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는 만성적 스트레스 처치에 따른 우울유사행동을 조절하는 Amygdala 에서의 신경가소성과 관련된 구조적·기능적 변화를 확인함으로써 우울증 발병에서의 amygdala의 신호가소성에 대한 관련 기전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반복적인 감금스트레스 처치 (2h/21d, 3h/14d 감금스트레스) 는 현저한 우울 유사 행동 (tail suspension test 에서의 증가된 immobility, forced swimming test 에서의 증가된 immobility, sociability test에서의 증가된 social avo

본 연구는 만성적 스트레스 처치에 따른 우울유사행동을 조절하는 Amygdala 에서의 신경가소성과 관련된 구조적·기능적 변화를 확인함으로써 우울증 발병에서의 amygdala의 신호가소성에 대한 관련 기전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반복적인 감금스트레스 처치 (2h/21d, 3h/14d 감금스트레스) 는 현저한 우울 유사 행동 (tail suspension test 에서의 증가된 immobility, forced swimming test 에서의 증가된 immobility, sociability test에서의 증가된 social avoidance) 을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장기간의 항우울제 (imipramine, fluoxetine) 처치에 의해 개선됨을 보였다. 신경세포의 구조적 변화에 있어서는, lateral amygdala 에서는 dendritic spine 수는 스트레스에 의해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basal amygdala 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Type I+II 형태의 spine 의 비율이 control 에 비해 증가함을 보였다. 또한, basolateral amygdala 에서의 dendritic branching 은 스트레스에 의해 somata 에서 가까운 segment (proximal) 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이와 함께 dendritic length 역시 증가함을 보였다. 반면, prefrontal cortex 과 hippocampus 에서는 amygdala 와 달리, spine 수는 스트레스에 의해 현저히 감소함을 보였고, 특히 hippocampus 에서는 CA1 영역에서 dendritic branching 은 somata 와 먼 segment 에서 (distal) 유의하게 감소함으로 보였다. 신경가소성과 관련된 신호전달체계에서는, 스트레스에 의해 CAMKII/CREB signaling 활성은 basolateral amygdala 에서 현저하게 증가됨을 보였고, 반면 prefrontal cortex 에서는 MEK/ERK siganling 과 함께 현저하게 감소됨을 보였다. 이러한 signaling 의 변화와 함께 basolateral amygdala 에서는 synaptic proteins (synaptophysin,PSD-95, GluR1, p-GluR1) 발현이 증가됨을 보였고, hippocampus CA1 에서는 이러한 단백질들의 발현이 감소함을 보였다. basolateral amygdala, prefrontal cortex, hippocampus 에서의 이러한 구조적·기능적 변화들은 항우울제인 imipramine 과 fluoxetine 의 장기간 처치에 의해 가역됨을 보였다. 특히, hippocampus CA1 에서의 Ca2⁺ permeable AMPA receptor 의 변화는 만성적 스트레스에 의한 학습 및 기억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반복적인 AMPA receptor potentiation 은 스트레스에 의해 손상된 학습 및 기억 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게다가, Basolateral amygdala 에서의 GSK3β/β-catenin signaling 은 우울유사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Basolateral amygdala 에서의 GSK3β/β-catenin signaling agonist 에 의한 활성 증가는 우울 유사 행동을 유도하였으며, 반면에 스트레스에 의한 우울유사행동은 이러한 signaling 의 antagonism 에 의해 항우울 효과가 나타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만성적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가소성과 관련된 구조적·기능적 변화는 영역 특이적으로 다르게 변화함을 알 수 있었고, 특히 basolateral amygdala 에서의 변화는 우울 유사 행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 출처 : Ⅰ. 연구결과 요약문 3p )

목차 Contents

• 표지 ... 1
• 목차 ... 2
• Ⅰ. 연구결과 요약문 ... 3
• Ⅱ. 연구내용 및 결과 ... 4
• 1. 연구과제의 개요 ... 4
• 2.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 4
• 3. 연구수행 내용 및 결과 ... 4
• 4. 목표 달성도 및 관련 분야에의 기여도 ... 6
• 5. 연구결과의 활용계획 ... 6
• 6. 연구과정에서 수집한 해외과학기술정보 ... 6
• Ⅲ. 연구성과 ... 7
• 끝페이지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