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주에서 내 얼굴 모습 어떻게 변할까

2008-04-11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11일 새벽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탑승, 본격적인 과학실험 임무에 들어간 가운데 `미세중력 상태에서 우주인의 안면부종 측정 실험’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주 안면부종’이란 지구의 중력 작용으로 다리에 몰려야 할 혈액과 체액이 무중력 상태로 인해 상체로 쏠려 얼굴이 붓고 안구가 다소 돌출되는 현상으로 심혈관계 변화, 골밀도 감소 등과 함께 우주인들이 경험하는 일시적인 여러 신체변화 중 하나다.
11일 한남대에 따르면 조용진(58.미대) 교수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이번 실험은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3차원의 입체 데이터로 만들어져 우주인의 신체변화와 환경적응의 상관 관계 등을 추론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소연씨는 이날 우주정거장에서 ‘식물발아 및 초파리 유전자 실험’을 비롯해 처음으로 얼굴촬영 실험에 나선다.
얼굴 촬영은 6초 간격으로 1회에 20회씩 이뤄지며 촬영을 마친 메모리칩은 지구로 되가져 와 형상 분석방법 등 1천여개의 측정항목으로 해석될 예정이다.
아울러 조 교수는 우주의 무중력 상태를 감안해 이소연씨가 자세를 바로잡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일명 `찍찍이’가 부착된 우주인 신발을 고안하기도 했다.
조용진 교수는 “우주인 신체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스캔 장비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데다 무거워 그동안 우주에서는 줄자 등을 이용해 얼굴부종을 측정해왔다”며 “이번에 우주로 보낸 측정장비는 가볍고 정확성이 뛰어나 우주인들의 부종 정도와 우주 적응 후 변화 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용진 교수는 세계 여러 민족의 얼굴, 뇌와 문화의 상관성 등을 연구하며 `얼굴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미술해부학자로 `얼굴, 한국인의 낯’, `미인’ 등의 책을 펴냈다.

관련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