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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껍질 항산화성분, 암세포도 죽인다

2008-03-26

붉은 포도 껍질과 적포도주에 들어있는 항산화성분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항동맥경화ㆍ항당뇨 뿐 아니라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까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 폴 오쿠니에프 박사팀은 26일 국제저널 ‘실험 의학ㆍ생물학 발전(Advances in Experimental Medicine and Biology)’에서 레스베라트롤이 췌장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무력화시켜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레스베라트롤은 붉은 포도의 껍질에 들어있는 항산화성분으로 식물에서 박테리아와 곰팡이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항암, 항염증, 항동맥경화 , 항당뇨 등 건강효과가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오쿠니에프 박사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받는 동안 적포도주를 마시는 것에 대해 연구가 많이 돼 있지는 않지만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며 “붉은 포도 주스를 마시는 게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산화성분의 건강효과가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일부 학자들은 항산화물질이 오히려 암세포를 보호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오쿠니에프 박사는 그런 우려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전혀 없다며 이 연구결과는 레스베라트롤이 암세포을 공격할 뿐 아니라 방사선 치료 시 정상 조직을 보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췌장암세포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레스베라트롤 처리를 하고 한 그룹은 처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사선을 쐬면서 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과 세포자살, 세포 내 활성산소량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레스베라트롤 처리를 한 암세포는 자신을 보호하는 세포막 단백질 기능이 떨어지고 세포 내 활성산소 생성이 증가해 세포자살이 일어났으며 에너지 공급원인 미토콘드리아 기능도 파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쿠니에프 박사는 “이 연구결과는 레스베라트롤이 앞으로 암치료법에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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