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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화산 폭발 일으킬 수도

2008-12-11

대규모 지진은 부근 화산의 활동을 증가시켜 폭발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지난 150년간 칠레 남부 지역에서 일어났던 화산 및 지진 활동 기록을 분석한 결과 큰 지진이 일어난 다음 해에는 화산 분출이 평소보다 4배나 더 많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지구와 행성과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들은 진앙으로부터 최소한 500㎞ 거리에 위치한 화산들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규모 지진 뒤에 화산이 분출한 것으로 밝혀진 경우는 극히 드물었으며 지진이 화산활동 증가와 우연히 겹친 것이 아니라 원인임을 밝혀내는 것은 통계적으로 매우 어려웠다.
연구진은 찰스 다윈이 1835년 처음으로 지진과 화산 분출과의 상관 관계를 의심했던 칠레 남부 지역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 150년동안 규모 8.0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난 다음 해마다 화산활동이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이들은 지진 발생지역으로부터 그처럼 먼 곳에서 화산 분출이 일어났고 화산활동 증가 기간이 그처럼 길다는 사실은 예기치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화산분출로 이어졌지만 화산 내부에서 압력이 축적돼 마그마가 표면으로 이동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진 후 몇 달이 지나서야 화산 폭발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지진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화산은 진앙으로부터 500㎞ 이내 거리에 있으며 휴화산과 활화산이 모두 포함돼 있다.
칠레 남부에서는 지난 1906년과 1960년 대지진이 일어났으며 규모 9.5의 1960년 지진은 지금까지 기록된 최대 규모의 것인데 이들 지진 다음해에는 각각 6~7차례의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
지금까지 일부 학자들은 화산 폭발의 조건이 성숙했을 때 때맞춰 지진 활동이 일어나 폭발을 촉발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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