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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IT기술로 아기와 엄마 행복 2배

2006-10-25

MP3, PMP, GPS 등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디지털 제품의 홍수 시대에서 초보엄마와 육아들을 위한 첨단기술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하고 있어 화제다. 전기 스팀 청소기나 자동건조 세탁기, 식기 건조기와 같은 여성만을 위한 전자 제품들은 이미 고전이 된 지 오래다.
우리의 생활 속에 빠른 속도로 들어와, 삶의 모습들을 바꾸고 있는 IT 제품들. 이제는 그 영역이 여성과 육아까지 확대되고 있다. IT업체들도 구매층을 더욱 세분화하는 추세다.



최근 출산기피와 1명만 낳아 귀족처럼 키우려는 젊은 부모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육아시장 기술전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맞벌이 부부와 분가해 살고 있는 젊은 초보 부모들을 위해 출산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무선 베이비모니터 ‘맘씨(MomSee, www.imomsee.com)’는 무선으로 최대 100m까지 아이를 관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휴대할 수 있는 무선 모니터를 통해 신생아나 막 움직이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관찰할 수 있다. 컬러 영상뿐 아니라, 음성까지 전송하며, 위험 상황에서 알람을 울려주는 기능도 있다.
특히 기존의 베이비 모니터는 야간에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이 제품은 적외선 감지기를 장착해 불 꺼진 밤중에도 아기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의 맥컬리(www.macally.com)사에서 출시하고, 로이츠나인이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엠씨스퀘어로 유명한 대양이엔씨의 ‘아가소리’는 엄마의 배 속에 있는 태아의 소리를 듣고, 엄마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태담 솔루션’. 뇌세포가 생성되는 24주면, 태아의 오감이 모두 형성되므로,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태아의 뇌를 자극시켜 두뇌 발달을 도울 수 있다는 제품이다.



GTN홀딩스가 수입 유통하는 ‘와이크라이(WHY CRY)’도 인기다. 아이의 울음소리를 디지털화해 아이가 왜 우는지를 알려준다. 특히 아이를 처음 키워 보는 초보 엄마의 경우 아이가 울면 당황하기 마련인데, 아이의 대화 방법인 ‘울음’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이해하고 빠른 조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아기의 숨소리로 상태를 확인하는 디지털 기기도 있다. ‘엔젤케어’는 아기가 누워 있는 요 아래에 감지용 패드를 설치하고 ‘패어런츠 유닛’이라는 부모가 갖고 있는 확인용 기기에 연결하면 아기의 호흡 및 움직임으로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아기가 15초 이상 호흡을 하지 않을 경우 경보음을 울려주며, 5초 후에 경보음을 다시 울려준다.
소리를 듣지 못했어도 아기가 숨을 쉬지 않으면 빨간색 램프가 켜져 아이의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또 아기가 잠들었을 때에는 소리와 움직임을 패어런츠 유닛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부모에게 안도감을 준다.




이 밖에도, 태아의 태내 환경의 자연적인 리듬에 기초한 전자음을 순차적인 단계별로 들려줌으로써 뇌의 기초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미국 베이비플러스사의 ‘베이비 플러스’, 자외선으로 집안 내 살균을 해주는 전문 살균기 퓨라이트 등 새로운 육아 보조 제품들이 초보 엄마들을 자유롭게 만들고 있다.



유아용품 업체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전동 유축기나 젖병 소독기 같은 제품들이 빠른 속도로 시장에 자리 잡았던 것보다 오히려 안전과 성장에 관련된 이런 제품들의 소비자 시장 진입 속도가 더 빠른 것 같다”며 관련 업계의 성장을 낙관했다.



로이츠나인 서종원 팀장은 “이미 해외에서는 필수 출산 아이템으로 검증된 제품인 만큼, 육아에 대한 관심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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