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대한영상의학회 |
연구책임자 |
성동욱
|
참여연구자 |
강희두
,
황선광
,
권대철
,
양한준
,
임명상
,
김정욱
,
이종웅
,
양지영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2-11 |
주관부처 |
보건복지부 [Ministry of Health & Welfare(MW)(MW) |
과제관리전문기관 |
보건복지부 Ministry of Health & Welfare |
등록번호 |
TRKO201800001887 |
DB 구축일자 |
2019-05-04
|
초록
▼
II. 연구 내용 및 결과
1. 국내외 방사선안전관리 시스템 문헌 조사
외국의 의료방사선 선량관리 연구개발 동향을 문헌, 인터넷 들을 통해 조사하였고, 현재의 진행과정을 기술하였다. 특히 IAEA에서 주도하고 있는 Smart Card Project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였다. 대부분의 환자피폭관리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현재 피폭수첩 정도로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수준이다.
(1)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
국민 개인이 의료용 방사선을 받게 되는 선량
II. 연구 내용 및 결과
1. 국내외 방사선안전관리 시스템 문헌 조사
외국의 의료방사선 선량관리 연구개발 동향을 문헌, 인터넷 들을 통해 조사하였고, 현재의 진행과정을 기술하였다. 특히 IAEA에서 주도하고 있는 Smart Card Project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였다. 대부분의 환자피폭관리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현재 피폭수첩 정도로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수준이다.
(1)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
국민 개인이 의료용 방사선을 받게 되는 선량을 평생 동안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인 Smart Card Project를 수행하고 있다. 2002년에 진단방사선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자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실시하였고, 2004년과 2005년도에 예산을 수립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시행하면 현재 방사선량의 약 20-70%까지 선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2) 미국
FDA 지원으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기록하는 환자 카드를 개발 중에 있으며, ACR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에서도 환자와 일반인에 대한 피폭선량 가이드라인의 개발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어 소아의 경우는 "My Child's Medical Imaging Record"라는 제목으로 기존에 예방접종에 사용하는 수첩과 유사한 형식으로 작성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Beaumount 병원에서는 "Wallet Card" 라는 이름으로 환자의 방사선 촬영 시에 피폭되는 방사선량을 기록하는 수첩을 만들어서 환자에 배포해주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2010년부터 환자의 방사선피폭량을 의무적으로 기록하게 하는 법을 통과시켜 2012년 7월 부로 모든 CT 검사의 판독지에는 그 선량을 기록하게 하였다.
(3) 캐나다
PACS를 이용한 환자 방사선 피폭 관리 시스템 (Patient Exposure Registry, PER)을 구축하고 있고, iPhone을 이용하여 진단방사선을 이용한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Radiation Passport Project를 수행하고 있다.
(4) 유럽연합
CR 및 DR X-ray 장비에서의 방사선 monitoring project 를 시행하고 있으며, Dose DataMed (DDM) I, II Project를 통해 진단방사선피폭관리를 위하여 개발하였다.
(5) 일본
"Radiation Exposure Monitoring (REM) Integration Profile" 을 개발 중에 있다.
(6) 종합
이와 같이 현재 구체적으로 전산화 시스템을 통한 환자피폭관리를 하는 나라는 없지만, 피폭수첩 등을 통해 부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단위적으론 IAEA를 중심으로 Smart Card Project를 통해 전산화 시스템을 이루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환자피폭관리의 핵심 부분인 의료기관에서의 환자피폭선량 계산에 역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방법론의 개발 등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진행하여야 할 것이다.
2. 방사선촬영 검사별 방사선 선량 실태조사, 안전도 인식도 설문조사
방사선촬영장치의 장비별 선량 실태조사는 현재 우리나라의 현황을 가장 잘 나타내는 기본값이 된다. 이에 관련된 연구는 2010-2011 년도에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환자관리의 이를 재분석하여 환자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하였다. 또한 방사선관계종사자와 의료기관에 대한 피폭교육, 방사선 방어, 방사선 인지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⑴ 환자 피폭 실태조사
정부에서 환자선량권고량을 제시하더라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자신의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장비의 피폭선량을 알지 못하면 공식적으로 발표된 DRL (환자선량권고량, 진단참고 준위, Diagnostic Reference Level) 값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그 DRL 값은 무의미하다. 정부에서 시간과 연구비를 투자하여 DRL 값을 미리 마련한 것은 차후 개별 의료기관이 환자의 피폭선량을 알게 되었을 때 이미 제시된 DRL 값과 비교하여 높으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점검해 보고 낮추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 방사선피폭선량 관리를 위해선 제일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바로 개별 의료기관에서 촬영한 선량을 인지하는 것이다. 이 실태조사는 2010-2011년도에 걸쳐 전국적 의료방사선피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진단참고준위(환자선량권고량)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는 과연 우리나라의 방사선 피폭실태가 어느 정도 인지를 알고 방사선 피폭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근거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2)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안전 인식도 설문 조사
관계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환자나 보호자로 부터 방사선 피폭에 관한 질문을 받은적 있다는 답변이 52.9% 이며, 환자나 보호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 상식선에서 답변하였다는 피설문자가 95.2%를 차지하였다. 그만큼 일반인의 방사선 피폭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폭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도 피설문자의 75.3%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변하였다.
