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 Korea Environment Institute |
연구책임자 |
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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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구자 |
서양원
,
간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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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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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 | 2012-10 |
과제시작연도 |
2012 |
주관부처 |
환경부 Ministry of Environment |
과제관리전문기관 |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 Korea Environment Institute |
등록번호 |
TRKO201800042348 |
과제고유번호 |
1105006988 |
사업명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
DB 구축일자 |
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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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기후변화.화학물질.기후변화영향의심물질.화학물질관리정책.위해성.기후변화적응정책.Climate change.Chemicals.Chemical management policy.Risk.Climate change adaptation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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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 |
https://doi.org/10.23000/TRKO201800042348 |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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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환경매체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직․간접적으로 변화시키고, 이는 환경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오염물질의 분포와 거동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기후변화와 화학물질 관리 또는 위해성 변화와 관련된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주로 그동안의 위해성 관리정책의 한계점을 파악하고, 관련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본 연구는 기후변화가 화학물질의 위해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위해성 관리측면에서 준비하고 시행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기후변화는 환경매체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직․간접적으로 변화시키고, 이는 환경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오염물질의 분포와 거동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기후변화와 화학물질 관리 또는 위해성 변화와 관련된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주로 그동안의 위해성 관리정책의 한계점을 파악하고, 관련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본 연구는 기후변화가 화학물질의 위해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위해성 관리측면에서 준비하고 시행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의 2차년도에서는 첫째, 기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화학물질의 독성 및 노출량이 변화하거나, 환경매체의 특성변화로 인하여 그 위해성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 화학물질을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로 도출하여 정리하였다. 총 215종이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목록으로 추출되었으며, 이중 금속 및 중금속류는 아연, 주석, 은, 니켈, 수은, 리튬, 납, 철, 구리, 크롬, 알루미늄, 석면, 카드뮴을 포함한 45종, 무기화합물 및 기타 화학물질로는 브롬, 염소, 탄소, 질소, 시아닌, 불소, 황 등의 원소 및 화합물, 산화물 및 자유원자단 등의 50종이었으며, 유기화합물은 POPs, PAHs, 유기염소화합물, 유기브롬화화합물, 유기불소화합물, 방향족화합물, 탄화수소화합물, 다이옥신/퓨란, 알데하이드 등 120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목록은 향후 기후인자별 연구 대상이 되는 물질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연구 및 관리 방안의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할 것이다.
