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성에서 감자 심기 도전”

2016-08-05

지구 저 너머 우주에는 어떤 세계가 있을까? 지구 외 다른 별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우주는 인류에게 있어 언제나 동경과 궁금증의 대상이 되어 왔다. 오랜 시간 동안 인간들은 우주의 별들을 탐험하고자 하는 꿈을 꾸어왔다. 달 탐사에 이어 이제 인류는 화성에 유인 우주선을 파견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지구 저 너머 우주를 탐사하겠다는 인류의 꿈

제 20회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특설무대. 이 곳에서는 ‘달과 우주 탐사’에 대한 대중과학강연이 한창 펼쳐지고 있다. 축전 기간 동안 네번의 달과 우주에 관한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지난 4일에는 인류가 왜 달을 탐사하는 지에 대한 강연과 미국항공우주국(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NASA)의 화성 탐사 계획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주한미국대사관 로렌 리(Economic officer)여사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은혁 박사는 나사(NASA)의 자료를 토대로 우주인들의 생활과 화성 탐사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강연자로 나선 로렌 리 여사는 청중을 향해 영화 ‘마션’을 본 적 있느냐고 질문했다. 영화 ‘마션’에서처럼 화성에서 감자 키우기가 가능할까? 정답은 “아직은 불가능하다”이다. 하지만 “화성에 도착해 시도는 해볼 만 하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우주공간에서 식물 재배는 가능할까? 이에 대해 로렌 리 여사는 “물론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주인들은 우주선 안에서 꽃이나 식물을 키운다. 신디사이저와 기타를 연주하기도 한다. 체력을 보충하기 위한 운동은 필수이다. 지구에서 화성을 가는 데만 걸리는 시간은 약 250일. 지구로 돌아오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500일이라는 긴 시간을 우주선 안에서 지내야 한다. 따라서 체력을 확보하고 즐거운 취미 생활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로렌 리는 “사람들은 우주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몇가지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화성에는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언제가는 인간이 화성에 가서 살 수 있을까? 우주 여행을 통해 우리는 생명의 기원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등이 그러한 궁금증들이다.
가장 가까운 질문으로는 “과연 화성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있다. 이에 대해서 로렌 리 여사는 “우리에게는 정말 멋진 로켓이 있다”며 화성을 탐사할 ’오리온호(Orion Crew)’를 소개했다. 화성에 가기 위해서는 왕복 우주선과 우주선을 화성까지 쏘아올릴 로켓 시스템이 필요하다.

화성 탐사 위한 만반의 준비 갖춘다

그는 오리온호를 쏘아 올릴 차세대발사시스템(
일반인들이 화성은 언제쯤 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은혁 박사는 “스페이스 X나 아마존 등 많은 민간 기업에서 무중력 상태의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사람이 우주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때문에 우주 여행이 물리적으로 가능해지더라도 일반인들에게 대중화 되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 및 일반인들의 궁금증은 끝이 없었다. 많은 이들이 강연에 직접 질문하고 우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오랫동안 가졌다. 우주에 대한 수많은 궁금증들은 나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많은 학생들은 진지하게 나사에 근무할 국제 인턴쉽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세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로렌 리 여사는 한국의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리고 한국의 학생들이 우주과학에 대해 나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우주에는 성역이 없다. 어느 누구만의 영역이 아니다. 누구나 함께 협력해 자원을 나눠가질 수 있다”며 한국 학생들의 더 큰 참여를 유도하고 격려했다.

관련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