(3)의료기관별 방사선안전 인식도 설문조사
의료기관에서 피폭방지 및 저감화를 위해 노력하는 정도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필요한 때만 하고 있 42.3%, '하지 않는다' 3.8%라는 부정적 답변이 46.1%로, 경우에 따라 대처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과다 피폭에 대한 의료기관 내규 또는 제도적인 측면에서 조치에 대해 '내규가 있으며 충분하다'라고 대답한 경우가 26.9%로 아직 규칙 마련과 그에 따른 시행 정도가 미흡함을 알 수 있다. 의료기관 자체의 교육 프로그램 중에 피폭관련 항목이 있는 경우가 38.4%로 많은 의료기관이 피폭에 대한 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종합적으로 의료기관의 방사선 피폭에 관련된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의료기관에서 방사선 피폭에 관한 교육 시행은 아직 부족한 현실이다. 각 의료기관에서는 자체적으로 방사선 방어, 피폭에 대한 교육 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
3. 의료방사선 피폭 저감화을 위한 정당화 및 최적화 가이드라인 개발
환자피폭관리를 위해선 방사선촬영을 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촬영의 정당화와 최적화이다. 환 자의 피폭관리에는 직접적으로 관리방안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주위의 기본 규칙, 지침서들이 있어야 한다. 정당화, 및 최적화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환자피폭 저감화를 이를 수 있고, 관리를 용이하게 하여 주기 때문이다. 식약청에서는 2011년도 웅역과제를 통해 방사선안전관리시리즈로 2012년 CT에 대한 정당화와 최적화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발표하였다. 그러나 CT 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방사선 촬영 영역에서 정당화와 최적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환자피폭관리방안 마련 시 이러한 주변 규칙이나 지침서, 가이드라인이 같이 개발되어야 한다.
4. 환자피폭 관리 방안
실제 환자피폭관리를 하기위해 필요한 방사선 피폭측정방법에 대해 각 부분별 연구 내용과 그 필요성 에 대해 기술하였고, 각각의 항목에서 측정 방법 들을 제시하였다.
(1) 일반촬영에서의 방사선량 측정 계산 방법 개발
① Look-up Table 개발
Look-up Table은 PACS (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가 설치되어 있지 않는 필름으로 촬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에서 방사선 피폭선량값을 알기 위한 방법이다. 모든 촬영조건에 대한 변수를 생각하여 각 상황에 따른 촬영에서의 피폭선량을 미리 실험적으로 측정하여 놓는 것이다. 실제 환자가 방사선 촬영하게 되면 그 조건에 맞는 데이터를 Look-up Table에서 찾아 환자에게 선량값을 부여하는 방법이다. Look-up Table의 광범위한 내용과 실험측정이 필요하다.
② DICOM Header 정보를 종한 피폭선량 계산
이는 PACS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는 개발 방법이다. 환자선량 평가는 직접 방사선 선량을 측정하는 방법과 간접 측정 방법이 있는데, 직접 방법은 조사야에서 일정 부분의 영역을 벗어나는 경우 측정이 불가능하다. 또한 실시간의 측정이 불가능하고 판독기를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간접 측정 방식의 경우는 방사선 발생 장치에 부착된 면적 선량곱의 측정기에서 측정된 면적 선량곱을 이용하는 방법이며 이를 추천하고 있다. Non Dosimeter Dosimetry에 의한 환자선량 추축 방법은 기존의 선량값을 표시하지 않는 방사선 발생장치에 있어서 환자 선량값을 추측하는 유용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실무의 현장에서 DICOM 정보를 파악하고 다시 계산을 하기에는 변수가 너무 많고 오차 범위가 많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DICOM 정보의 파악을 자동화하고 이를 이용하여 선량을 추측하는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
방사선 피폭선량을 계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DR (Digital Radiography) 인 경우 DICOM Header 정보에 촬영조건들의 정보가 있지만, CR (Computed Radiography)인 경우에는 최근 장비에서는 면적선량값만 제시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가장 근접한 환자선량을 계산하여야 한다. 각 의료기관에서는 어느 방법으로 계산하든지 실제 환자가 받는 실제 피폭선량값과 오차가 적게 자신의 환경에 맞는 계산법을 개발하여야 한다.