둘째, 선행연구에서 수집 ‧ 분석된 연구결과 및 일부 PAHs를 대상으로 다매체거동모형을 통해 기후변화가 화학물질의 매체별 거동분포 변화 및 기후인자 민감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A1B 시나리오 하에서는 모든 지역의 온도와 강우가 과거에 비해 향후 40년간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온도는 그 증가폭이 시간에 따라 점차 커진다. 강우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약간 증가한 상태를 유지하나 온도와는 달리 그 증가폭이 시간에 따라 일정하게 커지는 경향은 보이지 않는다. 풍속도 대부분의 기간 동안에 NCC에 비해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되지만 감소를 보이는 시기도 있다는 점에서 온도나 강우의 경우와는 다르다. 전 지역에서 화학물질의 농도를 유의미한 수준으로 변화시키는 경우는 대기 중 농도-온도, 대기 중 농도-풍속, 물 중 농도-강우 등에서 발견되었으며, 토양과 퇴적토 중 농도는, 약하지만 온도와 일관성 있는 관계를 보였다. 지역적으로는 민감도의 크기나 특성에서 강원이 다른 지역과는 매우 다른 특징을 나타냈다. 강원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기상인자의 변화에 대한 농도변화의 민감도가 지역에 따라 대부분 2배 이내의 차이를 보여 지역 간 민감도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질 간 민감도 크기의 순서 또한 지역 간에 유사하였다. 풍속의 변화에 대한 대기 중 농도변화 민감도를 제외한 나머지의 경우에서는 AN이 가장 큰 민감도를 보이고 나머지는 큰 차이가 없거나 AN > BaP > PY > BghiP의 민감도 크기 특성을 보인다. 이러한 순서는 이 물질들이 가지는 동태특성들 가운데 어느 하나로는 설명을 할 수 없다. 동시에 각 매질 중의 농도변화도 기상인자들 중 어느 하나의 지배적 영향으로 설명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인한 특정 지역의 환경 중 농도 변화는 지역 내 기상과 환경조건, 주변지역을 포함한 배출조건에 의해서 매우 다양하게 바뀌며, 대상물질의 한 두 가지 물성에 의한 영향만으로 지배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일단 동일 지역 내에서 기상인자들이 미치는 영향의 정성적 특성(기상인자에 대한 농도변화의 물질 간 민감도 순위)은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적이라는 점에서 물질특성들의 영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다만, 그 특성의 영향은 물질의 어느 단일한 특성에서 유래되는 것이 아니라 특성들의 조합에서 오는 것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월평균 농도를 기준으로 한 NCC대비 농도의 편차를 분석한 결과, 대기와 물에서 단기간에 걸쳐 월평균 농도가 10배 넘게 이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이 예측되었다. 만일 더 단기간의 평균에 대한 분석을 한다면 NCC대비 농도증가 폭이 더 커지는 경우도 틀림없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 이는 배출량의 변화가 없어도 기후변화가 인체와 수서생태계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오염도의 변화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고, 그러한 오염도의 증가가 어떤 기상조건과 물질특성이 조합되는 조건에서 발생하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그런 조건이 발생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그 경우에 대한 예방책과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셋째,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에 대한 위해성 관리정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해당 물질군에 대한 국 ‧ 내외 관리 동향, 국내 배출량 및 유통량 현황, 국가별 대기, 수질, 토양 환경기준을 비교 ‧ 분석하여 장기적으로 국내 화학물질관리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국내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는 물질은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로 도출된 무기화합물 및 기타화합물 중 20%, 금속 및 중금속류 중 20%, 유기 화합물 중 약 23% 정도였다. 무기화합물 및 기타 화합물, 금속 및 중금속류, 유기화합물 별로 국내와 국외 관리 현황을 비교한 과 아질산염, 질산염, 일산화탄소, 산화질소, 이산화황 등의 무기화합물과 니켈, 철 등의 금속류 및 일부 PAHs, POPs, Biocide 등의 유기화합물에 대한 국내 관리수준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중 국내 배출량 조사대상 물질은 37종으로 약 17.6%를 차지한다.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중에는 배출량이 많은 물질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향후 해당 물질의 배출저감을 위한 검토 및 배출량 조사대상에서 제외된 물질을 조사대상 물질확장 시 후보군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중 질소 및 질소화합물, 황산, polyethylene 및 polypropylene 등은 국내에서의 유통량이 다른 화학물질과 비교하여 현저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 관리수준과 방법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의 일부는 이미 기존의 환경관리 수단으로 잘 관리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물질들도 있다. 비록 현재 수준의 관리정책으로 관리되고 있다 할지라도,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인자 변화는 이들 물질의 위해성에 영향을 줄 것이므로 미래에는 결국 기후변화의 영향을 고려한 관리수단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기존의 관리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물질군도 기후변화가 심화되면 그 위해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의심되기 때문에 관리의 대상으로 편입시켜야 할 것이다.
넷째, 현행 화학물질관리 정책의 한계점 및 화학물질의 위해성평가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할 시사점과 정책방향을 위해성 연구, 위해성 관리 및 위해성 저감 방안의 측면에서 제시하였다. 우선 기후변화와 연계하여 위해성 개념과 위해성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여 위해성 평가의 전 과정에서 적용되는 환경인자를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특성을 고려한 환경인자로 바꾸고, 위해성 변화에 근거하여 기존의 화학물질 위해성 패러다임을 기후변화에 적합한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화학물질 위해성 패러다임 하에서 기존의 관리대상인 화학물질군과 규제정책을 재조명하고, 이들 물질의 관리수준을 재평가해야한다.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대책에서 화학물질과 관련된 분야를 확인하고, 각 분야에서 위해성을 저감할 수 있는 수단을 포함시켜야 한다.
