의 바지락종패어장(무안)을 선정하여 어장정화 사업지구내에 2개 정점, 대조구 해역에 1개 정점을 선정하여, 어장환경 개선전 2회, 개선후 4회 총 6회 조사를 실시하여 어장환경개선 효과를 분석하였다.
식물성플랑크톤은 현존량은 8월, 10월, 12월에 태안해역에서 높게 출현하였으며, 9월, 1월, 3월은 선유도 해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부유식물플랑크톤 주요 우점종의 현존량 파악을 통한 어장환경개선효과를 살펴본 결과 태안의 어장환경개선정점에서 어장정화사업 직후인 10월에 저서미세조류인 Pseudonitzschia seriata complex 종의 재부유에 의해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의 해역에서는 식물플랑크톤의 계절에 따른 우점종과 현존량 변화는 보였으나, 대조어장과 비교하여 어장정화사업실시 전과 후의 우점종 및 현존량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부유식물플랑크톤중 유해종으로 알려진 Chattonella antiqua 종이 8월 선유도 해역에서 어장환경개선 정점 및 대조어장에 출현하였 으며, 그 외의 유해종 출현은 없었다. 따라서 어장정화작업 전과 후의 유해종 출현비율을 파악할 수 없었으며, Chattonella antiqua종에 의한 수산생물의 피해는 없었다. 즉 부유식 물플랑크톤의 우점종 및 현존량 조사를 통한 충남 태안, 전북 선유도, 전남 무안 및 치패 발생장의 마을어장은 비사업어장인 대조어장과 비교하여 유사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어장정화작업 전과 후의 식물플랑크톤 군집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플랑크톤은 단위체적당 밀도의 계절적 변동을 보면, 태안 해역의 경우 높았던 밀도가 어장정화사업 이후에 급격히 감소하였고, 군산 선유도는 어장정화사업 후에 동물플랑크톤의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무안과 무안 치패 해역에서는 거의 같은 양상을 보였다. 동물플랑크톤은 해역에 따라 차이는 나타났지만 일반적으로 가을에 밀도가 높았고 겨울에는 밀도가 낮은 서해의 일반적인 경향과 일치하였다. 내측 정점과 외측의 대조 정점 간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어장개선사업 전과 후의 효과로는 무안 해역 및 무안 치패 해역에서는 전혀 차이를 찾을 수 없었다. 현 조사 기간 중에 동물플랑크톤 군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 야광중은 결과에서 기술한 것과 마찬가지로 부영양화나 오염의 지표종으로 간주될 수 있다. 특히 부영양화나 국지적 환경 오염의 발생이 빈번한 서해 연안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10만개체/m3 이상의 밀도로 언제라도 짧은 기간 내에 대량발생이 가능하다. 따라서 현 조사 결과에서와 같은 야광충의 변동은 어장정화사업과 같은 요인이 아니라도 일상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서해 연안 해역에 있어 10월은 요각류의 밀도가 높은 시기이나 태안 해역의 결과에서는 10월에 요각류와 야광충의 밀도가 매우 낮게 나타난 것을 특이사항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자료로 볼 때 이러한 결과와 어장정화사업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파악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6장 미세조류
내만 및 연안패류어장의 환경개선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저서패류어장을 서식처로 하는 저서미세조류의 출현 및 분포 특성, 실내실험을 통한 우점 미세조류의 영양염 동력학, 어장의 표층퇴적층의 공극수에 분포하는 무기영양염류를 대상으로 현장 및 실내 실험을 실시하였다.