③ 면적선량계 (DAP Meter)의 개발 방안, 국산화 추진
DAP Meter는 피폭선량을 정확하게 표시하기 위한 가장 용이한 방법으로, 궁극적으로 모든 방사선 촬 영장비는 DAP Meter가 장착되어 피폭선량을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DAP Meter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장비의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국산화는 필수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2) 투시 촬영에서의 선량 측정 및 관리 방안
투시 촬영 시 선량 측정을 위해서는 면적선량계 (Dose Area Product, DAP Meter)가 반드시 필요하며, 투시 (C-arm 포함)와 중재 시술을 시행하는 방사선 촬영장비에 DAP Meter를 장착하게 되면 Entrance surface (skin) dose 뿐 만 아니라, 총 누적 면적선량까지 알 수 있어, 결정적으로 피폭 저감화를 실시할 수 있다. 투시검사는 검사자의 재량에 따라 투시시간, spot 촬영 수가 다양하므로 과다 피폭의 가능성이 높다. 영상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환자선량을 줄여 나갈 수 있는 방안과, "영상품질"과 "의료선량"이 균형적 조화를 이를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하며 피폭선량 저감화 노력을 위한 "방사선종사자의 의식전환"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3)CT에서의 선량 측정 및 관리 방안
각 CT 제조회사에서는 콘솔 박스에 CT 촬영 후 선량 표시로 Dose Report를 기록 제시하고 있다. CT 선량의 단면만을 이야기 할 때는 CTDI vol (CT Dose Index)을 말하지만 환자가 받는 전체 선량은 DLP(Dose Length Product)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 선량을 이용하여 환자가 CT 촬영 후 받는 선량은 DLP 값 에 rkr 촬영 부위별 변환계수를 곱하여 유효선량으로 계산한다. CT에서의 환자피폭선량 측정 방법 개발은 2012년도 식약청용역 연구과제 (국가환자선량저감화 기반연구, 과제 번호: 12162 방사물782 , 책임연구원: 정승은)에서 CT 선량 보고가 없는 기기에서도 CT 선량을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기에, 이 결과를 적극 보완하여 활용하면 환자피폭관리방안의 CT 부분은 손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주 CT 제조 회사 외의 다른 회사의 CT 기기에 대한 선량 계산법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버전업)시켜야 할 것이다.
5. 의료기관평가에서의 선량측정 항목 개발
환자에 대한 피폭선량 관리를 하기 위해선 우선 대학병원을 포함한 대형 종합병원에서 시행하면서 점 차 일선의료기관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정책적으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평가항목에 환자선량관리 항목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증평가를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이 환자선량관리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게 되면 일선의료기관에서도 그 사례를 본받고 적극적으로 환자선량관리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의료기관평가 항목의 3. 진료전달처계와 평가 항목에서 기준 3. 3. 5를 추가하여, 조사 목적, 조사 항목과 측정 방법을 개발하였다. 또한 조사 항목에 따른 기준 이해를 개발하였다.
평가대상은 3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은 시범 사업으로, 차후 전 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것을 제시하고, 이 개정안은 발표 후 각 의료기관이 선량관리 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최소 기간인 24개월의 유효기간이 있어야 함을 제시한다.
(출처 : 요약 6p)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제 출 문 ... 2
- 목차 ... 3
- 요약 ... 4
- Ⅰ. 서론 ... 12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4
- Ⅱ. 세부 연구 내용 및 결과 ... 18
- [1] 국내외 방사선안전관리 시스템 문헌 조사 ... 20
- 1. 환자선량권고량(진단참고준위, Diagnostic Reference Level, DRL)의 개발 현황 ... 20
- 2. 최근 각국에서 개발하고 있는 환자의 방사선기록 방법 연구개발 현황 ... 29
- [2] 방사선촬영 검사별 방사선 선량 실태조사, 안전도 인식도 설문조사 ... 38
- 1) 조사 방법 ... 38
- 1. 방사선 선량 피폭 실태조사 ... 38
- 2. 방사선 안전도 인식도 설문 조사 ... 40
- 2) 조사 결과 ... 45
- 1. 방사선 선량 피폭 실태조사 ... 45
- 2.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안전 인식도 설문 조사 ... 45
- 3. 의료기관별 방사선안전 인식도 설문조사 ... 50
- [3] 의료방사선 피폭 저감화을 위한 정당화 및 최적화 가이드라인 개발 ... 55
- [4] 환자피폭 관리 방안 ... 61
- 1. 일반촬영에서의 방사선량 측정 계산 방법 개발 ... 61
- (1) Look-up Table 개발 방법 ... 61
- (2) DICOM Header 정보를 통한 피폭선량 계산 ... 69
- (3) 면적선량계 (DAP Meter)의 개발 방안, 국산화 추진 ... 73
- 2. 투시 촬영에서의 선량 측정 및 관리 방안 ... 80
- 3. CT에서의 선량 측정 방안 ... 88
- [5] 의료기관 인증 평가에서의 선량측정 항목 개발 ... 95
- Ⅲ. 방사선량 개발 계획 로드맵 제시 ... 100
- Ⅳ. 결론 ... 104
- 참고문헌 ... 112
- 끝페이지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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