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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여성이 주의해야 할 골다공증

2013-01-30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유전적인 요인과 조기 폐경, 스테로이드 약제나 흡연, 알코올 등이 원인인데,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골다공증 환자 역시 늘고 있다.
특히 환자의 대부분은 50대 이상 폐경기 여성인데, 여성은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뼛속에 있는 칼슘이 급속히 빠져나가게 된다. 구멍이 뚫리면서 골밀도가 줄어들고 심할 경우에는 재채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척추가 부러질 수 있다.


10명 가운데 9명은 50대 이상 여성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이 50대 이상 여성이며,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전체 골다공증 환자도 4년 사이 44%나 증가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20·30대 여성 골다공증 환자도 1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증상의 경중은 X선 검사에서 보이는 골다공증의 정도와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X선을 찍은 골다공증 환자의 절반 정도는 뼈 양이 상당히 감소해 있었으며, 30%정도는 척추에서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골절이 나타났고 이 가운데 10%만이 통증 등 골절과 관련된 증상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영양 부족이나 활동의 감소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직대사의 이상 때문에 생긴다고 보며 칼슘과 인의 결핍은 2차적인 것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손목뼈, 척추, 대퇴골에서 자주 발생해

골다공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외부의 힘에 의해 뼈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 즉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고 골절의 발생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으나, 손목뼈·척추·대퇴골에서 골절이 특히 자주 발생한다.
전신적으로 뼈가 물러지지만 특히 등에 쉽게 생긴다. 이 경우에는 등에 노곤한 느낌과 피로감을 느끼고, 그러다가 허리와 등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일어섰을 때와 걷기 시작했을 때와 같은 동작의 초기에 생기지만 점점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때에 따라서는 신경이 있는 부위를 따라 늑간신경통과 좌골신경통도 같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또한 어떤 동작을 했을 때, 갑자기 등에 몹시 심한 통증이 오게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는 등뼈가 짓눌려서 압박골절, 다시 말해 부러졌기 때문인데 이때에는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등뼈의 골절이 계속될 경우, 키가 작아지거나 척추의 후만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골질량 감소의 방지가 관건

골다공증 치료의 가장 핵심은 골질량 감소를 막는 것이다. 현재까지 골질의 감소를 막는 결정적인 방법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칼슘제와 비타민 D,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 등 뼈를 강화하는 약물을 투여하거나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많이 든 석류를 섭취하는 것이 골질의 감소를 막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골절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등뼈의 압박골절인 경우, 최소 2~3주 동안의 안정이 필요하다. 뼈를 이어주는 수술이 있지만, 사람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 생활에서 주의하는 것이다. 특히 겨울철에 골다공증 환자들은 엉덩방아를 찧거나 살짝만 넘어져도 늑골이나 고관절 등이 부러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음식 섭취 또한 중요하다. 평소에 우유·버터·치즈 등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며, 멸치나 꽁치 등 뼈채 먹는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금치나 풋고추, 상추나 당근과 같은 녹황색 채소와 과일 등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시키는 일 역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평소 식습관이나 지속적인 약물 섭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다. 미끄러운 바닥에서는 조심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불을 켜고 다녀야 한다. 일상 생활 속 작은 조심이 골다공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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