현장조사는 태안유류오염의 직, 간접적인 영향범위에 있는 3개의 패류어장(태안, 군산 선유도 및 무안) 및 1개의 종패어장(무안)을 선정하여 어장정화 사업지구내에 3개 정점, 대조구 해역에 2개 정점을 선정하여, 어장 정화이전인 2010년 7월과 10월 2회, 어장 정화 이후인 2010년 11월 이후 매월 기준으로 4회 총 6회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어장별 출현하는 미새조류의 종조성, 현존량 및 우점종에 대해서는 시 · 공간적으로 많은 차이를 보여, 태안은 봄에서 가을 고수온기에 비교적 다양한 출현종과 높은 현존량, 그리고 높은 생물량 및 광합성 활성을 보이는 반면, 저수온기인 겨울에는 출현종, 현존량 및 생물량도 매우 낮고, 광합성 활성 역시 낮게 평가되었다. 군산 선유도는 전 조사기간 비교적 다양한 출현종과 높은 현존량, 그리고 높은 생물량 및 낮은 광합성 효율을 나타내었다. 특히 태안어장에 비해 출현종이 매우 다양하고 높은 생물량을 나타내고 있지만, 엽록소 fl 농도에 비해 Pheo-pigments가 매우 높게 나타나, 상당부분의 저서미세조류는 표영환경에서 침강하여 광합성 능력을 상실한 조류로 구성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에 따라 출현종 역시 우상목 규조류에 비해 중심목 규조류가 전 조사시점에 다양한 생물종 및 현존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어졌다. 무안은 군산과 유사하여 조사기간 비교적 다양한 출현종과 높은 현존량, 그리고 낮은 생물량과 광합성 활성을 보였다. 특히 군산 선유도 어장의 경우와 유사하여 태안 어장보다 출현종은 매우 다양하고 높은 생물량을 나타내고 있지만, 엽록소 a 농도에 비해 Pheo-pigments가 매우 높아, 저서미세조류의 상당부분은 표영환경에서 침강하여 광합성 능력을 상실한 조류로 구성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무안 종패어장 역시 전 조사기간 비교적 다양한 출현종과 높은 현존량, 그리고 낮은 생물량과 광합성 활성을 보였다. 이와 같이 어장에 따른 종조성, 현존량 및 광합성 효율 등의 차이점은 각 어장의 표층퇴적물에서 보여지는 퇴적상의 차이에서 오는 현상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공극수 중 무기영양염류 역시 어장특성에 따라 매우 큰 차이를 보여, 사질 퇴적상을 나타내는 태안에서 낮고, 미세한 니질 퇴적상을 나타내는 무안패류 및 종패어장에서 극단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태안 어장의 경우는 인산염은 서해 덕적도 주변해역과 유사하여, 표영환경에서 생물생산이 비교적 활발한 해역에 비하면 매우 낮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군산 선유도나 무안 어장 등 세립한 니질 퇴적층에서는 일부 계절에 매우 높은 농도의 인산염을 나타내었다. 암모니아염도 태안어장은 생물생산의 활 발한 해역에 비해 매우 낮은 농도를 보였지만, 선유도는 상대적으로 높으며, 무안의 경우는 부영양화가 진행된 해역보다도 극단적으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우점 저서미세조류인 Nitzschia sp.와 Navicula sp.에 대한 영양염에 따른 성장특성을 배양실험을 통하여 살펴본 결과,Nitzschia sp.와 Navicula sp.의 인산염 및 질산염에서 높은 영양염을 요구하였다. 즉, 이들 저서미세조류는 생존경쟁에서 세포내에 영양염류를 축척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부분 미세조류에서 흡수한 DIP는 polyphosphate형태로 축적을 하며, 세포내 인이 고갈되면 polyphosphatase를 이용하여 가수분해 후, 그들의 성장에 이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미세조류에 의한 어장정화 이전과 이후, 그리고 사업지구와 대조구 사이에서는 규칙적 유사성은 물론 어떠한 통계적 유의성도 관찰되지 않아, 어장 정화에 따른 효과를 평가할 수는 없었다.
7장 경제성 분석
1. 효과 분석
본 연구의 대상과 같이 지역적으로 추진되는 어장환경개선사업은 지역적 어업소득증대 및 환경개선에 따른 해양생태계 회복 효과, 체험관광의 기회 증대 등의 직간접 효과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10년 어장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태안지역 원청리 어촌계, 군산지역 선유도 어촌계, 무안지역 만풍 어촌계,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으로 인한 직접효과 및 간접효과를 정량적인 방법과 정성적 방법을 이용하여 추정을 실시하였다.
어장환경개선 사업의 직접효과인 생산자 소득증대효과를 추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사업으로 인한 생산량의 증가분을 어떻게 산정할 것 인가 하는 문제다. 본 분석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으로 인하여 생산량 증가분을 설문조사 및 선행연구의 결과를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또한, 어장환경개선 사업으로 인한 자원증가 및 환경성의 증가는 방문객 및 갯벌체험객의 증가라는 간접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사료된다. 실제적으로 동 사업의 특징이 과거 이용되지 않았던 어장에 대한 환경개선임을 고려할 때 향후 잠재적 관광객의 잉여증가 부분은 사업의 중요한 효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관광에 대한 효용의 추정방법으로는 인근지역 관광객의 개인적 설문조사를 통한 여행비용모형(TCM)을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어장환경개선지역의 방문객의 1회당 경제적 가치를 추정해보면 약 75,472원으로 추정된다.
