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습식물로 올 겨울 촉촉하게

2012-01-31

베란다 텃밭이나 실내 정원등이 인기를 끌면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최근 들어 식물의 다양한 기능이 알려지면서 건강을 돕는 식물들에 대해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주위에서 흔히 보던 관상용 식물들이 의외로 건강에 도움되는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보자.


가습기 파동 후 가습식물 찾는 수요 증가



한 겨울 부쩍 건조해진 집안 공기로 가습기를 주로 찾게 되지만 최근의 가습기 파동으로 사용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따라서, 건조한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자연 가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실제로 실내면적의 5~10% 정도되는 공간에 가습식물을 놓아두면 증산작용을 통해 습도를 20~30%, 온도를 1~3℃ 정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식물은 ‘증산’과 ‘증발’에 의해서 공기 중에 습도를 올리게 되는데 증산이란 잎의 뒷면에 있는 기공을 통해서 물 분자가 공기 중으로 나오는 현상을 말하며, 증발은 화분 토양 표면으로부터 물 분자가 증발되는 것을 말한다. 겨울철 실내 습도는 10∼20%인 반면에 사람은 40∼60%정도가 가장 적당하기 때문에 식물의 양은 실생활에 불편을 끼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많을수록 좋다.
이번 연구에서 농진청 도시농업연구팀은 원예식물 92종을 대상으로 음이온 발생량이 우수하면서 실내 습도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는 가습식물을 조사했는데 관엽류 중에서는 행운목과 베고니아, 허브류 중에서는 장미허브와 제라늄, 그리고 자생식물의 돈나무와 난류의 심비디움 등이 가습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습효과는 기본, 공기정화까지 탁월



가습효과뿐만이 아니다. 식물들 중에는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을 효율적으로 제거해주는 식물들이 있다. 
또한, 주방에는 일산화탄소 제거기능이 우수한 ‘스킨답서스’나 ‘산호수’, 화장실에는 암모니아 가스 제거기능이 우수한 ‘관음죽’, ‘안스리움’ 등이 적합하고, 공부방에는 음이온 방출과 이산화탄소 흡수 기능으로 집중력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팔손이나무’나 ‘로즈마리’ 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담당한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은 세균 걱정이 전혀 없는 순수한 물입자의 천연 가습기로 증산작용 과정에서 습도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음이온이 발생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 화분을 놓는 것은 실내를 아름답게 하는 그린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가습과 새집증후군 완화 등 환경개선 효과를 더불어 제공한다”고 말했다.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