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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살아있는 마우스(실험쥐)를 이용해서 간의 독성 정도를 평가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기법은 실험쥐의 배아줄기 분화세포만을 이용하여 화학물질에 의한 독성을 쉽고 빠르게 검색하는 평가모델이다.
검역원은 2006년부터 실험쥐의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독성평가 연구를 진행해왔다. 기존의 독성시험법으로는 평가하기 어려운 동물용 의약품과 축산관련 유해 화학물질의 독성을 평가하여 축산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그동안 검역원은 마우스 유래 배아줄기세포의 확립과 원하는 세포로의 분화기술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배아줄기세포 유래 간세포를 이용해 독성평가모델을 개발하고 유해물질이 간세포의 분화단계 및 정상 간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실험동물 또는 간암세포를 이용하던 기존의 독성평가는 동물실험에 얽힌 윤리문제가 있었고, 정상 간조직 내에서의 독성기전을 구현할 수 없다는 맹점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독성평가 모델은 마우스 배아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정상 간세포를 이용함으로써 시험감도가 향상되었으며 간 독성 물질만을 골라내는 스크리닝 작업을 할 수도 있다.
이로써 간세포의 분화단계에 나타나는 독성을 평가하여 효율성이 증대되고, 아울러 동물용 의약품 및 축산관련 유해물질의 독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 임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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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사이언스타임즈 |
출처 | https://www.sciencetimes.co.kr/?p=81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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