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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더이상 플라스틱에 대한 사용 중지를 권고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일회용 마스크, 장갑, 스크린, 바이저, 식품 포장용기까지 대부분의 물품들은 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다. 플라스틱 관련 업계는 이러한 추세에 대해 일회용 플라스틱이 없으면 감염균으로부터 식품 뿐만 아니라 사람 역시 보호할 수 없다며 플라스틱 사용의 다양화에 대해 주장하고 나섰다.
프랑스의 한 여론조사 기관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의 66퍼센트가 개별 포장된 식품을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여러 국가들 역시 기존의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규제를 정지하거나 없애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플라스틱이 위생적인 보호를 담보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장갑을 끼는 것보다 손을 씻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위생방역수칙이라고 설명한다. 한 미국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플라스틱에서 최대 3일, 판지에서 최대 24시간 동안 살아있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프랑스의 환경 및 에너지 관리 기관인 Ademe은 의료분야에서 일회용 장비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일반가정 또는 마켓 등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포장은 위생과 상관이 적다고 설명했다.
세계야생동물기금을 더불어 많은 국제환경단체들은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에 의한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관련연구자 | Ademe et 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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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 Ademe et al. |
과학기술분류 | 환경 |
본문키워드(한글) | 미세플라스틱,해양오염,코로나바이러스,마스크,플라스틱 |
본문키워드(영문) | micro plastic,ocean pollution,coronavirus,mask,dispensable plastic |
원문언어 | 영어 |
국가 | 프랑스 |
원문출판일 | 2020-06-18 |
출처 | https://www.france24.com/en/20200618-virus-crisis-gives-throwaway-plastic-a-new-lease-on-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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