화학물질 위해성 평가방법 측면에서는 작은 규모 실험을 이용하는 현재의 상향식 (bottom-up) 접근방법과 통합적인 실체로서 생태계를 고려하고 큰 공간적 규모에서 생태학적 영향을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하향식(top-down) 방법이 적절하게 혼합되어야 하며, 노출평가의 경우 모델링 등을 통한 취약계층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고 이와 관련해 유해성 또는 독성정보와 더불어 물질 구조, 이화학적 특성, 분자량 등을 고려하여 사전에 관리필요성을 도출하거나 관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위해성 연구 방향으로는 장기적으로 화학물질 관리정책과 기후변화 및 기타 환경인자 변화 사이의 접점을 파악하고 이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후변화에 따른 위해성 관리정책으로는 UNEP가 제안한 기후변화가 POPs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정책 중 국내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한층 강화된 수은 관리를 목적으로 진행 중인 수은국제협약 결과 또한 향후 관련 위해성 정책 수립 시 고려해야 될 부분이며 기후변화로 예상되는 납으로 인한 피해 관리를 위하여 폐기물 관리 및 처리, 사용량 축소를 위한 제도 및 인체 영향 저감 관련 방안을 소개하였다. 또한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군 중 자외선 차단제, 방염제 및 Biocide와 관련된 관리현황과 보완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매체별 관리정책으로는 대기질, 수기질 및 토양질로 나누어 국외 기준과의 비교를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였다. 취약계층 집중관리를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린이 및 노인층을 포함하여 화학물질의 직접적인 이용에 따른 작업장 노출이 우려되는 근로자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기존 배출원 관리측면에서, 기존의 배출저감 목표를 설정할 때는 현재 적용가능한기술(Best Available Technology, BAT)이 무엇인지와 환경과 인체에 안전한 배출수준은 얼마인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였다. 이 때 배출원 주변의 환경적 요인은 크게 작용하지 못하였는데, 본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에 민감한 환경인자가 다르고 또 지역적 특성에 따라 그 민감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같은 화학물질이라 할지라도 일부 환경인자에 의해 그 독성이나 환경거동이 달라짐도 확인한 바 있다. 따라서 기존의 배출저감 목표 설정과정에 기후변화로 인한 배출원 주변의 환경적 변화 특성도 반드시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한다고 사료된다 한편 배출량 및 유통량 조사대상 물질의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화학물질에 대한 이용용도나 사용현황, 환경배출 가능성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후변화로 새로운 화학물질이 사용되고, 이미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라 할지라도 그 사용양상이 변화될 수 있다. 더욱이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중에서 배출량조사대상 물질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기후변화 적응정책으로서 유해화학물질관리정책이 포함된다면 본 연구에서 도출된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목록’을 참고로 하여 아직까지 배출량 및 유통량 조사대상 물질로 포함되어 있지 않은 물질들을 관리의 범주 안으로 편입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기후변화는 기후현상뿐만 아니라 생태적, 인문학적, 사회경제적 변화를 초래하며 이는 물질순환과 같은 거시적인 화학물질의 이동에 영향을 미치고, 미시적으로는 다양한 인간 활동이 화학물질의 사용 및 배출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과거 화학물질로 인한 환경오염과 피해 발생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기존 화학물질 관리체계의 재정비와 기후변화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학물질 위해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현재로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화학물질 위해성 영향을 진단하고 대응책을 세우는 초기단계에 불과하지만, 향후 다양한 연구와 정책개발이 수행된 면 기후변화와 화학물질이라는 두 가지 유해인자로부터 취약계층을 비롯한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국문요약 5p)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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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for climate change and the management of chemicals, or the chemical risk associated with the climate change is still in its early stages merely suggesting the limitations of the risk management policy and the needs for further relevant research.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gure out the ef
Research for climate change and the management of chemicals, or the chemical risk associated with the climate change is still in its early stages merely suggesting the limitations of the risk management policy and the needs for further relevant research.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gure out the effects of climate change on the risk of chemicals and identify the work needed to be done for preparing and implementing the risk management.
In the second year of this study, first, based on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substances whose toxicity or exposures can be affected by climate change were defined as ‘chemicals suspected to be affected by climate changeʹ. A total of 215 chemicals were listed as the chemicals suspected to be affected by climate change. They are as follows: (1) 45 metals and heavy metals including zinc, tin, silver, lithium, mercury, nickel, lead, iron, copper, chromium, aluminum, asbestos, cadmium (2) 50 inorganic compounds and other chemicals including bromine, chlorine, carbon, nitrogen, fluorine, sulfur, cyanine elements and their compounds, oxides, and free radicals (3) 120 organic compounds including POPs, PAHs, chlorinated organic compounds, organic brominated compounds, organic fluorine compounds, aromatic compounds, hydrocarbons, dioxins, furans, and aldehydes. The list of the chemicals suspected to be affected by climate change is expected to be useful for selecting chemicals to scrutinize alteration of chemical risk due to climate change by climate factors. Additionally, it can be referenced as basic materials for establishment of various chemicals and climate change management plans.
