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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건강’…바른 자세 VS 나쁜 자세

2009-05-18

현대와 같이 고도화된 생활 속에서 자동차, 컴퓨터 등의 첨단 기계들은 점점 더 장시간의 불편한 자세를 요구하게 되고, 쳇바퀴처럼 도는 하루는 운동부족 등으로 목,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를 유발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있다. 특히 요즘은 평소 증상이 전혀 없다가도 다른 질병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디스크가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허리 디스크 환자는 허리가 굽은 자세를 장시간 취하게 되면 악화되기 때문에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다. 집에서 앉아 있을 때 방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있으면 안 되고, 의자나 소파에 앉되 등받이가 직각인 것이 좋으며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걸터앉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도 방바닥보다는 의자에 앉아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허리를 굽혀 무거운 것을 들거나 장시간 쪼그리고 앉아 빨래나 청소 등을 하는 것은 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 속 나쁜 자세와 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


◆AM 7:00~ 출근길=

버스나 전철에서 어떻게 앉아 있는가? 혹은 자신이 어떻게 서 있는지 살펴보자. 신문을 보거나 휴대폰 게임을 하거나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출근길 풍경이다.
주변 상황과 각자의 취향에 따라 무엇을 하는가는 달라지더라도 그 자세만큼은 거의가 동일하다. 출근길 지하철 안을 둘러보면 대부분을 목을 쭉 늘려 앞으로 숙인 채로 무엇인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휴대폰이나 PMP, 개인용 게임기 등 휴대용 기기들이 다양해지면서 차를 타고 이동할 때,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심지어 걸어 다니면서도 여전히 휴대폰에 고개를 파묻고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습관적으로 목을 쭉 빼고 구부린 자세가 계속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구부정하게 앉아 목을 쭉 뺀 채로 거북목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 목과 어깨근육이 뭉치고 쑤시는 ‘근막통 증후군’이 생길 뿐 아니라 이런 자세가 습관화되면서 목 디스크의 위험까지 있다고 경고한다.


◆PM 1:00~ 사무실=

오래 시간 앉아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세가 나빠지기 마련이다. 특히 컴퓨터 사용이 많은 직장인들은 하루 종일 모니터만 보고 있다 보니 자세가 흐트러지기 십상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허리를 굽힌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목을 쭉 뺀 상태 혹은 엉덩이를 의자 끝에 걸치고 누운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을 장시간 유지하다보면 요추간판이나 후관절 및 허리 근육이 손상되어 ‘만성요통’을 겪게 되고, 신장이나 방광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가슴을 조이고 위를 압박해 소화불량까지 초래하게 된다. 심할 경우 척추측만증과 같은 척추 변형이나 허리디스크로까지 발전하는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식곤증 등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에는 특히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어깨나 목, 허리에 통증을 일으켜 일의 능률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근육들이 경직되면서 통증이 유발되고 이로 인해 머리가 탁해지고 집중력까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허리를 세우고 앉도록 노력하고 한 가지 자세가 계속 유지되지 않도록 자세를 바꿔 주는 것도 좋다. 세란병원 고한승 과장은 “의자는 등받이가 있는 것으로 약간 딱딱한 것이 좋다”며 “책상과 무릎 사이 간격은 5cm 정도가 적당하고, 앉는 자세는 엉덩이는 의자에 깊숙이 대고 허리는 등받이에 밀착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허리 뒤에 쿠션을 받치거나 발 받침대를 이용하는 것과 2~3시간에 1번씩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PM 9:00~ 잠자리=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는 허리 건강에 가장 큰 적이다. 따라서 집에 돌아와 쉴 때는 하루 종일 지친 허리를 쉬게 해주어야 한다. 허리가 아픈 사람은 대체로 누워 있을 때 가장 편하다고 한다. 누워 있을 때는 척추에 실리던 체중이 다른 곳으로 분산되어 돌출된 디스크에 압력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바로 눕는 것이 좋은가? 옆으로 눕는 것이 좋은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자신에게 가장 편한 자세가 허리에도 가장 좋은 자세라는 것이다. 다만 엎드려 누운 자세는 허리를 더 많이 구부러지게 해서 어깨, 허리근육 등에 긴장감을 계속 줘 요통을 증가시키게 된다.
똑바로 누워 다리를 쭉 뻗으면 허리의 만곡이 심해져 ‘요통’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이럴 경우 옆으로 눕고 다리를 약간 굽힌 상태에서 다리 사이에 쿠션이나 베개를 끼워 골반이 돌아가거나 척추가 비틀리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침대 생활을 할 경우에는 너무 푹신하지 않고 스프링이 단단해서 허리를 제대로 받쳐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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