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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지폐에서 코카인 성분이 다량 검출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미국 지폐의 코카인 함량이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5일 보도했다.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 연구진은 `분석화학의 경향’지 최신호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현금으로만 거래되는 마약의 특성 때문에 지폐에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된다는게 놀랄 일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돈이 마약과 직접 닿지 않는다 해도 마약이나 포장재를 다루던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며 많은 코카인 사용자들은 실제로 지폐를 돌돌 말아 코카인 흡입용 빨대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스페인 지폐의 코카인 함량은 평균 155마이크로그램으로 유럽 지폐중 가장 높았고 독일 지폐의 오염 수준은 스페인의 5분의1이었으며 아일랜드의 조사 대상 지폐 가운데 코카인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은 0.5마이크로그램이었다.
한편 미국 지폐는 연도와 도시별로 차이가 많았지만 평균 2.9~28.8마이크로그램으로 나타났고 1996년 지폐 중 일부에서는 최고 1천300마이크로그램이 넘는 코카인 성분이 검출됐다.
이밖에 다른 연구들에 따르면 스위스 지폐의 6%가 1나노그램(1마이크로그램의 1천분의1) 이상의 코카인 흔적을 담고 있고 영국 파운드화 지폐의 40~50%에서 0.0011마이크로그램의 코카인 성분이 검출됐다.
저자 | (서울=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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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사이언스타임즈 |
출처 | https://www.sciencetimes.co.kr/?p=61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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