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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IoT 올림픽’ 된다

2016-02-02

길을 걷다 갑자기 가상현실 세계를 만난다. 눈 앞에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원하는 쇼핑 정보가 내 휴대폰으로 위치정보까지 함께 전송된다.
IoT를 중심으로 한 VR(가상현실), 위치정보기술, 메쉬업 기능 등이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이루어진다. 올해 정부의 ‘ICT 융합 프로젝트’ 의 중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지난 1월 29일 ‘2016 ICT 융합프로젝트 사전공개설명회’에는 400여명의 시민과 업계 관련자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NIA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올해 정부의 ICT 프로젝트의 분야, 예산 규모와 정책 방향이 제시되었다. 관련 분야 민간기업에 대한 공모 범위도 발표되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부는 ICT 역량 강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분야를 추가하는 동시에 실증 센타를 전국에 걸쳐 마련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현장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이종산업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융합’에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프로젝트는 크게  ‘국가 DB 의 디지털 프로젝트’, ‘빅데이타’, ‘사물인터넷(IoT)’ 으로 구분되어 지원, 추진된다. 이 중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국가 데이타베이스 구축 분야와 국민의 삶의 질과 직접 연관이 있는 ‘의료 혁신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다. 평창동계올림픽은 과학올림픽으로 조성된다.

2016년 ICT는 이종산업간 ‘융합’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목표로 ICT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공공서비스 확산이 추진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이해경 책임연구원은 “특히 노인요양 시설 내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대상으로 위치기반의 환자 관리 서비스 및 웨어러블을 활용한 ‘스마트 요양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준 보안기술 개발을 통한 첨단 ICT 교통시스템이 구축되어 더욱 안전한 교통체계도 마련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손기문 수석 연구원은 “올해는 첨단고속통신 환경에 걸맞는 교통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130개 교차로 규모의 도시에 시범 적용 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경찰청 표준 지침 고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국가 데이터베이스 활성화 및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적 보전 및 활용가치가 높은 지식정보자원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송경빈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창고 속에 그대로 쌓여 있던 국가 유물과 자원을 꺼내 디지털화하게 되는 역사적인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빅데이타, 사물인터넷 서비스 필요한 중소기업 모여라

정부는 선도시범 사업 5대 핵심 산업 분야(금융, 제조, 유통, 물류, 건강, 미디어 콘텐츠)에서 빅데이타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사업과 실증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진철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연구원은 “지난해에 5개 정도의 시범사업이 진행되었는데 현대 중공업에서 제조공정을 효율화시켜 51억원의 예산 절감했고 협력업체인 중소기업들에게도 그 프로세스를 적용시키는 단계로 진행되고 있다”며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돈이 없어 빅데이타를 활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특수 프로그램이 많이 시행된다.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매칭 컨설팅을 실시하고 K-ICT 빅데이타 센터(판교스타트업 캠퍼스 건립 예정, ‘16년 2월)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쉽게 데이타를 가져다가 가공처리 할 수 있도록 기반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평창동계올림픽 중심이 되다

핵심 산업 분야에 사물인터넷이 집중 배치된다. 정부는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주목하고 올림픽에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ICT 기술이 접목 된 과학 올림픽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정종열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연구원은 “그간 국제대회를 운영하면서 오히려 지역경제 재정이 악화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핵심 ICT 기술을 적용하여 올림픽과 관광의 즐거움을 극대화 한 관광 올림픽, 돈 되는 올림픽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단지 내 사물인터넷 실증단지를 구축하여 평창올림픽을 ‘과학올림픽’, ‘IoT 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IoT 서비스는 관광객에게는 디지털 관광을 국가 대표 선수단에게는  스포츠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로 수행된다. 실증 단지는 올해 기반을 구축해 내년에 완성된다.
올해 프로젝트의 특징은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ICT 융합서비스를 개발, 확산시키는 한편 창조경제와 동반성장 가능한 현장 중심의 거점 사업으로 기획한다는 점이다. NIA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이 날 “이를 기반으로 202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초연결 네트워크  사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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