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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임이 머리에 가장 좋을까?

2009-04-08

최근 머리가 좋아지게 한다는 두뇌 발달 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매일 두뇌를 트레이닝 해준다는 일본의 한 게임업체는 대박을 터트리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걸 못 만드느냐고 얘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두뇌개발 관련 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 눈부시게 성장했다. 두뇌개발에 대한 시장 조사를 하는 미국의 샤프브레인즈(Sharpbrains)이라는 연구회사가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두뇌 개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2005년에 1억 달러였던 것이 2007년에는 2억 달러를 넘어섰다. 샤프브레인즈 사는 시장 규모가 2015년에는 20억 달러 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과학적 입증은 아직 안 돼




두뇌개발 게임은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을 비롯해 수리력, 논리력 등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두뇌개발 게임이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걸까? 사실 아직까지 이에 대해 과학이 그렇다 또는 아니다 어느 한쪽으로 결론을 내린 건 아니다.
다만 긍정적인 결과를 얘기하자면 한 예로,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데, 나이 든 사람이 컴퓨터 화면에서 시험을 볼 경우 인지 능력 하강 속도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여럿 있었다. 하지만 다른 연령대에서 인지 능력이 향상이 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20대와 같은 젊은 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지난해 미국 미시건 대학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로 연관이 없는 것에 대한 기억력에 대해 연습하게 했더니 20대 젊은 층이 패턴 문제를 푸는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치 달리기를 하면 다리뿐 아니라 심장에도 좋듯이 이번 연구결과는 어떤 한 두뇌능력을 시험해보는 게임이 다른 정신적인 능력 향상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어찌되었건 두뇌 게임을 한 번 즐겨보는 건 어떨까?
아마도 이 글을 보는 독자들 가운데에는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무료해졌을 때 아무 생각 없이 뉴스를 보는 게 버릇이 된 사람이 꽤 될 것 같다. 이럴 때 미국의 과학 잡지, 디스커버 지가 최근 선정한 최고의 두뇌 개발 게임을 해보는 건 어떨까?
게다가 디스커버 지가 선정한 최고의 두뇌개발 게임은 인터넷 접속만 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짜 게임이라는 것. 디스커버 지가 소개한 최고의 두뇌개발 게임 6가지를 만나보자.


◇ 브레이니스트(Brainist)


패턴 맞추기, 기억력, 수리력, 전략 등 다양한 게임을 공짜로 만나볼 수 있는 사이트. 그러나 분류와 정리가 잘 안 되어 있는 게 단점이다. 그리고 자신의 기록이 남지 않는다는 것도 아쉽다. 하지만 이 웹사이트에서는 학창 시절에 했던 IQ 테스트를 보너스로 누릴 수 있다. 그때와 지금이 얼마나 다른지를 확인해볼 기회.


◇ 핏 브레인즈(Fit Brains)




10여 가지 게임으로 종합적 두뇌 트레이닝을 해주는 사이트. 게임을 통해 기를 수 있는 능력은 기억력, 언어, 집중력, 논리력, 시공간(visuospatial) 능력 등 5가지 인지능력. 각 게임은 이 5가지 인지능력 중 일부를 적절히 활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 사이트만의 특징은 복잡하고 풍부한 그림으로 표현된 게임이 다양한 수준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 예를 들어 ‘히든 마스터피스’(Hidden Masterpiece) 게임에서 우리는 그림을 복원하는 전문가가 되어 작품을 복원해보고 이를 경매에서 팔아본다. 이를 통해 우리의 시공간 능력과 집중력을 평가받아볼 수 있다.
단점은 7일만 공짜라는 것. 계속 더 즐기고 싶으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 또 어떤 게임의 경우 너무 복잡해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는 점도 아쉽다. 그래도 가입을 하면 자신의 기록을 어떻게 되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점이다.


◇ 게임스 포 더 브레인(Games for the Brain)




시간 죽이기에 딱 좋은 사이트. 스도쿠, 체스, 체크, 국기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기억력, 패턴 인식 능력, 공간지각력 등을 시험해볼 수 있다.
이 사이트만의 장점은 복잡하게 찾아들어갈 필요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자신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그냥 간단하게 점수로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신경쓸 필요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일부 게임은 한글로 되어 있는 것도 좋다.
하지만 두뇌 개발보다 그냥 게임 같다는 인상을 풍기는 것도 다소 있다. 디스커버 지는 단순하게 게임을 즐기기엔 좋지만 오래 머무르지 않기를 권했다.


◇ 더 브레인웨이브즈 센터(The Brainwaves Center)






◇ 브레인 아레나(Brain Arena)




두뇌개발 게임을 여러 사람과 함께 해볼 수 있는 사이트. 여기에서는 게이머들의 시공간 능력과 수리력, 반응시간 등을 평가한다.
이곳의 게임은 수천 명의 게이머들이 각자 다른 사람의 점수를 깨뜨리기 위해 분주하게 경쟁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승자의 타이틀은 매 24시간마다 바뀐다.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분위기가 들 정도로 일부 게임은 설명이 잘 안 되어 있거나 아예 없는 것도 있다.


◇ 루모서티(Lumosity)




기억력, 주의력, 인지 조절, 정보처리 능력 등을 시험해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40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진 두뇌개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각 세션은 5개의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점은 평가가 좋은 ‘핏 브레인즈’처럼 7일간의 체험만이 공짜라는 것. 또한 ‘핏 브레인즈’보다 비주얼적인 면이 뛰어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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