Second, the impacts of climate change on the alteration of the chemical distribution of the media specific fate and sensitivity to the climate factors were confirmed based upon previous studies and using the multimedia fate modeling of some PAHs. Under the A1B scenario, the chemical concentrations were significantly changed in the entire region in certain climate circumstances: the atmospheric concentration was affected by temperature, the atmospheric concentration was affected by wind speed, and the concentration in the water was affected by rainfall. Temperature has resulted a weak but consistent concentration in the soil and sediment. Except Gangwon province, chemicals have shown similar sensitivity across the region, For all other cases except the sensitivity of the atmospheric concentration to the wind speed, which AN showed the greatest sensitivity. The rest of the PAHs were similar in the sensitivity. If you list them by sensitivity order, the result was AN > BaP > PY > BghiP. Environmental concentration change in a specific area caused by climate change varies by the local weather condition, environmental and discharge conditions and it is not governed only by a couple of properties of the target materials. However, it should be kept in mind that qualitative impact of climate change on chemicals shows the same results in the whole region, which means that influence of chemical compounds is important. Regarding the fact that influence is derived from a combination of properties, in‐depth research is needed in this area. Meanwhile, the analysis of the deviation of the monthly average concentration of compared to no climate change (NCC) showed that in certain cases, during a short period of time the monthly average concentrations in the air and water are predicted to increase more than 10 times. This suggests that without any change in chemical emissions, climate change is likely to be a serious threat to the health of people and aquatic ecosystems. It is important necessary to identify weather conditions and chemical properties that increase the contamination, and build a system to forecast a likelihood of occurrence of such conditions and develop related precautions and countermeasures.
Third, domestic and overseas trends of the chemical management, domestic emission and circulation amount of chemicals, and air, water and soil quality standards in other countries were compared and analyzed for establishment of management measures on the chemicals suspected to be affected by climate change. Among the chemicals suspected to be affected by climate change, 20% of the inorganic compounds and other compounds, 20% of the metals and heavy metals, approximately 23 % of organic compounds are managed by the Korean TCCA. For some of them they are not sufficiently managed compared to other countries. There are some chemicals are not prepared with a sufficient management measures compared to other countriesʹ management level. These chemicals include inorganic compounds such as nitrite, nitrate, carbon monoxide, nitrogen oxide, and sulfur dioxide, organic compounds including some PAHs, POPs, and biocide, metals such as nickel and iron. Approximately 17.6% of the chemicals suspected to be affected by climate change are monitored to investigate their domestic emissions. It is necessary to develop reduction plans for these chemicals that account large amount of domestic emissions and consider adding them on the emission survey in the future. Additionally, the domestic circulation amounts of nitrogen and nitrogen compounds, sulfuric acid, polyethylene and polypropylene are much larger than the their amounts in other countries. Thus, it appears that it is indispensable to reinforce the management level and measures for the chemicals.
Fourth, this study revealed the limitations of the current chemicals management policy and their implications for chemical risk assessment in terms of risk research, risk management and risk reduction measures. First of all, the paradigm for risk and risk assessment is needed to be changed. To achieve this, it is required to make efforts on apply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domestic climate change to the risk assessment and changing the current paradigm for the chemical risk assessment to a new paradigm which is appropriate for climate change. In terms of chemical risk assessment methods, it is compelling to combine current bottom‐up approaches using small‐scale experiments and top‐down methods to directly evaluate ecological impacts in a large spatial scale. For the exposure assessment, vulnerable groups need to be considered through modeling. In this regard, it is necessary to consider chemical hazard or toxicological information, structure,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molecular weight for deriving the necessity of the management or managing the chemicals. Risk research should also be proceeded in the direction of identifying the junction between the long‐term hazardous chemicals management policies, climate change and changes in environmental factors and accordingly conducting a variety of research to solve various problems which seem to be faced in the future.
As risk management plans for climate change, this paper presented some of UNEPʹs POPs management policies for climate change which can be suitable for the domestic need, and a global legally‐binding instrument on mercury currently in process, a lead management plan for climate change and the status and implications of the management plans for products such as sunscreens, flame retardants and biocides. Also, by comparing the domestic air, water and soil quality to the corresponding foreign standards to reveal improvements needed in domestic management policies. Policies for vulnerable groups such as children, elderly, and workers were also proposed.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environmental factors respond to climate change and regional condition can also alter their sensitivity can be altered by regional condition. In addition, it was indicated that toxicity or environmental fate of the same chemical varies due to environmental factors. Therefore, environmental changes of the emission sources should be considered in the process of setting the emission reduction targets. On the other hand, the list of chemicals for emissions and circulation amount surveys should be expanded to collect various information about usages and environmental release of more chemicals. It is possible that climate change generates demand of new chemicals and affects the current usage patterns of chemicals. Moreover, among the chemicals suspected to be affected by climate change, only a few of the chemicals are on the list of the emission survey. Thus, more chemicals need to be monitored for their emissions circulation amounts with reference to the list of the chemicals suspected to be affected by climate change if climate change adaptation policies contain hazardous chemical management policy in the future.
