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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커피가 파킨슨병 발병위험 낮춘다

2007-04-17




최근 커피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것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커피와 담배가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



미국 마이애미 대학 의과대학의 윌리엄 스콧 박사(Dr. William Scott)는 ‘신경학 기록(Archives of Neurology)’ 최신호에 실린 연구 논문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연구 보고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 356명과 파킨슨병이 없는 환자들의 가족 317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파킨슨병 환자는 가족들에 비해 담배를 피웠던 양이 총 100개비를 넘을 개연성이 4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같은 발병위험 감소율은 커피의 경우에도 유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콧 박사는 카페인과 니코틴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뇌를 보호하는 효과가 일정 부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스콧 박사는 이 같은 연구 데이터를 통해 사람들이 기존 생활 패턴에서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커피를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변화되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 인식의 전환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이란 간뇌의 변성, 또는 동맥경화적인 변화를 주로 한 중추신경계의 퇴행성 질환을 말한다. 다시 말해 파킨슨병은 도파민(dopamine)이 결핍되면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질환이다.



파킨슨병은 1817년 영국의 J.파킨슨이 보고한 것으로 유전성의 신경소질도 고려되는 질환으로 치매와 함께 치명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같은 증세가 유행성 뇌염(일본뇌염), 뇌 매독, 일산화탄소 중독, 윌슨병(病) 등일 때에도 나타나며 파킨슨증후군이라고 한다.



발병률은 1천 명 중의 한 명꼴로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빈도가 높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100명 중 한 명의 발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추산된다.



주증세인 운동장애가 서서히 발병해 운동이 감소됨과 동시에 근육의 긴장이 증가하고, 손가락 ·목 ·입술 등에 진전이 보인다. 또 눈이 깜박거리지 않고 얼굴에는 표정이 거의 없다.



머리를 앞으로 내밀고 몸통과 무릎이 굽은 특이한 굴곡자세를 취한다. 음식을 먹거나 말하는 등의 동작도 원활하게 되지 않고, 심할 경우에는 일상의 동작이 전혀 불가능해질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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