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quo;사업활동이 곤란한 국가&quo;라는 이미지 불식에 노력하고 있다.o 프랑스는 지금도 유럽 경제대국의 하나이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quo;사업활동이 곤란한 국가&quo;로 여겨지고 있다. 이틀 간에 걸쳐 프랑스에서 개최된 &quo;French Tech Showcase&quo; 컨퍼런스에 출석한 각국 정부 관계자 및 하이테크 기업 간부들은 입을 모아 "프랑스에는 그러한 이미지가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o 대불 투자청 장관 겸 대불 투자유치담당 대신인 Clara Gaymar씨는 “프랑스는 시대에 뒤쳐지고, 비생산적이며, (국민들은) 생활의 질에 집착하고 있다고들 생각하지만, 과학 및 하이테크 분야의 자격 및 기술을 갖춘 20~29세의 젊은이의 비율은 미국 및 영국을 상회한다.”고 반론하고 나섰다.o 프랑스는 자국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거 2년 간에 걸쳐 다국적 기업에 의한 프랑스 기업에의 투자 및 국내에서의 공장건설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개혁에 착수해 왔다. 현재는 국제회의장 등에서 그것들의 개혁을 필사적으로 강조하고 있다.o 예를 들어 새롭게 제정된 법률에 의해, 고용자는 악명높은 주 35시간 노동에 대하여 노동자와의 교섭이 가능해졌고, 프랑스에 전근하게 된 외국기업의 간부는 프랑스와 모국 양방의 소득세 납세에 대한 고민도 필요없게 되었다. 연금시스템 및 비자시스템도 개혁되었다.o 또한, 매출의 절반을 연구개발비로 충당하는 신흥기업은 8년간 소득세를 면제받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2004년부터 총 85개의 경제개혁법안을 가결하였고, 현재 21인의 국제기업 COE로 구성된 프랑스 수상의 자문위원회는 반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있다.o 영어교육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프랑스의 대학에서는 인도 및 일본으로부터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영어수업을 개시하였다. 더욱이 일류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체 수업의 30%는 프랑스어를 잘 못하는 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10년 전에는 프랑스어를 해야 했지만, 현재는 그렇치 않다.”고 Gaymard씨는 말한다.o Gaymard씨는 "프랑스는 여전히 세계 경제대국의 하나이다."라고 말한다. 과거 3년 간 해외에서의 직접투자총액을 보더라도 프랑스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제3위, 또한 세계 제4위의 수출대국으로, 세계 대기업 100개 사 가운데 프랑스를 본거지로 하는 업체가 10개 사나 있으며, 또한, 원자력발전소의 개발을 수십년 지속한 결과, 원유가격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실제로 이탈리아 및 스페인에 전기를 수출하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o 기술관련의 시장에 관련해서도 프랑스 정부는 나노테크놀로지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자동차, 항공 관련 각 분야의 투자액을 늘리고 있다. 1960년대 당시의 대통령 Charles DeGaulle로 항공기 개발이 시작되었고 “그가 없었다면 에어버스의 성공은 결코 없었을 것이다.”라고 Gaymard씨는 말한다.o 그러나 현재의 글로벌 시장에서 에어버스의 성공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을 쉽지 않다. 프랑스 기업은 수많은 기술적인 위업 달성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영업에 관해서는 결코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시장이 비교적 작다는 점도 불리한 재료이다.o 하이테크 기업에 있어서는 타사에 매수되는 것이 주요한 비상구로, 미국 및 일본 기업이 일반적으로 매수한다. 이 중 Yahoo에 5억 7,900만달러에 매수된 Kellkoo는 가장 유명한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