Climate change causes ecological, humanistic, social and economic changes which affect the macroscopic chemical transfer. At the microscopic level, a variety of human activities significantly influence the use of chemicals.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improve the existing chemical management plans and ensure the risk management of chemicals to avoid the chemical side effects such as climate change. Accordingly a variety of research and policy development should be done to protect the health of the people including the vulnerable groups from the risks of climate change and chemicals.
(출처 : Abstract 255p)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서 언 ... 3
- 국문 요약 ... 5
- 목차 ... 11
- 표목차 ... 14
- 그림목차 ... 18
- 제1장 서 론 ... 23
- 1. 연구 배경 및 필요성 ... 23
- 2. 연구의 목적 및 방법 ... 25
- 3. 연구 추진체계 ... 27
- 제2장 선행연구의 보완 및 최근 연구동향 분석 ... 29
- 1. 1차년도 연구의 요약 및 정리 ... 29
- 가. 기후변화에 의한 화학물질의 위해성 변화 메커니즘 ... 29
- 나. 연구동향 분석을 위한 자료구축 ... 37
- 다. 화학물질 거동영향 및 민감도 분석 ... 38
- 2. 1차년도 연구의 보완 및 개선 ... 40
- 가. 관련연구 DB의 보완 및 개선 ... 40
- 나. 다매체동태모형의 보완 및 개선 ... 44
- 3. 1차년도 연구 이후의 관련 연구동향 분석 ... 49
- 제3장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도출 ... 55
- 1. 용어의 정의 및 도출방법 ... 55
- 가.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의 정의 ... 55
- 나.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목록(안) 선정 방법 ... 56
- 2.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 58
- 가.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목록 및 종류 ... 58
- 나. 주요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의 특성 ... 60
- 3. 기후인자별 주요 의심물질의 위해성 변화 및 관련 제품군 ... 65
- 가. 온도 ... 65
- 나. 자외선량 변화에 따른 의심물질군 ... 69
- 다. 기타 기후변화에 따른 의심물질군 ... 75
- 4. 시사점 ... 77
- 제4장 기후변화에 따른 화학물질의 거동영향 분석 ... 78
- 1. 기후변화의 영향 분석 ... 78
- 가. A1B 시나리오에 의한 기상조건의 변화 ... 78
- 나. 기후변화조건에서 농도변화의 특성 ... 90
- 다. 기상인자영향의 민감도 ... 117
- 2. 강원지역의 기후변화조건에 대한 대기 중 농도변화의 민감도 ... 145
- 3. 시사점 ... 148
- 제5장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의 관리동향 ... 152
- 1.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의 국가별 관리동향 ... 153
- 가. 무기화합물 및 기타 화합물류 ... 154
- 나. 금속 및 중금속류 ... 157
- 다. 유기화합물 ... 160
- 2. 국내 배출량 및 유통량 현황 ... 164
- 가. 국내 배출량 현황 ... 164
- 나. 국내 유통량 현황 ... 166
- 3. 국가별 환경기준 비교분석 ... 169
- 가. 대기환경기준 ... 169
- 나. 수질환경기준 ... 174
- 다. 토양환경기준 ... 181
- 4. 시사점 ... 190
- 제6장 기후변화를 고려한 화학물질 위해성 관리방안 ... 191
- 1. 기후변화를 고려한 화학물질 위해성 관리의 패러다임 변환 ... 191
- 2. 기후변화에 따른 위해성 영향 연구 ... 195
- 가. 화학물질 위해성 평가방법의 개선 ... 195
- 나. 기후변화에 따른 화학물질 위해성 연구방향 ... 197
- 3. 기후변화에 따른 위해성 관리 정책 ... 200
- 가.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관리정책 ... 200
- 나. 민감 제품 관리정책 ... 204
- 다. 매체별 관리정책 ... 209
- 라. 취약계층 집중관리 ... 212
- 4.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의 위해저감 정책 ... 216
- 제7장 결 론 ... 217
- 참고 문헌 ... 219
- <부록 1> 주요 PAHs의 대표적 물성 ... 237
- <부록 2> 기후변화 영향 의심물질 목록 ... 240
- <부록 3> 미국 수질환경기준 ... 246
- Abstract ... 251
- 끝페이지 ...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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