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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내 단백질 공장’으로 불리는 리보솜에서 단백질의 기본단위인 아미노산이 결합하는 과정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충북대학교 화학과 강영기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변병진 박사가 리보솜 내 펩타이드 결합의 형성 과정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리보솜은 박테리아 등 거의 모든 생명체에서 단백질을 합성하는 세포소기관으로, RNA와 단백질로 구성됐다. 펩타이드 결합은 단백질의 기본단위인 아미노산간의 결합을 말한다.
연구팀은 리보솜에서의 펩타이드 결합이 아미노산이 서로 결합하는 과정과 수송 RNA에서 아미노산이 해리되는 과정 등 두 단계로 일어난다는 것 그리고 이 가운데 첫번째 단계가 단백질 합성의 속도를 결정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최신 전자밀도이론계산법을 사용해 실제 리보솜과 유사한 환경에서 결합과정을 밝혔다.
강 교수는 “최근 박테리아 리보솜을 표적으로 하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확산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가 새로운 항생제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구조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일반연구자지원사업(기본연구)’ 지원을 받은 이 연구의 결과는 영국왕립화학회 발간 물리화학 학술지인 ‘피지컬 케미스트리 케미컬 피직스’(Physical Chemistry Chemical Physics)의 22일자 온라인판의 뒤표지논문으로 소개됐다.
저자 | 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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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사이언스타임즈 |
출처 | https://www.sciencetimes.co.kr/?p=117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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