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고 발암 요인은 줄기세포 유전자 변이”

2015-01-02

몸 안에서 건강한 줄기세포가 정상적으로 분열할 때 무작위로 발생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각종 암 발생 원인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키멜암센터 버트 보겔스타인·크리스티안 토마세티 박사팀은 1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서 줄기세포 유전자 변이와 환경 요인, 유전 요인이 31가지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모델로 분석한 결과, 줄기세포 유전자 변이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기존 논문들을 분석해 머리, 폐, 피부 등 인체 31가지 조직에서 일어나는 줄기세포의 분열 횟수를 계산하고 이를 각 조직의 암 발생률과 비교해 줄기세포 분열 횟수와 암 발생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밝혀냈다.  
보겔스타인 박사는 “모든 암은 불운(돌연변이)과 환경, 유전 요인이 겹쳐 발생한다”며 “이 연구는 이 세 요인이 암 발생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수치로 파악하는 통계모델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석결과 각 조직에서의 줄기세포 분열 횟수와 암 발생 위험 간 상관 계수는 0.804로 나타났다. 상관 계수가 1에 가까울수록 둘 사이의 연관성이 크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이런 상관 계수는 줄기세포 분열이 많은 조직일수록 암 발생 위험이 크다는 의미라며 통계적으로 암 발생 위험의 65% 정도를 그 조직의 줄기세포 분열 횟수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31가지 암 중 두경부암, 식도암, 흑색종 등 22가지는 줄기세포 분열 횟수가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흡연성 폐암과 결장 샘암종 등 9가지는 줄기세포 분열 횟수와 환경, 유전 인자가 함께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분류했다.
보겔스타인 박사는 “담배 같은 발암인자에 노출되고도 암에 안 걸리고 장수하는 사람은 ‘좋은 유전자’ 덕분이라고 여기는데 사실은 그들 대부분이 단순히 운이 좋았던 것”이라며 “암을 퇴치하는 최고의 방법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초기에 암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