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이오플라스틱 분해 촉진하는 곰팡이 발견…균주 특허 출원

2020-10-07

의료용 소재 등으로 사용되는 바이오플라스틱의 분해를 촉진하는 곰팡이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경북대 정희영 교수진과 공동연구로 바이오플라스틱의 분해를 촉진하는 곰팡이 균주를 최근 발견해 친환경 분해 기반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옥수수와 같은 식물 바이오매스와 미생물이 생산하는 고분자 폴리에스테르류를 이용해 만든 플라스틱이다.
의료용 튜브와 봉합사 등 의료용 소재와 포장재, 코팅재 등에 쓰이는 바이오플라스틱은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는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토양 중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된다.
그러나 ‘폴리카프로락톤 디올'(PCL)과 ‘폴리유산'(PLA) 등 일부 바이오플라스틱은 자연계에서 완전 분해가 어려우며, 분해되는 데 수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연구진은 이처럼 분해가 어려운 바이오플라스틱 성분을 토양에 서식하는 곰팡이가 분해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국내 10여 곳의 토양에서 분리한 200여 개 곰팡이 균주를 대상으로 바이오플라스틱의 분해 능력을 확인한 결과 7개 균주의 분해 능력이 높다는 점, 균주에 따라 분해할 수 있는 물질과 시간이 다르다는 점 등을 확인했다.
곰팡이 ‘푸시콜라 아세틸레리아'(Fusicolla acetilerea)가 ‘폴리카프로락톤 디올’과 ‘폴리유산’을 모두 분해했고, ‘탈라로마이세스 피노필루스'(Talaromyces pinophilus)라는 곰팡이와 ‘폴리유산’을, ‘아피오트리쿰 포로섬'(Apiotrichum porosum)이라는 효모는 ‘폴리카프로락톤 디올’을 각각 분해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바이오플라스틱 분해효소의 유전자 파악 등 분해 원리 연구를 추진하고 바이오플라스틱 생분해 공정에 활용하기 위해 이 균주들에 대한 특허를 최근 출원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미생물은 분해자로 생태계 물질 순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생물이 가진 분해능력을 오염정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생물을 찾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