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중증도 진단할 ‘바이오마커’ 찾았다

2020-10-23

국내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도를 진단할 바이오마커(질병의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생물학적 지표)를 찾아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서영교 박사와 영남대·경북대 연구팀이 염증에 의해 폐가 손상된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서 ‘SREBP2 단백질’의 C 절편 수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SREBP2는 세포의 콜레스테롤 대사를 조절하는 단백질로, N 절편과 C 절편으로 나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는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한다.
감염된 세포가 콜레스테롤을 소모함에 따라 SREBP2 단백질 활성이 유도된다.
과도하게 활성화된 SREBP2 단백질은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신체의 면역 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SREBP2 단백질이 체내에 일종의 독소로 작용해 코로나19 중증으로 진행된 패혈증 환자에게서 사이토카인 폭풍(면역 과잉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염증에 의해 폐 손상이 일어난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컴퓨터 단층 촬영(CT) 이미지와 패혈증 지표를 통해 혈중 SREBP2 단백질의 C 절편 수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서영교 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급성 폐 손상 등 중증도를 진단하는 표적 물질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시그널 트랜스덕션 타겟 테라피'(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 지난달 3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