2. 경제성 분석
어장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은 결국 앞서 추정하였던 사업에 따른 직접효과 및 간접효과에서 발생하는 편익과 사업을 실시하는데 들어가는 투입비용과의 비교를 통하여 해당 사업이 타당한지를 판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정부지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어장환경개선사업의 특성상 경제성이 꼭 보장되어야 할 필요성은 없다. 경제성이 높을 경우 이는 정부가 아닌 민간에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경제성 분석은 향후 유사사업 및 사업의 지속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므로 필요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앞서 추정하였던 직·간접 효과를 근거로 하여 어장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경제성을 NPV, IRR, B/C ratio 등 여러 분석 방법을 통하여 지역별 평가를 실시하였다. 각 지역의 경제성 분석결과를 종합하여 지역적 비교를 실시해보면, 경제성 지표 측면에서 보았을 때 태안이 NPV가 16,726,367원으로 가장 높으며 IRR 및 B/C ratio의 값도 상대적으로 가장 높음을 알 수 있다. 군산과 무안을 비교해보면 군산의 경우 투입비용이 가장 높은 반면 기대되는 순수익은 가장 낮은 4,173,861원으로 나타나 투자대비 경제적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다.
그러나 어장환경개선사업이 실시된 3개 지역 모두 NPV, IRR, B/C ratio를 살펴볼 때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장환경개선사업이 경제적으로도 국가적 측면성에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 요약문 3p)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제출문 ... 2
- 요약문 ... 3
- 목차 ... 12
- 표목차 ... 18
- 그림목차 ... 25
- 제1장 서론 ... 32
- 제1절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32
- 제2절 대상어장의 선정 ... 34
- 1. 대상어장의 선정 ... 34
- 2. 대상어장의 어장개선사업 적용 ... 34
- 3. 대상어장의 현황 ... 35
- 가. 충남 태안어장 ... 35
- 나. 전북 선유도 어장 ... 35
- 다. 전남 무안어장 ... 36
- 라. 종패발생어장 ... 37
- 제2장 수질 조사 ... 39
- 제1절 연구개요 ... 39
- 제2절 재료 및 방법 ... 40
- 1. 조사해역 및 현장조사 ... 40
- 가. 조사해역 ... 40
- 나. 현장조사 ... 41
- 2. 조사항목과 조사방법 ... 42
- 가. 조사항목 ... 42
- 나. 분석기기 ... 42
- 다. 분석방법 ... 42
- 제3절 결과 및 고찰 ... 45
- 1. 태안 ... 45
- 가. 일반항목 ... 45
- 나. 영양염류 ... 55
- 2. 선유도 ... 63
- 가. 일반항목 ... 63
- 나. 영양염류 ... 73
- 3. 무안 ... 81
- 가. 일반항목 ... 81
- 나. 영양염류 ... 91
- 4. 종폐어장 ... 99
- 가. 일반항목 ... 99
- 나. 영양염류 ... 108
- 제4절 결론 ... 115
- 제3장 퇴적물 조사 ... 116
- 제1절 연구개요 ... 116
- 제2절 재료 및 방법 ... 117
- 1. 조사해역 및 현장조사 ... 117
- 가. 조사해역 ... 117
- 나. 현장조사 ... 118
- 2. 조사 항목 및 방법 ... 119
- 가. 시료채취 및 보관 ... 119
- 나. 퇴적물 입도분석 ... 119
- 다. 유분 분석 ... 121
- 라. 강열감량 ... 121
- 마. 화학적산소요구량 ... 121
- 바. 산휘발성황화물 ... 121
- 사. 퇴적물의 미량금속 분석 ... 122
- 아. 퇴적물의 PAHs의 분석 ... 123
- 제3절 결과 및 고찰 ... 126
- 1. 태안 ... 126
- 가. 퇴적물 입도분석 ... 126
- 나. 공극수 유분 ... 126
- 다. 강열감량 ... 126
- 라. 화학적산소요구량 ... 127
- 마. 산휘발성황화물 ... 127
- 바. 미량금속 ... 127
- 사.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 130
- 2. 군산 선유도 ... 143
- 가. 퇴적물 입도분석 ... 143
- 나. 공극수 유분 ... 143
- 다. 유기물 ... 143
- 라. 화학적산소요구량 ... 143
- 마. 산휘발성황화물 ... 144
- 바. 미량금속 ... 144
- 사.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 147
- 3. 무안 만풍어장 ... 160
- 가. 퇴적물 입도분석 ... 160
- 나. 공극수 유분 ... 160
- 다. 강열감량 ... 160
- 라. 화학적산소요구량 ... 160
- 마. 산휘발성황화물 ... 161
- 바. 미량금속 ... 161
- 사.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 163
- 4. 치패 발생장 ... 176
- 가. 지역개관 ... 176
- 나. 조석 및 조류 ... 176
- 다. 기후 ... 176
- 라. 퇴적물 입도분석 ... 177
- 마. 공극수 유분 ... 177
- 바. 강열감량 ... 177
- 사. 화학적산소요구량 ... 177
- 아. 산휘발성황화물 ... 178
- 자. 미량금속 ... 178
- 차.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 181
- 제4절 결론 ... 193
- 제4장 저서생물 조사 ... 195
- 제1절 연구개요 ... 195
- 1. 연구내용 ... 195
- 2. 조사어장 개황 ... 195
- 3. 조사 정점 및 시기 ... 196
- 4. 조사좌표 ... 196
- 제2절 재료 및 방법 ... 197
- 제3절 결과 및 고찰 ... 198
- 1. 태안 ... 198
- 가. 출현종 ... 198
- 나. 출현종수 및 개체수 ... 200
- 다. 출현종 및 중량 ... 202
- 라. 군집지수 ... 216
- 2. 군산 ... 219
- 가. 출현종 ... 219
- 나. 출현종수 및 개체수 ... 221
- 다. 출현종 및 중량 ... 223
- 라. 군집지수 ... 236
- 3. 무안 ... 239
- 가. 출현종 ... 239
- 나. 출현종수 및 개체수 ... 241
- 다. 출현종 및 중량 ... 243
- 라. 군집지수 ... 251
- 4. 치패어장 ... 254
- 가. 출현종 ... 254
- 나. 출현종수 및 개체수 ... 256
- 다. 출현종 및 중량 ... 258
- 라. 군집지수 ... 266
- 제4절 결론 ... 269
- 1. 태안 ... 269
- 2. 군산 ... 271
- 3. 무안 ... 273
- 4. 치패어장 ... 275
- 제5장 부유생물조사 ... 277
- 제1절 식물플랑크톤 ... 277
- 1. 연구개요 ... 277
- 2. 재료 및 방법 ... 277
- 가. 조사 시기 및 장소 ... 277
- 나. 시료 채집 및 분석 ... 277
- 3. 결과 및 고찰 ... 278
- 가. 태안 ... 278
- 나. 선유도 ... 282
- 다. 무안 ... 285
- 라. 무안 치패발생장 ... 289
- 4. 결론 ... 292
- 제2절 동물플랑크톤 ... 293
- 1. 연구개요 ... 293
- 2. 재료 및 방법 ... 293
- 가. 조사 시기 및 장소 ... 293
- 나. 시료 채집 및 분석 ... 293
- 3. 결과 및 고찰 ... 295
- 가. 태안 ... 295
- 나. 선유도 ... 299
- 다. 무안 ... 302
- 라. 무안 치패발생장 ... 305
- 4. 결론 ... 309
- 제6장 미세조류 조사 ... 310
- 제1절 연구개요 ... 310
- 제2절 재료 및 방법 ... 311
- 1. 현장조사 ... 311
- 가. 조사해역과 현장조사 ... 311
- 나. 조사항목과 조사방법 ... 313
- 제3절 결과 및 고찰 ... 316
- 1. 저서미세조류의 군집 ... 316
- 가. 태안 ... 316
- 나. 군산(선유도) ... 325
- 다. 무안 ... 335
- 라. 무안 종패어장 ... 345
- 2. 공극수의 영양염 분석 ... 355
- 가. 태안 ... 355
- 나. 군산 선유도 ... 357
- 다. 무안 ... 359
- 라. 무안 종패어장 ... 361
- 마. 고찰 ... 364
- 3. 영양염에 대한 미세조류의 성장동력학 실험 ... 365
- 가. 저서미세조류 Nitzschia sp.와 Navicula sp.의 질산염 성장 동력학 ... 365
- 나. 저서미세조류 Nitzschia sp.와 Navicula sp.의 인산염 성장 동력학 ... 366
- 다. 인산염 및 질산염 성장 동력학 결과로 본 Nitzschia sp.와 Navicula sp.의 이해 ... 367
- 라. 고찰 ... 368
- 제4절 결론 ... 369
- 제7장 경제성 분석 ... 370
- 제1절 효과 분석 ... 370
- 1. 연구개요 ... 370
- 2. 재료 및 방법 ... 371
- 가. 효과분석 사례 검토 ... 371
- 나. 효과분석 대상 ... 375
- 다. 효과분석 방법 및 이론 검토 ... 378
- 3. 결과 및 고찰 ... 388
- 가. 직접효과 ... 388
- 나. 간접효과 ... 391
- 제2절 경제성 분석 ... 395
- 1. 연구개요 ... 395
- 2. 연구의 한계점 ... 395
- 3. 재료 및 방법 ... 397
- 가. 분석방법 ... 397
- 나. 분석을 위한 가정 ... 398
- 4. 결과 및 고찰 ... 403
- 가. 충청남도 태안 원청리 어촌계 ... 403
- 나. 전라북도 군산 선유도 어촌계 ... 405
- 다. 전라남도 무안 만풍 어촌계 ... 408
- 5. 결론 ... 410
- 제8장 참고문헌 ... 412
- 부록 ... 417
- 끝페이지 ...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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